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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로의 슬픈 하루일상..

쏠로 |2008.06.06 16:05
조회 345 |추천 0

 

둘이 아닌 혼자..

큰맘 먹고 장만한 최신형 DMB 핸드폰의 수신통화는 언제 걸렸왔는지 기억조차 나질않고

이따금씩 울리는 핸드폰에 함박웃음 지으며 수화기를 들지만 한달에 한번 있는 월세 내는

날이라는 집주인의 안부 메세지....

 

영화관 영화따위 이미 안녕한지 오래이고

늦은 저녁 간첩 접선하듯 공유 사이트에서 다운받은 저질(?) 영화에

한쪽 손에는 새우깡을 동반하고 낄낄대고 있는 모습이 가히 찬란하다.

 

큰맘 먹고 온갖 멋다부린채 시내로 나들이나가

가끔식 친구가 되려온 여자가 혹시 내 운명이 아닐까 생각하지만

돌아오는건 계산이 끝난 뒤 쿨하게 사라지는 뒷 모습..

 

12월 25일은 몇년간 무한도전의 큰 웃음덕에

행복하게 지낼수 있었지만 이제 흔들리는 무한도전에

올 크리스마스의 우울함이 벌써부터 걱정이 되는군하...

 

피로에 지친 퇴근 길 집앞 똥개의 따뜻한 인사는

연민의 정을 싹튀우고 이뿌다 머리만져주려 하지만

이내 뿌리치면 도망가는 똥개에 또한번 비참한 눈물이 흐른다.

 

 

아...쏠로....그 쓸쓸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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