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정말 글이 길어요....스크롤의 압박이 되신다면...않읽으셔두 되요.........
2002년...2월초...어느날.....당시 고등학교 2학년...
저희사랑은 버디버디채팅으로 시작이 되었어요...전그때 심심해서 손이가는데로 클릭을하다
우연히 버디채팅창에 들어가게 되었지요....처음해보는것이였구요......
그때 그녀와 한방에서(같은지역사람끼리 모여서 대화하는방)만나게 되었어여 서로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금방친해져셔...둘이서만 1:1채팅으로 얘기를했죠....서로 밤을 지새워가며.....
그러다 3월1일...그녀가 저에게 사귀자고 말을하더라구요...그전에 제가 좋아한다고는 했지만..
그녀가 그렇게 대뜸말해버리더라구요....전 조금 어물쩡거리다 승낙을 했어요...만나지도 않은채..
그리고 3월4일 첫만남을 약속후...서로 만나게 되었어요....그때 전 그녀를 처음 보자마자..........
첫눈에 반해버렸죠....그녀와저는 커피숖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그녀도 제가
싫지않은 눈치였죠...저희는 그렇게 본격적인 사랑의 스타트를 끊게 되었어요......
저는 그녀를 위해 정말 모든걸 다했어요.....보고싶다면 방과후에 데릴러가고...학생인지라...
크진않지만..조그만 이벤트도 해보았구요...어느날엔 새벽에 정말 비가 억수처럼 내리는데..
제가 너무 보고싶다기에...저는 자전거를 타고 그녀의 집까지 옷이 흠뻑젖은 상태로 달려갔어요
그래도 행복했어요..정말로...그때 그렇게 흠뻑젖은 저를 그녀는 와락 껴안고 펑펑 울면서
사랑한다고 말해줬어요....저도 그때 덩달아 울면서...사랑한다고 했었죠.....진심으로요....
저흰 그렇게 서로 죽고 못살았어요....일주일에...5일이상을 같이 있을정도였어요.....
그녀도 저를 위해 너무 많은 걸 해주었어요....러브장2권,손수만든 목도리와 장감,십자수 쿠션,
십자수 아기신발,직접접은 장미 100송이,서로의 이름이 담긴 동화책....등등..너무많아서...
일일히 다 말할수가 없네요...그만큼 제에게 온갖 정성을 쏟아 부어주고...사랑해 주었어요....
어딜가서 궁합을 보아도....일반 다른 궁합좋은 커플을 봐도...60~70%정도인데....저희는...
90%이상이 궁합이 맞다고....천생연분은 저흴두고 말한다고 할정도였어요...사주를 볼줄아는
사람 누구에게나 물어봐도 그러는거여요.....그렇게 저희는 너무나 잘맞았었어요.....
전 그녀때문에....친구도 다 버렸었어요....많은 친구를 버리고...배신자라는 말을 아직도 듣긴
하지만....그땐...정말 그렇게 그녀가 좋았어요...우정보다 사랑을 선택했었죠.........
그리고 그녀와 전 대학을 가게 되었고...그녀는 유아교육을 전공 했는데...낮에는 경력으로 인해서
유치원보조교사를 하고 야간에 대학을 다녔어요....저는 정보통신을 전공했는데...기숙사로 들어
갔구요..그녀와 저는 같은 대학을 다니지 않았구요.... 혈기 왕성한 20살때....전 바람도 피고...
이상한 짖거리도 많이 했었어요........하지만....그녀는 전부 용서해주었어요.....잠깐잠깐....
이란걸 알고있기에.....하지만..그녀는 그러지않았어요....같은 20살인데도....그녀는 한결 같았죠..
21살이 막되었을때도...전 기숙사 형들(예비역)때문에 정말 짜증이 많이 났었어요....부모도
아닌데...막 이래라 저래라하면서....터치가 심했거든요....그때 전 잠깐 일탈을 했었어요....
피씨방에 틀어밖혀서 그녀의 전화도 받지않고 어느 누구의 연락도 안받고 잠수를 밥먹듣이 타곤
했었어요...스트레스때문이랄까....참 멍청했어요...그누구도아닌 그녀에게 만은 그렇게 하면...
안되었던건데.......그때 그녀의 절규에 가까운 호소로 인해....전 다시 마음을 다잡았었어요....
그리고 그때 그녀의 도움으로 인해서....정말 힘들게 산업기사 자격증도 취득할수 있었어요.....
정말 그녀가 옆에서 도와주지 않았으면...꿈도 못꿨을수도 있어요...자격증 취득했을때.....
제 주위사람들....정말 놀라더군요....제 평소 행동으로 봤을땐 완전 하늘의 별따기였는데....
어떻게 땃냐고....정말 신기하다고.....교수님들도 놀랄정도였으니....정말 말다했죠....;;;;
그때....그녀는...정말 좋아했었어요...진심으로.....행복해했었어요.....지금 생각해보면....
