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통을 자주보는 사람중 한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구 너무 속도 상하고 어떻게 헤쳐나갈지 알고싶어 이렇게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꾸벅 ㅜ.ㅜ)
동거 1년후 4월달에 우린 혼인신고를 했습니다.아직 식은 올리지 못했구요..저흰20대후반..
결혼전 신랑 빚이 꽤있다는것도 물론 알고 결혼했구요..그빚은 신랑빚이아니고 시어머니,시아버지
빚이었습니다.우리신랑은 효자여서 그럴수도있다고 당연히 그럴수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도 당장 우리 생활에 지장이 많으니...참 속상합니다 ㅠㅠ
간단히 말해서...
울신랑 대기업3년차 입니다.2년동안 주,야돌면서 한달에80만원씩 부모님드려서 빚다갚고 500남았다더군요.그 500만원은 부모님이 갚으신다고했데요.신경쓰지마라면서..
이건 그 빚말고 다른빚입니다.아버님빚이1천+자동차빚1천해서 2천
대기업이라 돈많이 번다고들하지만...저번달은 99만원받아왔더군요..보너스는 무산되었고..
결혼생활하는데 생활비는커녕..계속 마이너스라..오히려 제가 생활비며..시어머님..아버님용돈..
등등..거기다 부족하면 우리부모님께서 주셨구요..(5~6개월사이에 무려..400만원이 넘는돈을 주셨더군요)각종 자동차세며...세금들...모두 제가 냈어도..전 잘되겠지..했습니다.
(돈 관리는 제가하는데 신랑월급은 항상 마이너스라 관리할것도없었음;)
시부모님께 용돈좀 드려야하는데...라고 빈말해도 신랑은 말리지 않고 드리라고 합니다...
(효자...답답합니다...ㅠㅠ)
엊그젠 시아버님께서 조용히 하시는말씀...
"xx(<--도련님이름)한달에 10만원씩만 해줘라...니네들도 힘들지 알지만..에헴(헛기침)"
도련님 올해 졸업반...입니다..하늘이 노랗더라구요 달달이 우리엄마한테 받는돈이 50~60이 넘어갑니다..우리부모님...피같은 돈인데..제가 못됏는지 몰라도 전 주기싫더군요..말도 안되는소리라 생각하고 아무말도 안햇습니다.
어버이날,시어른들생신,시동생생일과용돈,시누이들생일,시누이딸까지..챙기며 정말 없는돈 쪼개가며 챙겼습니다.어버이날은참 기도안차게.. 돈없다고했더니..우리엄마가 10만원주시더군요 "5만원씩해드려...그래도 예의가 아냐.."시부모님....참 좋아하시더라구요..."죄송해요 이것밖에 못드려서.."시부모님 왈 "아니다~고맙다~이것도 어디냐~"...시아버님 농사짓고 시어머님 식당다니십니다.시어머님은 저보다 잘버시더군요...시어머님 식당 월150받는다고하더군요..
많은 일이 있었지만 줄이겠습니다.
부족한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효자...어쩌죠...좋은방법좀 알려주세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