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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사람이 저보고 강아지랍니다.

미치겠네정말 |2008.07.12 18:44
조회 822 |추천 0

저는 올해 33살 부인은 상당히 앳되보이는 29살..

 

결혼한지 3개월 되었습니다.

 

결혼하자마자 1개월도 채 안돼서 좀만 싸우면 이혼하자고 그러고..

 

뱃속에 5개월된 애기도 있으니 제가 이해하고 참았져..

 

게다가 처가집은 장인어른이 과거에 애기를 밴걸 알면서도

 

맨날 술만 먹고 오면 피멍이 들정도로 때리고 술깨면 미안하다고 그랬으니..

 

이 친구한테는 이혼하자는 말이 쉽게 나올거 알았으니깐요..

 

싸움 풀어질때 항상 잘못했다고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다짐은 해여

 

근데 저랑 약속을 했습니다. 내가 3번은 참겠는데 더이상 하지말라고..

 

자기 부모님 이름으로 맹세하고 다시는 이혼하자는 말 하지 말라고

 

그땐 정말 이혼한다고 애기했습니다. 그런데 두어달이 채 안돼서..

 

심하게 싸운것도 아닌데 또 하더군요. 그래서 버릇좀 고쳐볼까해서

 

제가 심하게 애기했습니다. 아무래도 이상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혼할때 전 천오백만원정도 썻구여.(신부쪽 밥값, 신혼여행, 촬영비, 전부 제가 다 냈습니다)

 

장모라는 사람이 집사람 20대초반때 사채놀이 한다고 집사람 명의로 2천여만원 카드빚을

 

졌습니다. 집사람 정말 열심히 벌어서 28살 현재까지 6백여만원밖에 안남았구여..

 

결혼하기전에 다 알고 정말 집사람은 착한거 같아서 사람만 보고 제 비용으로 거의 다

 

냈거든여. 물론 저 꿀릴거 없습니다. 저 연봉 5천정도 되구여. 또 외모가 못생긴것도 아니고

 

병이 있거나 전혀 그런게 없는데도 불구하고 집사람 착해서 결혼했습니다.

 

결혼식때 장모님 장인어른이 이혼한상태이고 아버님이 고아로 자라서 그런지 친척분들이

 

없더군여..(결혼식때 장인어른 못들어오셨음- 나중에 안애기지만 장모님이 보기싫다고

 

절대 오지도 말라고 했는데 결혼식은 저 멀리서 봤다고 하더군요)

 

장모님 친척분들도 거의 없으시고 처가집 신부하객만 60명이 채 안됐을겁니다.

 

그리고 결혼식 하기 한달전부터 집사람이 계속 파혼하자고 애기했었어여

 

그당시 뱃속에 4개월된 애기가 있었는데도 말이죠. 애기 지운다는거 제가 말리느라

 

장난도 아니었습니다. 아직 어리구 혼수 마니 못해오니깐 일부러 그런거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이건 제 생각일수 있으나 장모라는 사람이 결혼식 날짜 다 잡혀있는 자기 딸자식한테

 

이렇게 애기했다더군요..

 

선자리 들어왔었다고 옷가게 운영하는 33살짜리 남자인데 키도 크고 집에 돈도 좀 있는거

 

같다고 .. 아니 결혼식 한달도 안남은상태에서 선자리 들어왔다고 그러면 우리 딸자식

 

곧 결혼한다고 애기하면 그만이자 그 소리를 끝까지 듣고 집사람한테 애기하는건 또

 

무슨 의돕니까?

 

다 참고 감수하며 결혼식하고나서 처가집에 인사드리러 갔더니 어떤 아줌마 친구분이

 

오셨는데 그 아줌마하고 나들으라고 하는말이 정말 가관이었습니다.

 

"미림(가명)이 25살때 어떤 언니가 한국도로공사에서 근무하는 정말 능력좋고 괜찮은

 남자랑 맺어줄려고 그랬는데.. 그 언니랑 갑자기 연락이 안됐었다고."

저 정말 좀 황당하면서 설마 그런생각 하셨겠어? 하면서 그냥 더 자기자신한테 잘하라는

소리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결혼하고 나서 한달도 안돼서 이혼하자 그러질 않나? 위자료하고 양육비는

달라고 그러고요.. 그냥 싸울때 헤어져 그런말 수준이 아니더라구여..

 

그래서 그 이후로 약속한건데 또 그런말을 하고요. 그래서 저도 그동안 쌓여있던 말

 

생각 다 했습니다.

" 너 애기 양육권 니가 가져간다고 그러는데 법적으로 하면 너 나 못이긴다. 내가 바람을 폈냐?

 널 때리길 했냐? 부부싸움 조금 한거가지고 이혼하자고 그런 니가 더 불리하다.. "

  " 그리고.. 모 양육비 위자료? "

   "너 그거 받아먹을려고 나랑 결혼하자마자 한달도 안돼서 애기하냐?"

