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도둑 취급받고 있어요 억울해요 !!

카드가뭐길래 |2008.07.04 11:16
조회 11,704 |추천 0

황당하고 열받는 일이 생겨서 어디 하소연 할 때도 없고 여기다 글 남겨요

이제 첫 사회생활 시작한 20초반의 여자구요 -_-

어쩌다 도둑년으로 몰려 버렸어요!!

제 억울한 호소를 읽고 제발 도와 주세요.........

 

때는 바야흐로 한달전 쯤(?) 사무실에 앉아서 빗발치는 전화 업무를 보고 있었죠

따르릉~ “반갑습니다 oo건설입니다 ”~~~~~~

상대편 왈 “안녕하세요 여기는 신한카드입니다 곽oo님 부탁 드립니다”

참고로 곽oo님 이라는 분 이미 몇 개월 전, 관뒀거든요

관뒀으니까 전화하지 말라고 신경질! 내고 끊어 버렸죠.

 

곽oo라는 여자한테  저는 약간의 자격지심도 갖고 있었고 사회생활 했고 선배라는 이유로

무시당한 기억이 있었고 그래서 생각하기도 싫은 여자죠. 그 여자랑 저 웬수였습니다

아직도 분이 안풀리네요 그때 생각하니 너무 열받고 화나서 돌겠네요. 당한게 많아서~~

 

부서내 우편물 엄청 쌓여있었는데 대리놈이 저보고

쌓인 우편물이나 정리하라는거 있죠ㅅㅂ 남은 바빠 죽겠는데 지는 놀고자빠져서 명령하구

속으로 대리놈 질겅 씹어가며 우편물 정리하고 있었는데 엥? 눈에 불켜지는 세글자 발견-_-^

곽! o!o! 고객님의 카드 청구서였죠.ㅋㅋㅋㅋㅋㅋ아ㅅㅂ

 

회사 앞으로 지로한 걸 깜박한 것임! 바로 쓰레기통으로 직행시키려다가!!

가만히 생각해보니 과거의 추억이 떠오르는거 아니겠어요! 결국 서랍 안에 잠시 보관시켜 뒀죠

어떻게 보복해줄까 생각할 시간이 필요 했거든요

이년의 신용카드 고지서를 갖고 있으니 궁금해지는 겁니다

자꾸 급증하는 호기심을 억누르지 못하고 질렀죠 !!

그년은 회사다닐 때 돈잘쓰고 사람들 모아서 스키장가고 그랬거든요...

정말 단순히 청구요금이 궁금했을 뿐이였고

뇌리를 스치는 생각도 있었고 ‘이년은 돈도 펑펑쓰는데 회사전화로 카드사에서

연락오는 걸 보니 연체된거 아냐 아궁금 ’ 결국 손가락이 뜯고 있는거에요

 

뭐 나쁜짓한 것도 아니고 쓰레기통으로 갈 청구서 잠깐 보는거잖아요

보자마자 떡벌어지는 입~~~~300만원 가량의 청구요구서 완전 대박아닌가 싶었어요

그래서 곽씨의 과거 행적을 보복하는 심정으로 동료 언니들 한테 말했습니다

“언니들 내가 어마어마한 사실 일러줄께요 곽oo씨 카드 청구서 400만원 나왔데요”

평소 나를 달갑게 못보는 언니들인지라, 제말은 그상태로

쌩~~~~

그래서 찝집해서 청구서 파지까지 해서 버려줬거든요~~~~~~ 

(곽년은 고마운 줄 아라!)

 

도둑년으로 몰린 사건은 시간이 조금 지난 며칠 후 발생했어요

선배년 중 어떤 언니가 신용카드랑 현금 쪼금 지갑에 넣어 갖고 다녔답니다-_-!

화장실 잠깐 갔다온다고 지갑을 그냥 사무실 책상서랍두고 갔다 왔는데 지갑이 털렸답니다

하참......또 지갑은 떨렸는데 지갑과 현금은 그대로 봉인되어 있다는거 말이 됩니까?

결론은 신용카드만 누가 훔쳤다는 거죠.ㅡㅡ;

자기가 어따 떨어뜨려 놓곤 그 타이밍에 분실한거 알아낸 듯 한데--

 

신용카드 분실했다고 난리통 중에 지갑잃어버린 언냐가 날 쏘아보는거 아니겠어요

(속으로 저년이 미쳤나 날 의심하나 미리 짐작했죠)

아니나 다를까 다른언니들도 날 보더니 “oo씨야 지갑에 손대는 사람 못받나?”

어이없고 황당했죠. 분명 몇분 전까지 다같이 사무실에 있어놓곤 생사람 잡는 겁니다!

억울해서 한마디도 못하고 자리에 앉아 인상쓰고 있었거든요

 

그 다음부터 언니들이 저랑 눈도 안 마주치고 인사도 안하고 자기네끼린 아무일 없이 있다가

다 나가고 저혼자 사무실 남겨둘 경우마다 서랍에 열쇠로 꼭꼭 점검하구요

너무 열받아서 땅만처다보고 눈내려깔고 일만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글 쓰는 시간에도 그년들끼리 속닥거리면서 나갔다가 들어오네요

 

제가 뭘 그렇게 잘못 했나요ㅡㅡ? 정말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참으면 참을수록~~

아니 곽oo에 대한 의리 때문에 저가지고 노는 건가요? 도둑년으로 몰아세워 놓고!!

이럴 땐 저의 결백과 명예를 어떻게 입증해 회복하죠?

 

저런년들 땜에 퇴사하긴 존심 상하거든요 꼭좀 도와 주세요!ㅡㅡ제발요!!




추천수0
반대수0
베플ㅡㅡ|2008.07.04 11:24
이뭐병...... 자기가 남에 카드지로영수증을 뜯어봤다는 잘못은 하나도 언급하지 않는군.... 너 뭘 그렇게 잘했다는거야..?
베플말하는꼬라...|2008.07.04 13:44
왜 언니들이 달갑게 안보는지 알겠다
베플정신과 가봐~|2008.07.04 12:04
글쓴이가 더 문제인듯.. 왜 자신을 남들이 따돌리는지 좋게 안보는지부터 생각해보는게 좋을듯 학교 다닐때도 그랬지만 왕따 당하는 애들은 뭔가 문제가 있다 성격이 이상하다던가 글쓴거 보니까 뭐 다 이년 저년하는거 뿐이고 읽으면서 좀 불쾌함 남의 카드고지서는 왜 뜯어보는거지?? 엄연히 사생활인데... 그리고 그걸 자랑스럽게 이야기하고 다닌다는 자체가 이해가 안됨. 남을 욕하기 전에 자신의 잘못이 뭔지 생각해보길 바람 그렇지 않으면 어느 회사를 가든 사회생활은 못할것임. 그런 정신상태 생활태도로는 절대!!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