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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이건 단순한 도발이 아니라 선전포고 입니다.

187cm |2010.11.25 05:54
조회 94 |추천 0
현재 호주서 유학중인 유학생입니다.
예전에 톡 자주 왔는데 오랜만에 들어와보네요. 이런일로 와서 썩 좋은 기분은 아닙니다만.
어쩌다가 네이트에서 뉴스보다보니깐 판으로 연결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우연히 톡을 봤는데 몇몇 댓글들이.. 차~암 과관이네요.
어린 친구들이 많아서 그런지.. 저도 예전엔 뭐만 정부가 제대로 못하는거 같고 정부까고
한때 반미반미 거렸었는데 지금 상황에서 이건 아니죠.
곧 Final exam이 있는데 계속 공부도 집중도 안되고 뉴스만 새로고침 하고 있네요.
다음주면 저도 시험 끝나고 한국 들어가는데요.

휴전이래 최초로 민간인 거주 공간에 폭격이 이뤄졌습니다. 해병대 2분뿐만 아니라 죄 없는 민간인 2분도
돌아가셨습니다. 예전엔 군인 아저씨였지만 이제 나이 먹고 그들이 제 친구 또래입니다.
지금 군대 가있는 친구들도 많고 제대한 친구도 있으며 이제 갈 친구들도 있습니다.
그런 애들한테 폭격한게 지금 상황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탓해야할 북한은 안 탓하고
말도 안되는 이유로 정부 까는거 보면 참 한심합니다. 정당한 논리가 있는 비판은 괜찮죠.
근데 봐보면 그냥 이유 없이 깝니다. 논리?? 없습니다.
제발 정신 차리세요. 이건 단순한 도발이란 선을 넘었습니다. 이건 선전포고죠. 민간인이 죽었습니다.
연평도가 아니라 인천 시내였다면 어떨까요?? 서울시내였다면?? 애들 장난이 아닙니다 이번 일은

지금 단호한 대처와 전쟁이란 공포사이에서 나라의 모든분들이 갈등하고 있는 것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됩니다.
저 또한 그러니깐요.
하지만, 우리가 단호히 대처하고 대응 사격 한다고 해서 그렇게 쉽게 전쟁이 날까요?
자신들의 권력과 3대 세습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이기적인 북한 군부독재자들이 이번 일로
가장 바라는 것이 우리 군이 또다시 아무 대응도 하지 못하는 머저리라는 것을 증명해 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김정일 아들 김정은이 얼마나 위대한 지도자인지를 선전하며 북한 주민들에게
자신들이 또 다시 50년 넘게 독재를 유지해 나갈 수 있게 디딤돌을 삼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전쟁이 시작되면 남측에도 분명 피해는 있습니다. 
하지만 미군과 공조해 북한 전술기지 및 주요 시설물들을 정밀 타격하는 것으로
선제공격을 하고 전면전에 돌입하면 하루를 버티지 못하는 것이 북한군입니다.
전면전에 돌입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북한은 우리가 평화를 원하고, 전쟁을 두려워 한다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저렇게 도발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압니다. 북한이 평화를 통한 독재정권의 유지를 원하며, 전쟁을 통한 독재정권의 몰락을 두려워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분명하지 않나요?
우리의 보복의지를 반드시 보여서 저들이 더이상 대한민국을 희롱하고 유린하지 못하도록
따끔한 맛을 보여줘야 합니다. 이번만큼은 정말 그냥 흐지부지 넘어가면 안됩니다. 이번 일은 도를 넘었어요.

전쟁하자는거냐, 미쳤냐 제정신이냐 전쟁이 장난이냐 한국 아니라고 막말하냐 하시는 분들. 이해합니다.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정도라는 것이 있습니다. 참아야 되고 참아서 되지 않는것이 있습니다.
평화란 겁내고 두려워하는 자에게는 절대로 찾아오지 않습니다.
그렇게 겁이 났다면 3.1독립운동을 어떻게 했을까요? 왜 했을까요??
그때도 몇몇은 말했겠죠 "죽는게 장난인 줄 알아? 일본한테 대들지 말구 그냥 조용히 살어."
이런 마음으로 있었을까요? 비겁한 평화를 원했다면 애초에 우리의 수도는 도쿄였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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