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 망할오빠>
http://pann.nate.com/talk/202860473 1탄 '1~+25탄'링크있어요
※스크롤압박 조심하세요※
안녕하세요리~?!![]()
-3탄 보신분들은 진짜3탄이 왜 지워졌는지 아시겠죠?
근데 -3탄에 있는 s-talker님의 댓글에 있는
링크로 들어가니까 진짜3탄이 있더라구요?
대~~~~박 완전 신기방기 하다는?![]()
그래서 오늘은 3탄과 5탄을 같이 올리는점 이해해주세요~![]()
*3탄 못보신분들은 보시고, 3탄보신분들은 스크롤 좍~내려서
바로 5탄보시면 됩니다요ㅋ
닉이사는얘기 3.
여자란 생물은 쇼핑하는걸 좋아한다함
근데 님들 난 여자가 아닌가봄..?
난 쇼핑하는게 싫음
아니, 당연히 내가 필요하고 이쁜옷 사는거는 좋아하는데
돌아다니는걸 싫어함
난 살거 딱 정해서 사고 바로 집에오는 스타일임..
그래서 친구들이랑 쇼핑하러갈때
어디 쉴곳만 보이면 "난 여기 있을게 갔다온나" 이럼
친구들은 "아 니도 같이가자" 이래서ㅠㅠ
거의 질질 끌려다니다시피 다니곤함
예를들어 내가 모자가 필요하다면?
시내가면 가게들이 천지잖슴
근데 그냥 첫번째가게 들어가서 내마음에 드는게있으면
거기서 바로 사버림
첫번째가게에서 맘에드는게 없으면 두번째, 세번째까지는 감
근데도 맘에 드는게 없으면
'오늘은 모자사는날이 아니군' 이러고 집에감
근데 내친구들은 첫번째가게에 맘에드는게 있어도,없어도
일단 다른가게도 더 둘러봄
더 이쁜게 있을수도 있다며.. 먹이를 찾는 하이에나 마냥..
내가 만약 첫번째가게에서 모자를 샀다면
다른가게 또 안가는이유가 두가지임
1. 귀찮아서
2. 내가 첫번째가게에서 산거보다 더 이쁜걸 발견하고
후회하는 내 자신이 싫어서
....
"여자맞냐?"고 물으신다면
자신있게 "맞다!"고 말해줄수가 없네요..
ㅋㅋㅋㅋㅋ
ㅋㅋㅋ
ㅋㅋ
ㅋㅋㅋㅋ
ㅋㅋㅋ
ㅋ
일단 난 저렇다는거 알아주시고
반대로 우리오빠는 완전.. 하...
백화점이 100바퀴돈다고 백화점이라면서요?
오빠는 그말을 실천하는 인간임
백화점뿐만 아니라 시내가서도 진짜 잘~싸돌아댕김
오빠가 "옷사러가자" 이러면 난 그냥 "죽었다" 하고 따라가야됨
진심 힘듬..
대구분이면 아실텐데?
내가 시내 안간지 하도 오래되서 모르겠는데 한일극장에서 좀 올라오면? 맥도날드? 있고
돌맹이 같은거 많고 그게 분수대인가? 암튼 거기 사람들 앉아있잖슴?
근데 그거 아직도 있슴?
암튼 오빠 따라 댕기다가 너무 힘들어서
"난 여기 앉아있을테니까 니 혼자 갔다온나" 라고 한적도 있음
거기뿐만 아니라 그냥 가게만보이면 쉬고싶고 그랬음
오빠는 쇼핑중에 쉬는거 절대 용납못함
같이 가자고 가자고 졸라 난리부르스를 땡김
오빠는 항상 쇼핑갈때 나 아니면
애인아닌 여자친구들이랑 같이가는데
그 이유가 오빠의 남자친구들은 오빠 못 따라댕김
중간에 다 포기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에 오이오빠랑 오빠가 같이 쇼핑간적 있는데
오빠가 옷구경하는사이에 오이오빠 집에가버렸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눈판사이에 도망간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오이오빠같이 인내심끝장나는 사람도 도망갈정도..
근데 이런게 옷사는데만 적용되는게 아니라 마트갈때도 마찬가지
지가 라면을 처먹고싶으면 라면만 딱 사고 처오면되는데
왜 돌아댕기는거냐고!!!!!!!!!!!!!!!!!!!!!!!!!!!!!!!!!!!!!!!!!
...
잠시흥분했음..죄송..
