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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3호선에서 x가지 없었던 된장녀 구타충동 500%

후자 |2008.07.12 19:16
조회 721 |추천 0

피곤한 하루였다. 여름철엔 더위를 맛보다 에어컨이 잘 배여있는

지하철을 타게되면 정신없이 졸 때가 가끔은 있다고

내 옆은 처음부터 그녀가 앉아 있지 않았다. 내 앞에 서 있다 옆자리가

빈 틈을 타 그녀가 앉은 것이다. 앞에 있을 때 스치듯 본 기억으론

꼭 노메이크업이면 여자들이 즐겨하는 캡 모자를 꾹 눌러썼고

꽝 말라서 흰색 티셔츠를 입은 듯 했다. 뭐 남들이 봐도 몸매는 좋구나 할 정도

모자를 개 눌러 쓴 걸 보니 몇 번의 성형을 걸친 것 같았다.

 

전철가는중...

그녀는 앉자마자 지 앞에 있는 할아버지를 갈구며 코 근처에 손을 내저으며

그의 암내에 대해서 암시적 제스쳐를 취하였고 당황한 할아버진 곧바로

잡고있던 손잡이 대신 봉으로 손을 옮겼다. 그때부터 '이년.. 성깔있네' 란

생각이 팍팍.

난 저렇게 노골적으로 표현하는 여자는 특히 보기 안 쓰럽단다.

다음정거장에서.. 암내 와방 나게 생긴 이란 인지 아랍 중동국가 친구들 세명이

자기네언어로 쏼라 거리며 들어오자 그녀뿐 아닌 지하철 내에 모든 사람들이

일제히 침묵을 하고 간간히 찾아보면 고개를 숙이고 있게 된 상황

내 옆 된장녀는 역시나 그들때문에 화가 나고 자기 옷에 행여라도 냄새가

밸까봐서 안절부절 하는 터,  나 역시 그 냄새에 취해 졸게 되었다.

 

자는 중에도

누군가를 건들고 있단 느낌이 들긴 했다. 그래 그건 내 실수 였다고

4번정도 친 거 같다. 결코 니가 예뻐서 친 건 아니다.

사람은 북적거린 실내였고 나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자고 있다.

5번...째 그녀 어깨를 건드리던 순간

퍽!

내가 밀렸다.

그렇다. 그녀도 참다가 더 이상은 버티기 힘들었던 거다.

내가 다가옴을 알고서 그녀는 어느 새

기를 모으고 있었다. 그리곤 퍽!.... 내 어깰 있는 힘껏 쳐 밀며

노골적으로 역시 표현을 하였다.

솽.. 첨으로 어깨싸움 여자한테 밀려봤다. 앞에 고딩여자들이 웃으며

귓속말로 하는소리가 들린다.

'잦나추해'

자리에서 일어나고 싶었는데 그럼 진짜 여자한테 지는 거 같아서

다시 정 자세로 자는 척을 했고

옆에 여자를 때리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정말 모자를 벗기고 멱살을 잡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

 

솽.년 우리에겐 이러고 지 남자에겐 열라 애교를 떨겠지.

이런 성격 모르는 그 남자가 불쌍타.

가식적인 된장녀들의 일상은 이런 거로구나  하고 깨닫는 순간.

다시한번만나보고싶다.

내가 친 어깨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성격 개조좀 시켜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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