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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너무 무관심한 남자친구..하소연좀들어줘요

해바라기 |2008.07.16 19:19
조회 2,433 |추천 0

안녕하세요

막 20살 된 풋풋한 대학 신입생이예요

제가 지금 같은 대학교에서 만난  오빠랑 사귄지 백일 가까이 됐네요

방학인데 거의 같이 생활하다시피 하고 있어요

처음 만나게 된 계기는 오빠가 먼저 절 맘에들어해서

연락하게 된거구요

그때 오빠는 여자친구가 있었답니다!!!!!!

전 처음에 그걸 까맣게 모른채 만났는데 그 오빠 싸이에 어떤여자 글이있길래

들어가서 봤더니  ...

여자친구더라구요

처음에는 낚였구나

생각하고 며칠 안지났으니 정리하면된다고 생각하고

말했습니다

덤덤하게 아무렇지 않게

그랬더니 자기는 정말 그여자가 싫었고

저만나기전부터 연락을 끊은 상태였답니다

핸드폰보니 그건 맞는 말이더라구요

그래서 아 그런가보다 하고 원래 성격이 되게 단순해서

화가 바로 풀려버렸어요^^;;;;;

그리고 두달정도가 지났죠

처음에는 잘 지내는 것 같았습니다

오빠가 처음에는 저를 더 많이 좋아해주는 듯 했고

게다가 저는 경상도 여자라서 좀 억쎈 편이 있는데

오빠는 서울 남자라 다정다감하고 되게 착했어요

그래서 점점점 호감이 가고 결국 정말 좋아하고 있어요

만난지 얼마 안됐지만 항상 같이 있다보니 꽤 많은 일이 있었구요

 

그런데 오빠가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점점 저한테 무관심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연락도 뜸하고 컴퓨터만하느라 정신도없고

친구전화가오면 낼름 받고 전화통에 불이나도록

몇십분이고 전화를 해대는데

ㅈㅔ가 전화하면 거의 받지도 않습니다

자거나

게임하거나

못봤거나

그렇다고 바람난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연락하는 여자는 종종 잇습니다

물론 친구라고 합니다

결혼한 사람도 있고 여자랑 연락해도 제가 항상옆에잇는데

사적인 얘기는 안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가 아는 여자중의 대부분이

옛날에 사귄여자라는거예요

예전에 술먹고 솔직히 얘기하는 걸 들은 바로는

한번에 대여섯명씩 사귀고

여자랑 잠자리도 일찍(굉장히 이르더이다) 그리고 많이 가져봤다고 ...

옛날 여자친구들도 예쁜사람이 여럿이더이다

하지만 자기 말로는

철없을 때 그랬고

지금은 진짜 한사람만 좋아한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말을 또 곧이 곧대로 믿었죠

이말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아직 몰라요

그치만 이말을 믿고 계속 만나온 저에게 지금 오빠의 태도는

한마디로 솔직히말하면 배신 이라는 기분이네요

 

매일 저 신경도 안쓰고 제가 집에 가도 게임만하고

조금만조금만 하다가

몇시간이 흐르고

전멍하니 핸드폰만 만지작거리고 있고

제가 몇번이나 삐져서 있으면

그런적없다고

안그런다고

완전 순진한 눈빛으로 쳐다보는데

그래놓고 다음날되면 또 반복;;

 

그리고는 제가 그전날까지만해도 굉장히 화가 나 있었다는걸 까맣게 잊고있죠

제가 좀 더 확실하게 말했더라면 안그랬을수도 잇지만

나름 진지했고

오빠가 저에게 정떨어지는게 싫었고

그래서 울면서도 하지말라고 잠시 다그치기만했지

확실히 그만두게 하지 못한 제탓이었을까요

여튼 이오빠 정말 눈치라고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는 사람이예요

 

제가 정말 두서없이 써서 이해가 안가는 분이 많을 수도 있지만

 