어쩜 자신의 미래의 신랑감에 제가 한발 다가왔다고..생각했던것 같아요.......................
그리고.....전 휴학을하고 편의점 야간알바를 했었어요............그런데..........
그때 입영영장이 날라오게 되었어요......입대는 2005년 12월 1일.......................
그때 당시...3개월전이였어요....참 기분묘하더라구요..........시간이지나 점점 입대날이 다가오자..
전...또다시 심한 압박감에....일탈을했어요.......몇일동안 잠수를 타고......혼자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녔어요........입대 한달전까지를요..........그리고.....그때....전 그녀에게 씻을수 없는....
상처를 주고 말았어요.........그리곤....입대때문에....친가...외가....모두 찾아다니며....인사를
드려서...또...2주동안 그녀와 떨어져있었어요.....그녀와 더많이 있어줬어야 되는건데......
거의 혼자만 있을려고 했죠.....서로 힘들시기에....전 저만 생각했었어요............
그리고...입대하루전.....그녀와 그녀의 친구와 함께 저녁을 먹었어요......그리고 할게있다던
그녀때문에...그녀의 집으로 모두 가게 되었구요....저와 그녀의친구는 그녀의 집앞에서 대략
3시간정도 서로 이야기를 했어요....좀 쓸떼없는 이야기를 많이 했었어요...그런데 그녀는 그런
저희를 정말 어이없게 생각했었어요.....전...조금이라도 그녀를 보고싶어서 거기있었던건데...
혼자있던 제가 안쓰러워서 그녀의친구가 말동무를 해줬던거였거든요....왼지 오해를 좀 했었던거
같아요....그리고....입대날...저는 그녀를 따라 오지말라고 말린후 아버지와 단둘이 입소대로
향했어요.... 훈련병때......................................................
저는 그녀에게서 한통의 편지도 받지 못했어요.............오히려 그녀의친구가 저에게 이것저것
챙겨서 보내주고 편지도 자주자주 써주더라구요....사진도 보내면서 위로의 말도 많이 하구요...
정말 고마웠어요....그녀에게 의지할수 없던걸 그녀의 친구에게 의지할수 있었죠..........
그러다 X-mas 이브때...저에게 전화통화3분의 기회가 왔었어요....전 냉큼 달려가서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죠...안부인사뒤...왜 편지를 안보냈냐고 다그쳤어요....그녀는 과제가 너무 많아서
편지쓸 시간이 없다고 하더라구요....거짖말인걸 알았죠...하지만 전 아무말도 하지 않았어요...
그래도 그녀를 믿기에....전화끊기전에 그녀가 그러더라구요....잊은거 없냐고.....평소 그녀와
제가 전화끊기전에 서로에게 키스를 하는데 그걸 말하더라구요....전 뒤에서 지켜보는 사람들을
전혀신경쓰지 않은채 수화기에 키스를 하고 사랑한다고 속삭여주었어요....물론 그녀도 똑같이
했구요...그후....그녀에게선 또 편지가 오지않더라구요......몇일이지나....제가 통신병 배정을 받고
후반기교육을 받았어요...거기선 통화를 자유로할수 있어서...또 냉큼 전화통부터 붙잡았어요..
그녀에게 전화를 하기위해서...그런데...그녀는 반갑게 맞아주기는 커녕...뭔가 전화받기 불편해
보이더라구요....물어보니...친구(편지를보내던 친구)랑 피씨방이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그냥 대충 몇마디만 하고 끊었어요....뭔가 이상했죠......군대를 가면 의심이 정말 확 늘더군요...
그래서 그녀의 친구한테 전화를 한뒤 물어봤어요...그녀를 만난적이 없다더군요...너무 황당해서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 막 따졌어요..왜 거짖말하냐고...다른남자 생겼냐고......................
그녀는 말이없더군요......그리곤.....전 이렇게 말했어요..."우리....그만하자..........." 라고요.......
그녀는 왜그러냐고 그러지말라고 그랬지만....이미 다른남자가 생긴걸 안이상....전 그대로
수화기를 끊어버렸어요.....그리고....저에게 많은 위로를 해주고 기댈수 있도록 도와주었던....
그녀의 친구에게...좋아한다고 고백했어요....그리고 나중에 휴가가서 제대로 얘기하겠다고 했죠..
그때 정말 이런저런 생각이 참 많이들었어요....특히.....그녀와있었던일들이요..........................
사소한것까지도 새록새록 떠오르더라구요.......몇일뒤 전 그녀에게 다시전화해서.....헤어진건
헤어졌지만....웃으면 만날수있는 친구로 남자고...제가 말했어요....그녀도 그렇게 하겠다고...