암튼
나도 물론 마트에서 시식도 하고 먹을것도 사는거 좋아함
근데 우리오빠가 너~~~~~~~~~~무 좋아하는게 문제임
여기도 갔다가 저기도 갔다가
에스컬레이터? 불나도록 돌아댕김
우리가 가게장보는것도 있고,
또 집에서는 음식같은거 왕창사놓는 스타일이 아니고
먹을만큼만 사서 먹는지라 마트를 자주옴
나랑 같이 갈때도 있지만 10번에 6번은 오빠혼자 가는편인데..
전에도 말했는데 오빠 어른들한테 무지 잘함
말빨이 끝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고딩때 급식아줌마한테 재롱떤거 말해줬는데 기억하심?
마트가면 시식코너 아줌마나 계산대에 있는 아줌마들
거의 우리오빠아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랑 아줌마들이랑 눈인사 할 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한번은 놀란게
오빠가 갑자기 "어머님~~♡" 이러면서
만두시식코너로 뛰어가길래 '뭐지?' 했는데
만두시식코너 아줌마랑 아는사이인거임
아줌마는 오빠보고 "요즘에는 잘 안보이네?" 이러면서
만두 하나씩 찍어서 먹여주시고
오빠는 "바빴어요 죄송해용 아 만두맛있다!" 이러면서
아주 북치고 장구치고 잘 놈...
그리고 아줌마는 날 보고 역시나
"애인?" 드립 쳐주시고...ㅋㅋㅋ..허허..ㅋㅋㅋ
그럼 우린 또 애인행세 하고.. 뭐..ㅋㅋ 하하..
오빠랑 돌아댕기면 많~이 피곤하지만
그나마 좀 좋은게 뭐냐면 취향이 비슷한거임
서로 취향이 비슷하다 보니까 물건이나 옷살때는 솔직히 편함
이게 더 이쁘다 저게 더 이쁘다 따지지않고
내가 고른거 오빠도 맘에 들어하고 오빠가 고른거 나도 맘에듬
내가 남성틱한건지 오빠가 여성틱한건지는 모르겠음
바지는 어쩔수없지만,
티셔츠는 여자분들도 가끔 박스하게 입지않슴?
그래서 이쁜티 발견하면 오빠사이즈로 하나사서
둘이같이입음
얼마나 취향이 비슷하나면
각자 친구들이랑 옷사고 집에오잖슴?
오빠랑 내가 산옷들 펼쳐보면 거의 비슷함
.....
좀 짜증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같은옷이 여러벌있는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옷꺼내서 입고 "좀 큰데?" 싶으면
'오빠꺼구나' 하고 다시벗고..
오빠는 "좀 작은데?" 싶으면 내옷인줄 알고 벗고..
보통 언니있는 자매사이가 옷싸움 많이 한다는데
난 오빠랑 옷싸움함
...
옷 뿐만 아니라 악세사리로도 겁나 싸움
예를들어 내가 목도리 하나를 찜했음
내가 '내일은 저 목도리하고 나가야지~' 이러고 자고 일어남?
다음날 되면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빠가 벌써 하고 나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다른목도리 해도 됨
근데 내가 하려고한게 없으면 짜증남
다른거 하기도 싫음
그래서 오빠한테 전화로 폭풍욕하고 씩씩거리는게 한두번이 아님
오빠도 마찬가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찜해논거 내가 낼름하고 갈때도 있음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신발이 제일 짜증나는 경우인데
예를들어 우리가 맘에드는신발을 발견함
그럼 그거 오빠랑 나랑 사이즈만 다르고 똑같은거 두개삼
...
신발장에 사이즈만 다르고 디자인똑같은 신발천지
그것들 볼때마다 우리남매
"왜이렇게 돈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이럼
쓰다보니 주절주절이 됐는데
오늘 내가 하고싶었던 얘기는
오빠랑 나는 성별이 바꼈다는거임
오빠가 여자로 태어났어야 하고
내가 남자로 태어났어야하는건데
엄마님의 실수인가 신의 장난인가..
뭐래..?
오빠랑 내가 성별이 바꼈다고 느끼는게 쇼핑말고도
각자 애인생겼을때 확실히 느낌..
다음엔 그 얘기를 하겠음 허허허
끝맺음 또 못하겠음..
지금 20개가 넘는 판을 썼는데 아직 이따위인 나를 용서해주시길..
끝?
닉이사는얘기 5.
