꺄+ㅂ+ 엄마아빠 보러 집에 갔다온 사이 톡이 되었네요'ㅂ';;;
헤헤~*
제 글이 좋고 재미있어서가 아니라 각기 가위눌린 경험들을 써주셔서
리플이 많아져서 그런 거지만ㅋ머 어쨌든 세번째 톡!!!기분좋아요ㅠ_ㅠa//★
이거말고도 음,, ㄱㅏ위눌린 이야기가 참 많은데,
이게 제일 기억에 남아서 써봤습니다^^ㅋㅋ
톡되면 싸이 공개 안했는데, 밑에 글쓴이라고 하면서 낚는 분이-_-^
http://www.cyworld.com/0119139 여기구요^^
일촌공개 풀어뒀으니까 들렸다가세요~*
우울한 시험기간에 기분좋은 일이^0^!!감사합니다~*
덧붙임: 저는 귀신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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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ㅡ^ㅋㅋ저는 틈틈이 톡을 즐기는 24살의 대학 예비졸업생입니다-*
저는 가위에 정말 자주 눌리는 편이었어요, 원래 가위라는 것이 뭔지도 모르고
어떤 느낌인지도 모르고 살았는데 22살부터 갑자기 눌리더라구요,
귀신이 나오는 건 아닌가, 왜 몸이 안 움직여지지 ,,이러면서 항상 가위에 눌리면
잠을 설치고 너무 무서웠습니다.
어느 날, 자는 데 갑자기 귀에서 꽹과리와 징소리가 나서, 처음엔 어머니께서 이 야밤에
왠 꽹과리를 두드리나 했어요, 저희 어머니께서 직장인 사물놀이를 하셔서 집에서 장구를
가끔씩 치시길래요^^; 하지만 징이랑 꽹과리 같은 건 없는데 왜 이런 생각을 했는지;;
암튼 그 소리가 점점 커지더니 제 귀에 대고 신나게 치는 듯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몸은 움직여지지 않고, 용을 쓰다가 깼는데 몸에는 땀 한 바가지..
바닥에 내려와서 방향을 바꾼 후, 다시 잤는데 또 눌리길래 안방에 가서 어머니를 깨웠더니
같이 자자고 제 방에 오셨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몸이 안 움직여지고 또 가위에
눌려서, 어머니를 깨웠는데 제 머리채를 잡고 벽에 던지시더군요, 또 몸이 안 움직이고,,
어머니를 깨운 것도, 제 머리채를 잡은 것도 다 가위였습니다. 꿈에서 꿈을 , 그 꿈에서 꿈을
꾸는 것이 반복되다가 깨고서 진짜로 어머니를 깨우고 말씀드리자, 안방에 가서 자자고
하시면서 아버지를 깨워 제가 가위 눌리던 방에 보내시고;;
안방에서 같이 잠을 청했어요. 그런데!!
자는 도중 갑자기 어머니께서 어렴풋이 들리기에 소리를 지르신 것 같아서 깨서 쳐다보니
이제 가위 눌리지 않을꺼야, 푹 자~ 라고 하시는 겁니다. 얼떨결했지만 잠을 청했고
가위에 눌리지 않고 잘 잤었어요^^ㅋㅋ
다음날 여쭤보니, 주무시는 데 꿈인지 진짠지 모르겠지만, 옆에 제가 누워서 자고 있는데
안방으로 제가 또 들어오더랍니다.
들어오면서 하는 말이, " 엄마,,너무 좁아,,나 들어갈래,," 이러더래요,
순간 어머니께선 귀신이라는 생각이 드셨고 이집에서 야이년아, 여기서 썩 나가!!라고,
소리를 치셨다고 합니다. (저희 어머니의 입에서 "이년"소리가 나온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ㅋㅋ)
아버지도 놀래서 제 방에서 뛰쳐나오셨다고 하구요^-^;;;
그 이후로, 저는 저희 집에서 가위에 눌린 적이 한 번도 없답니다, 어머니께서 물리쳐주셨어요!!!!!
p,s 지금 자취중인데, 여기와서 다시 눌린다고 하니, 아버지께서 말씀하시길
"엄마데리고 가서 한 번 같이 자야겠네" 라고 하십니다^^;;ㅋㅋㅋㅋ
지금 제 방에는 묵주가 걸려있어요, 어릴 때 믿다가 지금은 성당에 나가질 않지만
뭔가 믿을만한 것이 있으면 가위에 잘 안 눌린다고 하길래 가져왔네요ㅠ_ㅠ
가위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