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 http://pann.nate.com/b203037671
2탄: http://pann.nate.com/b203039818
3탄: http://pann.nate.com/b203044900
4탄: http://pann.nate.com/b203052182
5탄: http://pann.nate.com/talk/203069892
6탄: http://pann.nate.com/talk/310039395
7탄: http://pann.nate.com/talk/310041297
8탄: http://pann.nate.com/talk/310050219
9탄: http://pann.nate.com/talk/310061454
10탄: http://pann.nate.com/talk/310073195
우왕 이쁜 색깔 ㅋㅋㅋㅋ
벌써 11탄이 되니 뭔가꽁기꽁기 하네요.
슬슬 그만쓸때가 된건가.. 하기도 싶고...
10탄에 누가 반대 3개나 주셨어요.
왜주셨을까...?
궁금하네요..
반대주시면 이유좀 말씀해주시징..
자 그럼 저번편에서 예고한 매력남과의 재회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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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끝나고 보통 꺠남이와 나는 까칠이의 차에 몸을 싣고 어디론가 가는게 일상이였음.
까칠님은 항상 자기취향 음악을 틀어놓고.
한번은 왠 클래식을 틀어놓은거임.
잉? 하면서 아좋다 하고 잠잠하게 듣고있었는데 갑자기
악~~!!!!!!!!!!!!!!!!!!!!!!!!! 하면서 소리질름. 노래에서.
![]()
깜짝놀라서 나님 벌쩍 뛰었음.
그러자 깨남이와 까칠이 미친듯이 웃음....
좋냐 이자식들아 ㅠㅠㅠㅠ
역시 까칠이 노래 취향은 알아줘야함.
깨남이는 랩을 더 좋아하지만 까칠이는 스크림!!! 헤비메탈을 더 좋아함.
나도 랩이 더 좋음.
결론은 까칠이 왕따 ![]()
암튼 이날은 깨남이는 일가 까칠이는 면접보러가..
결국 나혼자 남겨졌음 ㅠㅠ
나님의 여자친구들은 다들 어디론가 사라지셨음.
그때!
번쩍 하고나타난 매력남!
자기가 일하는곳으로 오라고하셨음 ![]()
나님은 배도 고픈데 잘됐다 하고 지갑의 돈을 확인한뒤 걸어갔음.
가는도중 문자가 왔음.
-what do u wnna 먹어?
말햇잖슴 이사람 한국말이랑 영어 섞어서 하는게 취미라곸ㅋㅋㅋㅋ
나는 아무거나 라고 답한뒤 걸어갔음.
몇년만의 재회라 사실 조금 떨렸음.
어떻게 변햇을까... 너무너무 궁금한거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매력남이 일하는 음식점 문을 열었더니
저멀리 이제는 왠 남자가 되버린 매력남이 보이는거임.
학교다닐땐 예쁘장하고 머리도 길었는데 남자다워진거임.
보자마자 나를 꼭 껴안으며 인사를 했음.
보통 친구끼리 하는 포옹인데 이사람은 조금더 꼭 껴안는게 뭐랄까.
왠지 친구가 아닌느낌..
솔직히 죄책감들었음. 하지만 이사람도 애인이 있고 몇년만에 만난 친구 이잖소.
내 여친들이 한말이 생각났음.
you are not cheating as long as you dont do anything.
니가 무언가를 하지않는이상 너는 바람피우는게 아니야.
포옹이상을 하지않는이상 바람을 피운다고 인정할수없다는게 이곳 사람들의 주장이요.
맞는말같소... 하지만 깨남이가 질투를 할 생각을 하니 조금 미안해졌소.
그 음식점 시간때가 사람이 없는 시간이였음.
그래서 직원들의 시선이 다 나에게로 쏠림.
왠 여자하나가 멀뚱멀뚱 앉아 있으니.. 그것도 매력남 손님으로.
