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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한복판에서 울면서 집에 갔습니다..

블랙궁서 |2008.07.21 17:33
조회 2,619 |추천 0

안녕하세요 21살 07학번 학생입니다.

 

저는 키 164에  몸무계 60 의 말하자면 뚱녀 라고하죠..

 

거기다가 피부색갈이  하얀색빛이 감돌아서  장금이만화에서 장금이 친구 뚱녀 라고

 

친구들이 놀립니다.. 거기다가 안경까지 ... 흑..

 

엎친데 덮친겹으로.... 이름은 안소희 입니다. 

 

같은과 남자애들은  이름이 아깝다고 장난식으로 놀리지만

 

정말 그소리 들을떄마다 억장이 무눠 집니다.  저한테는  안순이 가 어울린데요...

 

어는날  친구가 어떤 남자번호를 알려주더군요,

 

저는 지금까지 남자친구를 단 한번도 못사겨 보았어요..손도 못잡아보고.

 

남자 얼굴만봐도 긴장되어서 굳어버려요 .

 

그런데 그런 저한테 남자번호를 알켜주더군요...

 

저는 용기를 내어서 문자도 주고 받고 이름도 주고 받았습니다.

 

저 이름을 보고  이쁠꺼 같다면서 혹시 진짜 소희 아니냐면서 농담하는데.

 

아..실제로 만나면  난 끝장나겠구나 하는 심정이였죠.

 

방학이 되고 저는 살을 뺴기로 결심하면서  일주일쨰 운동 다녔는데.

 

이녀석은 나에게서 벗어날생각을 안하네요..

 

그떄 한통의 전화가 오더군요.  내친구 였습니다.

 

2:2로 만나서 놀껀데  너랑 문자 주고 받는애도 온다니 나오라더군요.

 

하지만 지금 나가면.. 왠지 모를 뻔한 결과를 예상했죠..

 

그래도 용기를 내어서 최대한 이쁘게 꾸미고 나갔습니다.

 

꾸며봣자.. 어차피 돼지..

 

 만나기로한 까페에 가보니 내 친구랑 남자 2명이 있더군요.

 

그래서 웃으면서 옆에 앉았습니다.

 

그떄부터였죠..

 

나랑 문자주고 받던 남자애가

 

니가 안소희야 ?

 

말투가  정말  놀래서 묻는거 같더군요.

 

그래서  " 어 "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떄부터 갑자기 저랑은 말도 안하고 내 친구랑 3명이서 노는거에요.

 

뭐 저가 못끼어드는점도 있었겠죠..전 남자만 보면 긴장되어서 굳어버리거든요.

 

그렇게 애기하더니 내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내친구가 얘 만화 장금이에 나온 그 뚱떙이 닯지 않았냐 ?

 

그러더니 막 웃더라고요. 얼마나 챙피했는지..

 

결국 남자분이랑은 몇마디 못해보고 까페에서 나가서 술마시러 간다더군요.

 

저는 급한약속 있다고 뻥치고  먼저 밖으로 나갔습니다.

 

이게 분해서 인지 서러워서인지 눈에서 자꾸 물이 나왔어요.

 

길가는 사람들 다 쳐다보는데 수돗꼭지 틀어놓은것처럼 계속 멈추지 않았어요.

 

저는 어쩔수없는 사람들 놀림감인가봐요.

 

요즘들어 점점 삶의 허무함? 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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