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큰맘먹고 동네 목욕탕에 갔읍니다
원래 동네 목욕탕이라는게 평일에는 사람이 엄거든요 제가 가니 어떤 아저씨
한분만 계시 더라고요
그래서 옷을 벗고 몸무게 를 재고 들어가서 샤워기에 간단히 샤워한뒤에 아저씨가
계신 뜨거운탕에 들어가려고 발을 당구는 순간 아~ 정말 죽고 싶을만큼 뜨거웠습니다
순간 오징어를 구울때 왜 오징어가 몸부림 치는가 알겠더라고여ㅋㅋㅋ
원래 성격이라면 순간 아뜨거라 하면서 나와야 되는데 발을빼려고 하는 순간
아저씨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21살 나이지만 자존심이있지
그냥 나가면 매우 쪽팔릴꺼 같아서 꾹참고 들어갔습니다 그아저씨랑 눈만 안마주쳤어도 휴~
온몸이따가워도 꾹참고 있는데 이아저씨 일어서드만 뜨거운물을 계속 틀어놓습니다
순간 너무화가나서 소리쳤습니다
아저씨~ 아저씨 혼자 쓰는 목욕탕도 아니고 그러시면 어떻게 해요 라고 소리쳤습니다
네...그렇습니다 마음속으로 소리 쳤습니다
그아저씨의등에 용한마리하고 눈만 안마주쳤어도 정말 소리쳤겠지만...
겨우2분버티고 일어나서 물한잔마시고 다시들어가려니깐 엄두도 안나고
저의 동네 목욕탕에는 뜨거운탕 찬물탕 그리고 전기찌릿찌릿나오는 탕 3개뿐입니다
정말 어쩔수엄이 전기를 매우싫어함에도 들어가서 아저씨갈때 까지만 기다리고있
었습니다
하지만 이아저씨 갈생각은안하고 뜨거운탕과 찬물을 넘나들면 정력??을과시하십니다
그러길 10분이 지났나요 어떤아저씨 한분이 들어오시더라고요
아정말 구세주가 나타난것같이 기쁘고 목욕탕오기전에 설레임을 먹고와서 그런지
매우설레였습니다
전속으로 분명 저아저씨가 욕탕에 들어가서 뜨거우니깐 찬물을 틀어놓을꺼야 그때
드가자 라고 굳게 마음을 먹고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아저씨 욕탕에 들어가려고 발을 담구는순간 전보았습니다 아~보고야 말았
습니다
찡그려 지는 인상을 그리고는 주위를 살피십니다
역시 늙어도 남자였나봅니다 그아저씨 그래도 멋있게 들어가서 1분있다 나오시더니
내가 있는 전기탕으로 살며시 들어 오십니다
이아저씨도 아마 등에 용한마리와 눈을 마주쳤나봅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습니다 저보다 늦게 온아저씨 대충대충씻고 나가십니다
또 흉악무도 아저씨와 저 둘이남았습니다
저아저씨는 정말 갈생각을 안합니다
정말 모든걸 포기하고 씻지도 못하고 나와서 옷을 주섬주섬 입고있었습니다
정말 억울하고 흉악무도 아저씨를 해치우고 가지못한것이 너무 아쉬웠고
다른사람이 와서 또당할 생각을 하니 너무화가 났습니다
그때 열심히 목욕하던 흉악무도 아저씨 배가 아픈지 화장실에 드가십니다
전지금도 제가 왜그랬는지 몰겠습니다
갑자기 눈에 보이는건 면봉과 로션 그리고 그걸 손에 잡고 뛰어 드가는 내모습
그랬습니다 아저씨가 화장실 간 사이 뜨거운 탕안에 면봉과 로션을 쏫아붓고 있는
내모습 ...... 그땐 미쳤었는지도...
면봉과 로션을 부워놓으면 엄청나게 뜨겁게 만들어 노은 물을 다뺄것이고
저아저씨도 제대로 목욕도 못할것이다 라고 생각한나...
하지만 현실은 목욕탕 관리밎 이발사를 하고있는아저씨 한테 걸린나....
울고싶었습니다 생각해보십시요 면봉과 로션을 막뿌리넣고있는데 이발사 아저씨가
들어와서 날보고있는모습을,.....
그리고 그흉악무도 아저씨는 날 미친듯처다보고는 옷을 입고 유유히 사라지십니다
그리고는 난 이발사 아저씨의 코치에 따라 열심히 욕탕을 청소하고 4천원을 주고
목욕해러 갔다가 목욕은 못하고 돈주고 목욕탕 청소하고 온나......
집에 들어가니 어머니 한마디 하십니다
니목욕했나 안했나 목욕갔다온다는아가 그게 목욕한 꼬라지가
그래서 전 한마디 했습니다
엄마....내힘들다 ㅠㅠ
여러분 목욕탕에서는 뜨거운물을 정당히 조절해야지 너무심하게하면
화상밎 사망에도 갈수있습니다
제발 우리나라 아저씨들 공중도덕쫌 지켜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