우리오빠는 사람&일 빼고는 쉽게 질려함
특히 학원같은건 한달만 다님
*다음에 얘기 할 요리학원은 빼고
지금부터 그 얘기좀 해볼까함
오빠는 학원을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한.달만 다녔음
이유가 있어서 그만둔 경우도 있지만
빨리 질려하는 성격때문에 그냥 그만둔경우도 있음
내가 '한달인생'이라고 별명도 붙여줄정도였음
웃긴건 한달만 다녔으면서 그 분야에 최고라는듯이 행동한단 거임
난 중1때 갑자기 몸이 이곳저곳 아프기시작했음
큰병은 아니고, 그냥 작은병으로 병원을 자주다녔음
선천적으로 몸이 약한건 아니나, 중1 그 해만 유독 그랬던것같음
난 신경성복통인가? 아무튼 그런게 있음
이건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시길 죽을때까지 달고다녀야하는거랬음
내가 소심하기도 하지만 또 은근 예민하기도 함
조금이라도 신경쓰면 몸이 반응함,
스트레스 받는게 생겼다 싶으면 배가아픔...
달리기 하기전에 스타트라인에 서면 긴장해서 배아픈거있잖슴?
그렇게 살살 아픔.. 이건 약도없음ㅋ
스트레스가 사라지면 복통도 자연스레 사라지는거임
암튼 어렸을때부터 오빠한테 괴롭힘당한게 중1때 몰려왔나..?
난 정말 시도떼도없이 아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엄마는 같이 있어주지도 못하는 딸이 자주 아프니까
은근 걱정이 됐는지 나보고 합기도를 배우라함?
어머니 저 아파요 약하다구요.....ㅋ
엄마의 뜻은, 운동을 하면서 심신을 단련하라는거였음
난 운동신경도 없고, 운동을 너무싫어하지만..
걸핏하면 아픈 내 몸뚱이가 짜증나서 다니기로함
엄마는 혹시나 내가 운동하다가 다칠까봐
우리오빠보고 같이 다니라함
어머니... 저는 오빠랑 있으면 더 아픈데..?
그렇게 난 오빠랑 같이 합기도장에 갔는데
처음에 배운게 낙법이였음
낙법이란게 바닥에 떨어질때의 충격을 좀 덜고자하는기술 아님?
근데 이놈의 낙법이 해도아프고 안해도 아픈거임
물론 내가 못해서 그런거지만..
그래서 합기도 간 뒤부턴 내몸에서 파스가 떨어지지않았음
중1짜리 여자애 몸에서 파스냄새가 진동한다고 생각해보셈
오빠가 맨날 나보고 '노친네'라고 놀렸..
주구장창 낙법을 배웠지만 해도해도 실력이 늘지않았음
역시 난 운동이랑은 영...
난 하면할수록 자신감이 떨어졌고 하기싫었는데
그때마다 사범님?이 격려를 해주곤했음
근데 나랑은 다르게 우리오빠는 날라댕김
원래 운동신경도 있고, 집에서도 설치는놈이
도장이라고 안설칠리가 없었음
난 아직도 낙법을 배우는데 오빠는 할수있는 기술이 점점 늘어갔음
그리고 앞에서도 말했지만 우리오빤 한달만 다녀도
지가 그 분야에 최고라고 생각하는인간임
한달도 안다닌인간이 맨날천날 지는 강하다고 나불거려서
죽빵을 터주고싶은게 한두번이 아니였음
그러던 어느날
미친자신감이 흘러넘치던 오빠가
사범님한테 도전장을 내밀었음
"사범님! 오늘 저랑 한판해요!"
"허허 안돼 닌 더 배워야된다"
"저한테 질까봐 그러죠~?"
미친...
코끼리랑 개미랑 붙어서 누가 이길까요? 라고 물어봐라
되도안되는 질문하고 있다고 졸라게 두들겨맞지..
오빠는 있는데로 깝을 치며 사범님 신경을 건들기시작했음
"제자한테 졌다고 하면 얼마나 쪽팔릴까?"
"사범님 가발 훌러덩 벗겨질까봐 그러죠?케켁"
사범님은 가발을 쓰고 있진 않으셨으나
약간의 탈모증상이 있어서, 별명이 <대머리>였음
조만간 대머리될꺼라며..
사범님, 처음엔 껄껄 웃으시며 "귀여운놈"이라고 하셨는데
오빠의 깝을 보며 점점 얼굴이 붉어지고 있었음
님들 조권님이 깝치는거 보면 귀엽고 사랑스럽고 웃기잖슴?
우리오빠는 그냥 죽음을 부르는 깝임
저새끼 저딴식으로 하다 여러번 죽을뻔했다는 전설이..ㅋ
사범님도 슬슬 열받아서 도전장을 받아들였음
그러나 사범님이 고작 흰띠인 애한테 뭘 어쩌겠슴?
