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야 인사드립니다.![]()
저번 글 읽어 주신분들, 리필해주신 분들-격려-감사드립니다. (-.-)(_._)(^.^)
같이 살면서, 같이 먹은 밥인데 설거지는 누가하나요?![]()
울자야, 갱상도 보리문딩이.![]()
애는 여자가 낳고 키우고, 밥도 여자가, 빨래도 여자가, 집안일은 다 여자꺼랍니다.
허걱
^^; 에이~ 농담이겠지 했슴다.![]()
얼마 지나보니 현실이더이다. 완존속았슴다.ㅜ.ㅜ![]()
울자야, 남아선호사상도 있슴다. 자기는 아들만 이뻐할 거랍니다.
울자야 개.화.가 절실히 필요함다.![]()
저녁.
초야는 울자야 올때 맞춰서 장보고 밥도 하고, 요리도 하고~
(보글보글)
울자야는 이젠 자기 집에도 잘 안갑니다.
바로 울집으로 와서 밥 먹슴다.
언제부턴가 여분의 겉옷 속옷 한벌씩 가져다 놓고 일주일에 한번 지네집에 가서 옷 바꿔 옵니다.
집에 들오면, 바로 옷갈아입고 씻습니다. 양발은 어느 구석에 통~ 던집니다.
울자야, 발냄새 살인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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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는동안 초야는 상차리고, 울자야가 자리에 앉으면 오붓하게 밥 먹습니다.
울자야 숫깔 내려놓으면 엉덩이 뒤로뒤로 빽~ 빽~.
ㅡ,ㅡ^) 지만 밥 다먹으면 끝임다. ![]()
잘 먹었다는 말 한마디 안하고, 상치우고 설거지하는거 상상도 안하는거 같슴다..
너무 무신경합니다. 이런 남자 싫습니다.
초야, 매일 상도치우고, 설겆이도 하고, 울자야의 양말도 빱니다.
(양말 모아서 빨면 모든 생물
이 질식사합니다.
)
초야 집안일 싫어함다
우미~ 처량.![]()
초야 정말 전업주부 아점마입니다.
이대로 방치할수 없습니다.
현정부도 바뀌어야 하고 울자야도 바뀌어야 합니다.
"자야~ 이거 냉장고에 넣어줄레요?, 그리고 이거(행주)... 상 좀..."
울자야 입이 대빨 나와서는 꼼지락 꼼지락...![]()
이쯤은 가벼운 부탁으로 담대한척 도와줍니다.(속으론 자기가 자상한 남잔줄알겠죠?)
이렇게 초야가 설거지 하고 울자야는 억지로 상만 치웠습니다.
어느날 울자야, 연락
도 안하고 늦습니다.
이날을 기다렸슴다.![]()
울자야, 12시 기들어옴다.![]()
초야, 화내지
안슴다. 화내는것보다 - 속상해 맘아파
하는 모습이 더 효과적임다.
화내면 괜히 싸움만 나지만 - 시무룩한 모습에 맘아파하면 미안해 합니다.(싸우지마세요
)
" 늦으실거면 연락을 해주징., 집에서 사람 기다리는거 생각도 안해주공...ㅜ,ㅜ
같이 먹으려고 밥도 안먹고 기다렸는데 ㅜ,ㅜ"
미안해합니다.
"이렇게 내생각 조금이라도 안할 거면 다음부터 오지말아주세요"
울자야 쫒겨난다는
생각에 잘못했다 합니다.
이 때입니다. 초야 원하는것을 얻어 냅니다.
" 자야랑 밥 먹어도 재미도 없고, 기껏 요리해도 잘먹었다는 말도 없고, 나만 설겆이하고
양말도 그냥 획 벗어두고... 자야 싫어~ㅜ,ㅜ 미워."
(글썽글썽)
초야 눈물이 좀 많은 편입니다. ㅋㅋㅋ
그 후 울자야..
저녁에 씻을 때 자기 양말도 빱니다. 궁시렁궁시렁~ 하죠,
그때 초야는 말합니다
"울자야~ 양말 빠네~ 아이 이뿐짓..... 자야~자야~ 초야 꺼도~~ 초야꺼는 살살 빨아야되~ "
초야꺼는 스타킹.
스타킹 빠는 남자 봤어요?ㅋㅋㅋ
울자야 밥먹을 때 말걸어도 곧 잘 대답하고, 밥 다먹으면 궁시렁 궁시렁 설거지 하고.
초야는 상 치우는 거나 도와주고, 울자야 설겆이 할때 옆에서 조잘조잘~
"자야~ 오늘 내가 낮에 수퍼갔는데, 조잘조잘......... 어! 자야 요기 퐁퐁 묻었다 ^^
그래서 수퍼에서, 조잘조잘..... 자야~ 찬물에 한번더 행궈야되..... 또 조잘조잘.. "
"저리가~ !
.. 서 쉬고 있어..
(뽀류뚱)"
" 아냐 울자야 혼자 설거지하면 심심해
~ 조잘조잘"
초야, 설거지 끝나면 울자야 무지무지 이뻐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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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해요~ 설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