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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심각녀 |2008.06.28 14:59
조회 3,584 |추천 0

1년 연애하고 결혼과 동시에 임신을 했읍니다.

적은 나이가 아니라서 잘되었다 하죠...

우린 맞벌이 부부인데,,

남편은 처음엔 좀 도와주는 듯 하더니

자기가 마신 물컵, 과자 봉다리, 양말, 옷등은 모두 그자리에 그대로(흔적을

남기려 하는건지..)로고 임신해서 김치 볶음밥 해달라고 했다가 대판 싸웠읍니다.

왜 자기가 그걸 해야하냐고, 사먹자고...ㅠㅠ..저희 카드값이 장난 아닙니다.

결혼전에 쓴돈이라고 모두 카드빛을 가져 왔더라구여..

그래서 아직도 카드빛에 허덕이고 있어요...

하지만 남편은 카드빛에 연연해 하지 않는거 같아요..

저녁을 자주 나가서 먹자고 하더라구여..좀 짜증나죠..난 어떻게든 갚아보려하는데..

남편은 요즘 아프다네요..도대체 어디가 아픈건지...

결혼한지 한달지났고, 임신에, 맞벌이, 시댁일에 정신이 없는데

남편은 내가 힘들다해도 자기만을 바라봐주길바라고,

자기만 맞춰주길 바라니...

솔직히 지칩니다... 몸도 힘들고, 직장생활도 힘들고해서

좀 기대고 싶고한데...애정표현도 별로 없고, 무슨 10년산 부부처럼

느껴지니, 자꾸만 서글퍼지네요..

아프다는 사람한테 뭐라 할수도 없고, 그냥 가볍게 얘기하면

흘려듣는건지, 뭔지 대꾸도 없고....

평상시에 저는 점심 맛나게 먹어라, 문자, 전화 합니다

하지만 남편은 문자한번, 전화 한번을 안하네요

임신해서 몸이 안좋다고 해도 낮엔 연락한번 안하고,

아침에 일어낫을때도, 저녁에 들어갓을때도 한번 물어보지도 않아요

도대체 나한테 관심이 있는건지...

왠지 이사람 딴생각으로 가득찬 사람 같아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린애같은 우리 신랑...전 와이프이기전에 이 사람의 엄마가 된듯해서

슬프네요..

어찌 해야 남편이 달라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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