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에는 결혼을 할 커플이예요
전 당연히 결혼하면 분가하는걸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남친이 다른 지역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주말부부로 1~2년 정도는 지낼 생각 이었어요.
저도 직장은 계속 다니려구요)
남친 아버지께서 결혼해서 1년정도는 집에 들어와서 같이 살아야된다
이유는?? 음식하는것도 배우고 식구들끼리 친해져야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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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칠꺼같아요
신랑이 있어서 같이 지내는것도 아니고 주말에 한번씩 올라오는데
저 혼자 시댁에 들어가서 시부모님, 아가씨랑 같이 살아란 말입니까??? 직장생활까지 하면서...
아빠가 완고하게 말씀하신다면서 ..
저는 그게 말이 되냐고 내가 남편이랑 같이 살고 싶어서 결혼하는거지 시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싶어서 결혼하는거냐고
어떻게 내 입장을 하나도 생각 안해주냐고
그리고 처음부터 어른들하게 막 친하게 지내는 예비며느리가 어디 있냐고
(남친집에서는 제가 어른들한테 무뚝뚝하게 대한다고 걱정한데요 - -^
원래 성격이 안그런데... 아무래도 어려운 어른이라서 애교 막 부리고 편하게 대하기는 힘들어요)
진짜 넘 화나고 야속하고 어이없고
어떻하죠 저
진짜 화나고 걱정되고
말도 안되고
남친한테 절대로 그렇게 못한다고 말했는데 자기 아빠가 계속 그러면 너 어떻할꺼냐고 결혼 안할꺼냐고 ;;
저보고 잘하래요
자기 없어도 집에 놀러가고 전화도 하고 애교있게 잘하래요 친해지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