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29살로 백수인 형입니다. 제동생은 저보다세살 어린26살 대학2학년 휴학하고 경찰공무원 시험공부하는데요 아버지않계시고 어머니 저 동생 이렇게 지내다보니 경제적으로 넉넉치 못해 동생에게 많이 챙겨주지못하고 있습니다.
동생이 고등학교때부터 폭식증에 걸려있었습니다. 그게 거식증까지 동반하면서 저와 엄마는 알고있었지만 워낙 자존심쎄고 말도 듣지않아 어떻게 할수가 없었어요 그러다 최근엔 수험 스트레스가 심했는지 공부도 포기하고 맨날 게임만하고 먹고 자고 먹고토하고 먹고 토하고 어제는 엄마가 자기방 큰봉지안에 먹고버린 어마어마한 음식 포장지들 치우려하자 막 화를 내며 엄마와 다투더니 그날저녁에 나가서 않들어오더군요 그리오 오늘 엄마핸드폰에 문자로 엄마는 엄마자격없다며 내가 거식증에 걸리게 언제부턴지나 아냐며 나 자살할것 같다고 죽을것같다는 문자를 7개에 걸쳐 보내왔습니다. 평소에 속깊고 말없던애가 문자로 자살한다는 얘길하는거 보니 무척 심각하단걸 알수있었습니다. 병에 걸리기 전엔 참 건강하고 붙임성좋은 아이였는데 너무 가슴이 쓰립고 눈물이 나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 까요? 저와는 별로 사이가 좋지않아 또 제가 못난 형이라 머라 말도 못하겠고 누구에게 도움을 청하고 싶은데 어디에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고 또 동생이 저러다 진짜 죽게될까 너무너무 두렵습니다. 제발 도와 주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