그런 오빠지만 저 정말 많이 좋아해요

제가 정이 굉장히 많은편이라

남자친구랑 헤어져도 한번에 연락을 끊지를 못해요

반면 남자친구는 좀 냉정하고 무정한 면이 있는 사람이구요

자존심도 되게 센편이라서 헤어지면 먼저 연락안한다고 그랫어요ㅜㅜ

그래서 제가 홧김에 헤어지자고 했다가 저만 힘들어질까봐

다시는 오빠랑 말도 할수없을까봐 헤어지잔말도 못하고

혼자 이렇게 끙끙앓고 잇습니다

하지만 저 슬슬 지쳐가기 시작해요

힘들고요

저한테 무관심한 오빠

하지만 자기는 저에게 정말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하는오빠

물론 잘해준면도 많았어요(대부분 초기때)

배고프다하면 밥도 맛있게 해주고

보고싶다고 하면 달려와주고

그런데 지금은...

용돈도 저보다 많이 받는 사람이

돈쓸일있으면 아무렇지도 않게 제지갑을 들고나갑니다

생활비랑 이것저것 나가는돈이 많은건 알지만

말도없이ㅜㅜ

제가 안아달라고 하면

니가 와서 안겨

이렇게 대답합니다

귀찮다 이거죠

근데 문제는 이게 뭐가 잘못됐는지 하나도 모른다는거예요

아 저 어떡해요..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제얘기 읽어주신분은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저 어떡해야좋을까요

헤어지라는 말보다는 대책을 듣고싶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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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연애고수|2008.07.16 20:01
글쓴님 말씀만 들어보고 확실히 알 수는 없는 거지만, 우선은 매우 답답한 글이네요. 일단은,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이에요. 물론, 여자도 남자 하기 나름이지만요. 지금 쓰신 것만 놓고 보자면, 우선 남친분께서 글쓴님한테서 새로움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네요. 물론, 이 말은 글쓴님에게 매력이 없다,, 는 말과는 엄연히 달라요. 분명 매력이 있고 맘에 들고 좋아하는 마음이 있으니까, 저렇게 글쓴님을 귀찮아(?)하면서도 같이 있는 거 아니겠어요? 그렇지만, 좀 심할 정도로 무심하네요. 무심한 정도가 아니라 정말 매너가 없어요. 정말 속이 많이 상하시겠어요.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고민이라고 올리신 거 보면 속상하고 기분나빠서 헤어지기보다는 남친분의 관심을 글쓴님께로 돌려놓고 싶으신 거 같은데요. 한 가지 방법밖에 없어요. 안달이 나게 해야 돼요. 우선 남자는 보통 자기 여자가 다른 남자랑 있는 거 못 참습니다. 아무리 조금 시들한 여자일지라도 '자기 여자'라면 우선 자존심이 허락을 안하거든요. 뭔가 묘한 정의감에도 불타게 되구요. 바람피시라는 얘기는 아니구요, 그런 성향을 적절히 활용하셔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다고 바람피시면 앞으로의 관계에 엄청난 악영향을 끼칠 거예요. 음으로든 양으로든. 정말 좋아한다면 절대 바람은 피우시면 안돼요. 아무튼 그럼 어떻게 해야 되느냐, 님에 대해서 궁금증을 가지게 하세요. 그리고 그 궁금증이 쉽사리 풀리지 않도록 전전긍긍하게 만드세요. 한 두번 해가지고는 안되구요, 시시때때로 해줘야 돼요. 그 사람이 잘하고 있을 때조차. 그냥 넌지시 고민인듯이 중딩 때 같은 반이던 놈을 우연히 만나서 폰번 교환했는데 왜 이시간에도 문자하고 난린지 모르겠다는 둥, 그런 상황에 대해서 조금 성가신다는 듯이 약간은 무심한 듯이 이런 발화를 할 만한 상황을 자주 발생시키세요. 새로운 액세서리를 장만해서 계속 착용하고 나타나는 것도 좋아요. 그거 예쁜데, 샀어? 뭐 그러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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