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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 정말 황당했던일 ㅠㅠ

다락방아가씨★ |2003.12.09 00:08
조회 644 |추천 0

안냐세요..
저 오늘 무쟈게 속상했음당

아침.. 서울에 첫눈이 무쟈게
이쁘게왔죠.. 제남친이랑.. 저 ㅇㅇCGV에
낭만자객..기대별로 안했는데 생각외로 웃음이
계속 나오더라고요..

 

글구 나서 울 남친 고르뎅~바지 하나 사재서..
ㅇㅇCGV바로 그건물.. ㅇㅇ백화점을 갓죠..
골라보고있는데... 생각도 안해본..
TBJ.. 아니.. 색깔이 딴데보다..
이쁘더라고요~! 별로 선호하는 옷이 아니라..
근양 쓱 지나갔는데.. 이뻐서 드갔음당..


근데 이게 왠일~! 점원.. 정말 절 기분 나쁘게 만들더군요

사건은 이렇슴다~!

"오.. 이거 괜찬네..넌 어때"
"음.. 괜찬타.."
"언니~! 이거.. 허리 32지? 32로 주세요"

제옆에 서있다가 그말듣고
점원 혼자 옷을 디적이더니..


색깔이 차이가 날수있다고 혼자 모라 궁시렁 하더군요..
그래서 저흰 갸우뚱했죠..

색깔 고르고.. 치수 말했는데.. 왠 색깔 차이가 어쩌고 하는거지?
생각했죠.. 아니 근데 그 점원이 저의 갸우뚱한 표정을 보더니..


한숨을 퍽~! 내쉬면서~!
"고르긴 고르셧어요?" 헐헐헐
대뜸 이러잔아요.. 첨에 볼때도.. 오늘 무슨 안조은일 있는 사람마냥
손님 대하는 태도가 영 아니였거등요? 그래도..
사람이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지.. 그러려니 했어요..

 

아 근데..무슨 왜.. 그거있잔아요.. 공부잘하는 애한테 공부못하는애가
모 좀 무러봤더니.. 아 이것도 몰라? 정말 한심하다는 듯이 한숨 내쉬는..
아 진짜... 열이 확~! 저 쬐까.. 다혈질인데.. 머리가 홱까닥 돌아가드라고요..

요로코 조로코 따지기 시러서 저 남친한테 그냥 나가자고 했슴당..
(따질 그 정신도 못됐음 -_ -;; 너무 욱 하는 바람에 ㅠㅠ 차라리 따질껄..)

 

근데 제 남친..
"왜..?"
"아.. 나가자고.."
"아.. 왜그래.."
"아 너같으면 사고 싶냐?"


이렇게 제 옆에 딱 달라 붙어서 똥씹은 얼굴 한 그 점원..
" 손님 왜그러세요..모 불편한거라도 있으세요?"
라기는 커녕 암말도 없더군요..제 뒤에있어 표정은 못봤슴당.-_-;
암튼..정말 백화점이 머하는뎁니까

 

무슨 동네 마트도 그렇게 사람 면전에 대고
한숨 쉬지 않습니다..
그런데.. 제가 더 속상한건.. 다그치는 남친이죠..


사람이 그럴수도 있지 어쩌고 저쩌고..
물론 틀린말은 아니지만..전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안커등요..?

당연히 백화점은 서비스를 기본으로 하고있어야 하는 곳인데..
제가 제돈 내면서 그런걸 사려니 그게 말이 됩니까?
그래서 둘이 싸웠죠.. 일방적으로 제가 화낸거지만

알고보니 제 남친은 그 점원.. 말소리만 듣고 바지에 신경썻나보ㅏ요..

 

"한숨내셔가면서 그딴식으로 나 말귀 못알아 먹는것처럼 대하는데
너같으면 기분좋냐~?"


이랬드니.. 그제서야 몰랐다고 가서 따질까? 응?  그러더군요.. 그래서
풀렸지만.. 으.. 그점원때문에 저 속상하고.. 제편 안들어주는 남친땜에..
저 눈물 찔끔했음당.. 근데.. 제가 오바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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