그냥 살살 봐주면서 하고있는데
오빠가 사범님이 지를 봐준다고 생각해서 자존심이 상했나봄
급무리수를 두기시작했음
"사범님 저한테 쪼셨습니까? 캬캬캬카컄컄ㅋㅋ
그러니까 머리가 안나는거에요!!!!크킄ㅋㅋㅋ"
미친놈
잘가라...
사범님 순간 폭발하셨는지 우리오빠를 들어서 바닥에 메다꽂았음
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도장이 울렸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위에서 구경하는애들도 놀라고
나도 놀라고
사범님도 놀라고
우리오빠는..........
바닥에 뻗어있어서 모르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범님 순간 자기가 너무 세게 꽂은걸 알고 아차! 싶었나봄
"ㅁㅁ아.. 괜찮나?.;"
"......"
"ㅁㅁ아?"
우리오빠 한동안 아무말도 없이 그냥 뻗어있었음
조금 뒤에
"아아아하하하하핳하핳하하하하하하하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죠!"
하고 벌떡 일어나긴했는데
아무것도 아니긴 개뿔
눈가에 눈물이 그렁그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모습보고 오빠를 제외한 사람들 다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일 후로 오빠는 등짝에 엄청난고통으로 몇일간 도장을 못갔음
몇일뒤, 내가 도장 갈 준비를하는데 오빠가 안간다는거임
"왜 안가는데?"
"난 이미 다 마스터했다.."
"지랄하네~ 사범님한테 깨진거 쪽팔려서 안가는거제?"
"아니다!!!!!! 니가 무도인의 마음을 알겠나 쯧쯧"
내가 무도인의 마음은 몰라도
깝치는자의 최후는 알지...캬캬크ㅋ컄
암튼 오빠는 그후로 합기도를 안갔고
나 또한 한 2달다니다 그냥 그만뒀음
난 왜 그만뒀냐?
첫번째이유는
앞에서 합기도를 다니고부터 내몸에서
파스가 떨어지는날이 없다고 했잖슴?
내가 어느날 학교를 가고있었는데
어떤 남자한무리가 내옆을 지나가더니
"야 어디서 이상한냄새 안나나?"
"이상한냄새가 아니고, 파스냄새같은데?"
"왠 파스냄새고 킁킁"
하며 주위를 두리번거렸는데
나 순간 전속력경보로 그자리에서 빠져나왔음
그 당시 난 어려서인지?
내몸, 즉 여자몸에서 파스냄새가 난다는거 너무 쪽팔렸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두번째 이유는
님들 혹시 다리에 쥐 나봤심?
찌릿찌릿 거리는거 말고
종아리 뒷근육 빡! 땅기는거.....
합기도 다니고난후
난 항상 잘~자다가 쥐나서 깨는게 생활이였음
쥐나는것도 강도가 <강,중,약>이 있는데
내가 그 당시 하도 쥐가 많이 나다 보니까
약으로 쥐났을때는 그냥 '아 씨바.. 또 쥐났나...'
이렇게 생각만하고 안일어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젠간 풀리겟지' 이런 경지까지 오름
근데 강으로 걸렸을땐 그냥 끝장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들.. 꿀잠자다가 쥐나봤심?...
진짜 발딱 일어나짐
잠은 덜 깻음 근데 고통으로 몸뚱이만 일어나는거임
종아리 뒷근육 빡 땡김 → 발딱 일남 → 미친듯이 종아리 주무름
근데 진짜 아픈데 혼자있는것도 서럽지만
잘자고 있는데 쥐나면 졸~라 서러움
난 항상 "아...어어어으으아앙ㅇ..어엉ㅇ어..." 이러면서
비몽사몽으로 종아리주무르는게 하루이틀이 아니였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또 피눈물임, 피눈물 귀엽다는분 왜이리 많음?
근데 님들이 더 귀여운거 아심? 캬캬크크켘켴ㅋㅋ
그러던 어느날 내가 정말 심하게 쥐가 났었음
진짜 "악!!!!!!!!!!!!!!!!!" 소리지르면서 일어나서
종아리를 미친듯이 주무르기 시작했음
아 근데 쥐나서 아파죽겠는데 자다깨서 손에 힘이 하나도 없어서
주물러도 주물러도 쥐가 안풀리는거임
진심 너무 아파서 울었음
"아아ㅏ으으어아아앙..아앙으어어어ㅓ엉ㅇ엉ㅇ어ㅓ"
근데 내가 너무 크게 울어서인지..ㅋ
오빠가 잠에서 깼나봄ㅋ
갑자기 내방문을 벌컥 열고 오빠가 들어옴
"와카노? 와카는데 왜우는데!?" *와카노?=왜그래?
