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고스톱머니만도 못한 나

고스톱머니... |2008.07.07 22:56
조회 561 |추천 1

핸드폰 박명수고스톱치는게 뭐가 그리 대수냐....게임머니 닳으면 그게 그렇게 짜증낼일인가..
시부모님 차에 타고 계시는데 며느리가 탁탁 소리내면서 고스톱 칠수 있겠냐?

하던 고스톱 끄지 말고 하라고 넘겨주긴 했지만 시부모님이 차에 타시는게 계속하기 뭐해서

중간에 강제종료했다.그래.... 그게 뭐 대수냐고~

시댁에서 시어머니랑 밥차리고 있는 나한테 인상 팍써가며 짜증난다고?

야....당신이 저번에 뭐랬어? 도박이람서...화투랑 당구는 도박이람서!  완전 웃겨...

내가 왜 그런 짜증을 들어야 하냐...

결국 난 고스톱 머니 5만원만도 못한 여자네.... 적어도 당신한테는...

그래 다 내탓이고 내가 당신을 그렇게 만들었다.

그리고 당신도  나를 이렇게 만들었다..

옛날엔 중간에서 남편노릇도 잘하더니...언제부턴가 시댁에 가면 득의양양하더라..

나도 내편많다. 우리 친정가면...그렇게 니네 부모님한테 투정부리고 싶으면 그냥 엄마랑 살어..

나랑 왜 사냐..

사랑도 사람도...현실도 다 변하는거 알고...나도 당신도 다 바뀌는것도 안다.

하지만 어느정도로 상대방이 납득은 할 수 있게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

흔히 아줌마들이 모이며 하는 얘기로 "이놈 저놈 살아봐야 다 똑같은거다"지만..

아닌거 아닌거 같다.

나쁜 상황에서 나쁜 기억만 떠오르는 것도 어쩔 수 없나보다.

자꾸 안좋았던 기억만 떠오르고 있던 정이  다 떨어져서...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피차일반이겠지만...

 

휴우..속시원하다.....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