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0대 중반녀? 입니다..
(이건 항상 있는 메인 멘트라 .. 따라 해 봅니다;; )
4년제 졸업을 하고... 나니 어느덧 25가 되었더군요. 이리 저리 계약직 일을 하다, 결국엔 안정된 직장을 가지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할만한 일거리를 찾아보는데.. 딱히 눈에 들어오는 일은 없구... 직업전문학교가 국비라고 해서 설계일을 배웠습니다.
나름 이해력이 빨라 자격증도 손쉽게 땄구요,, 다른 사람들 보다 일 하는 속도가 현저히 빠르고 2D, 3D 를 모두 다룰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남들보다는 경쟁력이 있다. 라는 자부심도 있었습니다.
국비로 다닌 학원을 좋업하기도 전에 회사에 면접을 몇군데를 보게 되었는데.. 첫 정규직을 찾는 일이라 신중하게 골랐습니다. 나름 중소기업이긴 해도 사람들 관계가 좋아 보이고, 사장님이 리더쉽 있고 젊은 분이라 즐겁게 일을 할 수 있을거라 기대감에 차 있었습니다.
. 내 사수는 ++대리인데, ++대리는 사장님 동생인데 낙하산으로 들어온 것 같더군요.. 들어온지 1년 정도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홀로 일을 진행할 만큼 실력 향상이 빠른 사람이라 존경했었습니다. 한 달쯤 지난 뒤, ++대리와 사이가 좋아지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이유는 자기가 싫어하는 ~~대리와 가까이 지낸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를 과장님꼐서 귀뜸해 주시더군요..
++대리가 경력이나 경험, 사람들과의 인간관계에서도 한참 부족한데, 대리라는 직급을 달기가 어려울 텐데.. 혈연이란 관계가 무섭더군요.. 사장의 힘보다 ++대리의 말 한마디로 회사가 굴러갈 판이니까요..
여튼, 한달 뒤 부터 제가 맘에 안드는 행동을 시작했습니다. 친하게 지내선 안될 ++대리의 라이벌 ~~대리와 친하게 지내고, 막내라서 여자라서, 현장 사람들 사무실 사람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했으니까요.. 거기다 사장님이 직접 일을 저에게 맡기셔서.. 꽤 서운한 것 같더라고요...
(내가 하는 일은 자동화 설계인데.. 일을 맡은 만큼 실력으로 쳐주기 때문에 개개인이 독립적인 일을 맡아 진행합니다..) 항상 ++대리에게 먼저 일을 맡기던 본부장님이 저한테 일을 맡기니 거기서 더욱 열 받은거 같아요.. 저도 경험을 쌓아야 하기에 일을 많이 맡아서 진행해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근데, 이젠 자기에게서 일을 받아가라고 하네요.. 단순한 작업 외엔 일을 안줍디다..
매일 8시 30분까지 출근해서 11시쯤 대중교통이 끊길때쯤 퇴근합니다. 이 일의 근무환경이 그렇습니다. 특히나 신입은 그렇게 해야 된답니다. ㅠ ㅠ
일이 많을땐 밤샘이를 해서라도 끝내야 합니다. -_-.. 당연하지요.. 내가 맡은 일인데, 기간내에 끝내도록 노력을 해야지요. 헌데, 문제는 3일을 밤을 새든, 10일을 밤을 새든... 쉬는 시간은 커녕 인센티브도 없습니다. 잔업수당도 없고, 일요일 출근도 해야하면서 특근, 월차 수당도 없습니다. 아니면 좀 쉬게라도 배려해 주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것을 당연하다고 받아들이는 사장과 그 일족을 이해할 수 없네요.. 몇달전 경리를 보겠다고 ++대리의 부인이 회사에 출근합니다.
아침엔 늦게 오고 퇴근때엔 빨리가고.. -_- 그러면서 "!!씨는 왜 맨날 아퍼? 회사에 늦게 출근하는 일이 많네??"하고 물어보더군요... (저 1년 다니면서 6번 아팠습니다. 출근길에 다리 삐어서 인대늘어나 깁스 하고 왔는데도, 경리에게 보고 안하고 과장님꼐 말했다고 화를 내더군요... ) 그렇게 죽어라 일하는데 몸이 안아플수 있겠습니까?? ㅠ ㅠ 집까지 가는 시간이 보통 1시간입니다. 잠잘 시간은 5시간밖에 없는데... 피곤해 죽겠지만 경력 1년을 바라보고 살았습니다...
헌데... 이 ++대리 일족의 횡포가 나날이 심해지는군요.. 경력을 최소 3년을 만들어야 하는데..
힘들고 홧병생기겠습니다. ㅠ ㅠ... 지금 나가더라도 이 인간들을 어떻게 혼내주고 나갈수 있을까요? 아님 이 사람들 횡포를 진정시키고 다같이 행복하게 경력을 쌓을 수 있게 한마디 씩 거들어 주세요....
ㅠ ㅠ
헉..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너무너무 화나는 일이 많은데.. 줄일게요.. 노예계약서 건도 있는데... 여튼 나중에...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