"어으으아아아어어엉ㅇ아아아ㅏㅇㅇ"
난 말도 못하고 울면서 종아리만 주무르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카냐고!!! 왜우는데?? 어????!!!!"
"어엉으으어엉...쥐...쥐...났...으어어어어어어어엉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의 언어가 좀비수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카노? 뭐?" *뭐라카노?=뭐라고?
"쥐..다리에 쥐...으어어엉ㅇㅇ어ㅓㅇ 손..힘없..어..
주물러도오...어엉으으으아어어어엉어어어엉ㅇ"
오빠는 그제서야 내가 다리에 쥐난걸알고
내 종아리를 주물러주기 시작했음
근데 젠장 너무 세게 주물러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진짜 종아리 다 터질뻔함
"아...아어어어으으으엉너무..아프..다아아으어어어엉"
"가만있으라 이래야 쥐풀린다"
오빠는 또 미친듯이 내다리를 주물러주기 시작했음
근데 진짜 처음에는 많이 아팠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쥐가 점점 풀리면서 다리가 쉬원해지려고 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어엉..어엉 으어어ㅓ......."
난 조금씩 울면서 다시 자리에 누웠음
"이제 괜찮나?"
"으어어엉ㅇ..."
"괜찮냐고!"
그 다음부턴 기억안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한테 들은걸로 말해주겠음
내가 "으어엉" 거리면서 다시 누웠다고함
그래서 오빠가 계속 주물러줬는데
나중에 내가 조용해져서 오빠도 이제 자기방에 가려고 하는데
내가 갑자기 "가지마..쥐..손..힘없어...으어어..." 라고했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도 자다깨서 졸라 짜증났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좀 불쌍해서 그냥 계속 주물러주다가 내가 완전 잠들자
자기방으로 돌아갔다고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쥐나서 발딱 일나서 운것까지는 정신이있었는데
오빠가 와서 주물러줄때부터 의식이 멀어진것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 아침 일어나니까 오빠가 나보고
"니 합기도 끊어라 미친 새벽에 처울고 지랄이고
도둑놈 처들어온지 알고 졸라 놀랬네 썩을년아"
라고 했었음... 허허..
그리고 난 그날 바로 합기도 그만뒀심^^..
s-talker님!
님 덕분에 3탄 보고싶다고 하시는분들이 볼수있게 됐어요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해욧!!!!!!!!!!!!!!!!!!!!!!!!!!!!!!!!!!!!!!!!
근데 제 글 다시 돌아온건? 좋은데
3탄에 있던 님들이 주신 보약댓글 아까워서![]()
미치고 팔짝뛸지경..... 하.....
다시는 그런일이 안일어났으면 좋겠네요ㅠㅠ
아! 운영자님 혹시 이거 보고계신다면
저 톡 그만 시켜주셔도 되는데말입니다..
제발 부탁드릴게요ㅠㅠ
그리고..
제 글 재미없는거 저도 알아융![]()
제 글은 유머가 아니라 사는얘기라고 망할오빠Ⅰ에서도 말했었는데...
전 그저 님들이 재밌다 해주셔서 '아 내얘기가 웃긴거구나' 한다는..
"재.미.없.어" 라고 대놓고 말하시면 힘이 쭉~ 빠져요ㅠㅠ
그런말씀은 마음속으로 생각해주시면 안될까요리...?![]()
아직은 저 찾아주시는분들도 계시고...
그만쓸때되면 제가 알아서 그만쓸꺼니까는
재미없어도 그때까지만 참아주세요잉~? 캬컄♡
주말엔 가게바빠서 글못쓴다고 했는데
요로코롬 튀어나와서 놀라셨죠?![]()
제가 하도 코를 훌쩍훌쩍 거리니까 오빠가
"손님들 술맛 떨어지겠다 집구석으로 꺼져라" 라고하더군용..
씹숑키.. 토요일날은 그렇게 부려먹어놓고선...
월급 10원도 안놓치고 다 받아낼테다...
뭐! 집에 일찍와서 이렇게 판도 쓰고 좋죠 뭐!!
오늘 스크롤 쩐다! 그죠잉~?
그럼 님들도 감기조심ㅠㅠ하시고
이만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