  "보통 헤어져 그러면 되는걸 넌 자세히 나한테 애기하는거보니깐 정말 그런거 같다.."

그런데도 계속 헤어지자고 하길래.. "그래 니가 원하는데로 없던걸로 하자.."

"너 예전 남친들 사귀면서 7년동안 알고 지낸 남자친구 있지? 그리고 헤어졌는데도

가끔씩 만나서 섹스하고(이 애기도 간접적으로 저에게 이미 한애기거든요)

그래 신발 니 예전 그 남자한테 가라.. 왜 그 남자 애기못낳는 넘이었냐?

그래서 너 애기만 필요한거냐? 혼인신고 한지 일주일도 안됐으니깐 무효처리 하면되니깐

너 위자료 줄일도 없고 애기는 나한테 주라고 너 키울 능력도 안돼고..

니 엄마가 애기하셨던 그 선자리 들어온 사람한테 새시집가라

어차피 너 결혼할때 니돈도 3백밖에 안들었잖아..

나 이용한거냐? 너 자꾸 애기달라고 그러는데 양육권 나한테 있거든?

그리고 그럴려고 혼수 적게하고 분가해서 살자고 그런거 좀만 참으면 되니깐

안나가 산거냐? 너 나한테 사기친거지? 나 이용당한거지?

장모가 너 보고싶어서 매일 전화하는거 같애? 니가 그집 가장이었으니깐 불안해서 그런거거든?

나 사기당한거 맞지? 결혼사기? 위자료 뜯어내고 니가 그토록 원하는 애기 얻었으니깐 근데

나 그렇게 바보 아니거든.. 나 법적으로 소송걸거야.. 아마 위자료 니가 내게 될걸?"

이렇게 애기했죠.. 결혼 무를수 있다는 말에 기가 팍죽으면서 잘못했다고 그러더군요

정말 싸울때는 집사람 죽어도 애기는 못준답니다. 요즘 애기만 원하는 싱글맘 많다고 하잖아요

(장모가 나이 51살인데도 아줌마들이랑 고스톱만 치고 댕기고 일은 안했거든요.

 집사람이 벌어온 돈으로 다 쌀사고 반찬사고 핸드폰값도 내고 그럽니다.

장모가 예전에 남편한테 매일 맞고 살다가 장인어른이 더이상 안때리고 사우디 가서

돈 현재 월급으로 매달 3-4백씩 보내줬답니다. 그동안 너무 때려서 미안하다고

그런데 장모가 다른 남자랑 바람나서 그남자한테 2억가까이 돈빌려주고 그 남자 결국은

그돈 경마장에다가 다 잃었습니다.그남자가 나쁜넘일수 있죠.

이 애기도 집사람이 다 애기해쉈어여.. 애도 참 바보같져..

(혼수로 부모님 이불하고 브랜드도 없는 침대하고 화장대 그리고 은수저세트와 밥그릇 몇개입니다.)

제가 나가살자고 그래도 죽어도 자기는 안나가겠답니다. 전세 8천짜리 빚 3천만 얻으면 살수

있는데 자기는 빚지는거 싫다네요.. 아무래도 자기가 위자료 받지 못하니깐 그런거라고

나중에 이런 생각까지 들더군요.

전 아 정말 이런사람 없는데 정말 내가 사람을 잘봤구나 생각한 제가 바본가요?

저 결혼하고나서는 좀 신경을 덜쓰게 되더군요. 이혼하자고 하도 말을 해서 집사람을

못믿게 되는건지. 그래도 굉장히 사랑해서 참고 살았는데..

하도 이혼하자는 말때문에 " 아 애가 쉽게 결혼하니깐 쉽게 생각하나보다 "

하고 자기도 임신 9개월때까지 번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천만원정도 될때까지만 일시킬려구여.. 저도 웃기져? 근데 어른신들이 정해놓은

혼례 무시하지 마십시요. 여자가 남자 우습게 보겠더라구여. 투자한게 별로 없으니

집사람도 무지 일할려고 하구요.. 결혼했는데도 저희가 장모 차 기름값 한달 5만원

보험료 20만원 대주고 있습니다.

오늘 또 싸웠습니다. 지금 임신 8개월이거든요.. 근데 자기 윗자리에 에어콘 나오는거

돌린다고 그러길래.. 발 잘못 헛디뎌서 유산이라도 되면 어떻게 하냐고 그랬져..

괜찮다고 계속 애기하고 자기가 한다고 해서 제가 엄청 화냈습니다.

너 고집 정말 쌔다고. 그게 원인이 되어 또 이혼하자고 말을 꺼내내요.

자기도 내가 이렇게 생지랄하는거 이젠 지쳤데요.. 아니 생각해서 하는말인데..