하더라구요....그리고........몇일후...............후반기교육중 딱1번 있는 단체 면회 기회가 왔었을때
였어요...그때 그녀에게 전화를 했어요...친구랑 같이 면회 오라고........하지만...갑자기 수화기에서
아주 차갑고 냉정한 목소리가 들리더라고요...."내가 거길 왜가??내가 왜가야되는데?? XX이한테
전화해서 걔보고 오라고 하면 될꺼아냐!!!" 라고 말하더군요....(XX는 그녀의 친구..)저는...그때...
아차 싶었어요.....대충 그녀와 전화를 끊고 그녀의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어요....혹시 우리일을
말했냐고......그랬더니....그녀의친구가 그렇다고...어짜피 알게 될것 같아서....말했다고.........
그런데.....그걸 알아버린 그녀는....그후로 정말 몇날 몇일을 울면서 지냈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전 그냥 체념하고....알았다고 하고 그녀의친구와 전화를 끊었어요.........
그리고 제가 100일 휴가를 나왔을때....그녀와 만나자는 연락을 했었어요....만나서 얼굴만 보고
조금만 이야기하자고...그리고 약속시간을 잡았는데...그때 제가 약속시간을 까먹는 바람에....
그녀와 만나지못했었어요....그리곤 제 친구들을 만나고....또 그녀의친구와 그녀의 다른친구를
만났을때....전 충격적인 사실을 듣고 말았어요......제가 군대가기 몇일전...그녀가 다른남자와
같이 있는걸 보았다고....그리고 지금 그남자를 만나고 있다고...........그렇게 직접 이야기를 듣게
되니...가슴이 찡~~ 하더라구요......그리고 휴가 복귀날....그녀와 잠깐 만나게 되었어요....
그런데......그녀는 절 정말 반갑게....맞아주더라구요......게다가...예전에 같이사귈때 하던 행동들
마저 하더라구요.....우리 애기라며....만나자마자 엉덩이를 토닥거리는........조금 당황했지만...
저도 나쁘지않았어요....아니....좋았어요.......그리고 그녀와 자리를 잡아....약 10분정도......
이야기를 나누다....헤어졌어요....다른남자가 생긴 사실에 확답을 받은채......100일 휴가 복귀날에
정말 완전 우울하더라구요.....그리고...부대로 복귀를 했어요..........
그런데.....................몇달후......그녀의 친구가 저에게 그러더군요.......저에게 미안하다고....
저에게 상처주기도 싫고 그녀에게도 상처주기도 싫다고......그리고.....자기는 사랑보다는....
우정이라고요.....물론 그녀의 친구와 저는 사귄것도 아니지만...정말 씁습하더라구요......
그뒤로 저는 줄곳 혼자였죠..................그리고...........제가 병장이되고..........
휴가를 나오던때....그녀(예전여자친구...)와 만나기로 약속을 했었어요....
그녀를 다시 붙잡고 싶은마음에....
휴가를 나온그날.....그녀와 만났어요.....그런데...그때 그녀는 정말 좀 다른사람같았어요....
많이 변해있더라구요.....씁쓸했어요......용기를 내서 붙잡아보려고 할때.....그녀가 만나고있는
남자 이야기를 꺼내더군요............왼지......행복해하고있다는 말투로..............................
가슴이 미어지고...찢어지는것 같았어요......정말.........전....붙잡을수없었어요..................
그리고.......마지막 작별인사를 끝으로..........지금까지....전 그녀를 만나지도 못했고.............
소식을 알수도 없고.....연락조차 해보지 못했어요...... 전역한 후....(2007년 11월) 여러 여자를
만나도 봤어요....하지만....그녀같진 않았죠....그녀처럼 절 생각해주고...챙겨주고....절 다듬어주는
그런 여자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었어요......정말...헤어진 그후로...정말 많이 후회했어요.........
사귈때...옆에 있을때 잘할껄....그때 내가 왜그랬지....하면서...........정말 바보같지만...........
이제.....다시 용기를 내서 그녀를 잡고싶어요........그녀앞에서 무릎꿇고 눈물콧물 몽땅 흘려가며
손이 발이되게 싹싹 빌어도 시원찮은거 알아요.....그만큼 제가 나빳고 어리석었던것도........
모두 알고있어요......하지만.......이젠 정말 그녀를 행복하게 해줄수 있어요......
정말 그녀를 놓치고 싶지않아요.........그녀가 아니면 안되고......그녀없이 못살것 같아요........
아직 까지도....그녀가 꿈에 나타나고......술을먹어도 그녀를 찾을 정도여요........................
이젠 정말 잘할수 있을것 같은데......정말 잘할수 있는데........................................
저 정말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발 저에게 한마디 씩만 해주세요.......ㅠ_ㅠ
이렇게 부탁드릴께요.........소중했던사랑....놓치고 싶지않아요......................
어떤말이라도 좋으니...저에게 조언 한가지씩만 꼭좀 부탁드릴께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