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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목 붙이기도 힘드네... 에고..

천평의 하늘 |2003.11.24 18:03
조회 182 |추천 0

오늘은 월요일이라 좀 바빴다. 그래서 혼사방에도 못 들어오구...

게다가 날씨가 어찌나 추운지.. 온풍기를 틀어도 손, 발이 시려웠다..

원래가 몸이 많이 찬편이다.. 겨울은 요놈 손 때문에 고생이다...

항상 내놓고 일을 해야 하는데 겨울엔 시리다 못해 저리다.. 혼사방에 글도 남겨야 하는데...ㅠㅠ

오늘은 눈코뜰새 없이 바쁘기도 한 바람에 늦었다...

 

아침부터 날씨가 흐려서 하루종일 우울했다..

운동도 일주일 연기 시킬거다.. 날이 추워지니까 만사가 귀찮아 지려고..? 한다..

흠흠.. 일주일간만 게으름피워야지...ㅎㅎ

그래, 느림의 미학을 느껴보는 거야.. 하핫.. 흠흠... 머.. 일주일간만~

 

원래 가만히 있는걸 안 좋아한다..

그래서 항상 침대옆엔 읽을꺼리나 십자수 등등이 즐비하게~ 놓여져 있다.. 흠흠..

그렇다고 부지런해서 청소를 깨끗하게 한다거나.. 그런건 취미가 없다..

그냥 가만히 있는 자체의 시간이 아까워서 뭔가를 읽거나 컴퓨터를 하거나... 그래야만 한다..

좀 복잡한 성향이다.. ㅎㅎ

흠흠.. 어쨋든 모든걸 일주일만 쉴련다...

밥벌이만 빼고... 그거까지 쉬는건 욕심일것 같다.. 아니 자리가 위태로울수도..? ㅎㅎ

 

어쨋든, 일주일동안 좀 느리게 지내볼란다...

 

벌써 날이 까묵하게 어두워졌다...

시간 가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여름이 가면 가을이 오고 가을이 가면 겨울이오고...

여기 와서는 계절을 아스팔트로 통해 느낀다..

낙엽이 깔린 후에는 눈이 깔리고.... 그런데 금방 없어져 버린다... 계절을 느낄 사이도 없이...

 

그럴땐 시골의 흙이 그립다...

낙엽이 한참동안 떨어져 있어도, 또 한동안 내린 눈이 얼어 미끄러워도... 눅눅히 받아들이는 흙..

그런 흙냄새가 그립다...

 

조만간에 한번 흙냄새 맡으러 가야겠다.. 흠흠... 친구들이 또 뭐라그럴테지? 노인네 같다구...

어쩌나, 매일 할머니 할아버지들 냄새를 맡으니까 그 냄새가 좋아지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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