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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리 '두물머리'의 가을~!
(드라마 촬영지로 많이 알려진..400년 넘은 느티나무가 있는 그 곳..)


그녀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싶습니다.
어디 멋진 곳이 없을까요……?
이런 분들을 위해 엔카에서 추천하는 첫번째 데이트 코스!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에 있는 두물머리가 바로 그 곳 입니다.
‘두물머리’ 란 남한강의 물과 북한강의 물, 두 물줄기가 합쳐져서
한강의 머리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양수리 역시 같은 의미죠.)
원래 이곳은 육로가 발달되기 전까진 남한강 최상류의 출발점인 정선과,
단양에서 마지막 종착지인 마포나루터까지의 중간 정박지로 매우 번창하던
곳 이였습니다. 물론 제가 태어나기도 전이라서 보지는 못했죠..그렇지만
예전의 모습을 찾아보기란 어려울 정도로 한적하고 조용한 곳이랍니다.
강 위에 떠있는 무인도, 운치를 더하는 돛단배,
자유롭게 날아 다니는
이름 모를 새들... 도시에서
는 느낄 수 없는 자연의 참
맛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두물머리에는 여러 사람이
팔로 감싸안아야만 에워싸
지는 400년 이상된 거대한
느티나무(일명 도당할아버
지)가 마을을 지키고
있습니다.
강변의 풍경을 한층 더 멋스럽게 해주고 있죠. (도당 할머니로 불리는
느티나무도 있었는데 70년대 초에 애석하게도 수몰되었다고 합니다.)
드라마, CF의 촬영장소로 자주 이용되는 이 곳은 최근에는 사진작가와
신혼 부부들의 야외촬영 장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강가에 늘어진
버드나무아래 서있는 연인이 나오면 두물머리일 가능성이 무지 높다고
하네여. 가끔 벤치나 그네가 소품으로 등장하기도 하구요. ^^

양수대교를 건너서 제일 먼저 만나는 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하세요
. 쭈욱 따라 가면 한강수질검사소라는 간판을 볼 수 있는데, 그 곳을 지나
조금 더 들어가면 두물머리 농장이 나옵니다. 농장을 지나 다음골목에서
좌회전하여 들어가면 바로 거기가 두물머리죠.
(사거리에서 그리 멀지 않습니다.)
대중교통으로 가시는 분은
청량리, 망우리 또는 강변역에서 8번이나 166번, 200번 시외버스를 타고
양수리에서 내리세요. 그 다음은 자가용 이용자와 같은 방법으로 걸어서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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