자기 고집쌔서 내가 이렇게 애길해야지 듣는데.. 제 성격 정말 이상해졌습니다.

오늘 이혼하자는 말에.. 저 정말 화가나서 "씨팔년아 꺼져~!니가 원하는데로 해줄께 이 씨팔년아" 라고 전화상으로 애기했습니다.

예전에 집사람한테 이런애기 한적이 있어요 내가 예전에 사귄 미틴 또라이년이 있었는데

그년이랑 헤어진게 나한테 씨xx끼, 개x끼 라고 욕해서 헤어진거라고..

그때 한번은 참았었는데 두번재때는 정말 나도 화가나서 씨x년아 꺼지라고 애기하고

헤어졌다고.. 애기했져.. (그당시 그 미틴년 내가 거짓말인지 알았나봐여. 제 바짓가랑이

잡고 난리도 아니었지만 사랑하는사람과 신뢰가 꺼져있는 마당에 끝내버렸져..

전 굉장히 칼같거든요.. 제가 못했으면 말을 안하는데 정말 믿은사람한테 욕을 들어먹는

기분이란.. 정말 허무하더군요.

정말 이젠 안할지 알았거든요.. 저도 정말 화가머리끝까지 나서 사랑하는 사람과의

약속도 저리 쉽게 저버리는 여자랑 도저히 못살겠다 생각해서 욕을 했습니다.

그러더니 다시 전화와서 저한테 "모? 이 씨xx끼가 다있어? 개x끼야!!"

그래 하자고.. 애기는 지가 가져가겠데요..

저도 포기상태로 그럼 그렇게 하라고 했어여 죽어도 양보안하니깐요..

그랬더니 입양시킨데요 애기.. 나 그말에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럼 나한테 주라고 그랬더니 한다는 말이

위자료 양육비 다 필요없데요 애기랑 가치 살테니깐 하나만 약속해달래요..

자기하고 애기 영영 잊어달래요..

처가집 돈도 없어서 집사람 오빠도 맨날 집사람한테 30만원씩 빌립니다.

오빠가 파혼이 됐는데 그 이유가 이상한게.. 장인어른 차를 몰고 나갔다가 완전 전복을 해서

파혼당했다는데.. 오빠 그 차값 지방 임대아파트값 다 사채로 사서 그게 들통이 난게 아닌가

하네요. 우리 결혼식때 처가집 축의금도 다 오빠 빚갚는데 썼구요.

그건 제가 모라고 할말이 아니지만 좀 서운하더군요..

또 집사람 이혼하자고 그러면서 애기 못주겠다고 그러면서 잠적한데요..

그래서 내가 너 잠적하면 지구끝까지 찾아내서 배신당한거 10배로 갚는다고 애기했어요

아 이번일 있기 전 크게 싸웠을때 진짜 제가 니네집 나 상대로 집단 사기친거 아니냐고 좀

심하게 애기했거든요. 싸울때 그애기를 지 엄마한테 다 애기한거에요..

나중에 다 화해하고 나서 죄송스런 맘에 얼굴도 제대로 못들고 찾아가뵈쓴데..

왔는가 김서방 그러면서 밥먹고 나서 나중에 저 앉혀놓고 한다는 애기가

"내가 하도 열받아서 당신 회사가서 쌩지랄을 할려고 그랬다고..

아니 모 이런 못배운 애길 하냐고 당신 그래도 돼냐고 당신 그렇게 안봤다고 그러면서

계속 당신 당신 그 애기가 굉장히 멀게 느껴지던군요.. 저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저 무지 상처받았습니다.. 집사람이 오늘 싸우면서 하는말중에

가장 상처받은 애기가 "이 애기 니 피 섞여있어서 애기 죽일거다.."

입양안보낼테니깐 달란말 하지마라 그러더군요..

저 정말 그때 돌아버렸습니다. 그래서 너 나중에 나 말고 다른 남자나 만나고 돌아다니면서

애기 밥 2번이상 굶기거나 새시집가서 나 이용당한거라고 내가 생각이 들면

그땐 10년동안 몸조심하라고 당장 안죽인다고 10년동안 기다렸다가 10년안에 너 찾아가서

10배로 힘들게 할거라고.. 잠적한다고 했으니 잠적해 보라고 너 혼인신고나 변변한 직장

못돌아다닐거라고 주민조회 해서 너 반드시 찾아낼거니깐 그럼 어차피 너도 니인생 끝날거라고

그랬더니 그러라고 하네요.. 미친새끼 강아지 그러면서..

제글 읽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가 잘못한건지.. 아니면 누가 잘못한건지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래도 내가 먼저 잘못했다고 말하고 같이 끝까지 잘 살고 싶은 생각이 드는건 왜이런지?

정말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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