(매력남은 한국여자들ㅇ 너무 좋아함. 한국애들이 제일이쁘다고함.)
그리고 내가왓다고 일도 안하고 나랑 밥먹음 ㅋㅋㅋㅋ
밥을 먹는데 직원들 (한국음식점이라 다 한국인)
"오~ 누구야? 여자친구?"
"여자친구아닌데? 너 니여친한테 이른다?"
"얘여친 상관도 안할껄요?"
"그런가?"
갑자기 사장님으로 보이시는 분이 나한테 말을 걺.
"한국사람이에요?"
"네..."
"어이구.. 이쁘네. 내가 미국에서 본 한국인들중 제일 이뻐요."
(욕하지 말아요 나 안이뻐요 ㅠㅠ 오해말아요..... 님들아.....아저씨들 아줌마들한테 그냥 전 복많게 생긴 상이라 좋아하심...)
그말듣고 나는 먹다가 쿨럭했음.
나한테 그런소리를 한사람은 한명도 없음.
그래서 나님 아저씨 돌아가시는 등뒤에다 대고 매력남에게 속삭였음.
"거짓말..."
그랬더니 매력남 하는 말이...
"아니 진짜야."
참... 친구로 지내기 뭐한 사람이요...
나님 급 당황해서 괜히 매력남 젓가락질 지적햇음.ㅋㅋㅋㅋ
너무 짧게 잡는다고하자 길게 잡음.
하지만 어색함ㅋㅋㅋㅋㅋㅋㅋ
외국인에게 젓가락질은 너무 어려운것같소.
그리고 갑자기 깨남이 얘기를 꺼냄.
나비얘기도.
"너랑 깨남이랑 사귄다는 얘기 듣고 놀랬어."
"하하. 그래?"
"응. 의외라서."
"그런소리 많이들어."
그리고 매력남이 잠시 머뭇거리며 얘기를 꺼냄.
"hes kind of weird."
걔 좀 이상해.
깨남이를 잘 모르지만 이상하다는거임.
웃기지만 이상하다고.
한마디로 4차원이라는 소리.
하지만 내눈에는 그게 이뻐보이고 귀여워보이는데.
"하하 그래? 그래도 웃기잖아. 깨남이가 얼마나 착한데."
우리 애기 4차원이지만 얼마나 착하고 순수한데 ㅋㅋㅋㅋ
이런말 들으면 상처받으려나..?
밥을 다먹고 나를 데려다 주겠다는 매력남의 말에 걸어가는것보단 났겠지 하고 따라갔음.
친구차를 빌렸는데 차가 똥차... 멀쩡한게 하나도없었음.
그 친구도 거의 버린차나 다름없다고 ㅋㅋㅋㅋㅋ
심지어 새똥이 차뒤에 덕지덕지 ㅋㅋㅋㅋ
그래서 똥차라고 했더니 매력남 웃음
웃음코드 신기한 친구임.
조수석 문을 열어주고 다시 운전석으로 가는 매력남을 보면서 참 매너가 좋다고 생각햇음.
이 똥차 승차감이 참 흥미로웠음. 바닥의 모든 돌맹이를 엉덩이로 느낄수있게 해줌.
게다가 기름까지 없어서 우리는 주유소네 들름.
이똥차는 꼴에 스포츠카라고 위에 작은 창문이 열렸음 ㅋㅋㅋㅋ
하지만 잘 안닫히고 잘 안열림ㅋㅋㅋㅋ
주유는 셀프라 매력남은 밖에서 주유를 하고있었고 나님 잠깐 딴생각하는데 창문으로 왁! 하고 놀래킴
엄마야...
그리고 한참뒤 뚜껑 창문에 손집어넣어 내 머리 콕콕 찌름.
나님 또 놀램.
참 여자들이 좋아할 짓을 골라서하는 사람임.
내 주변사람중 제일 스위트한사람인것같음.
여친이랑 오래갔으면 좋겟음.
물론 학교다닐때는 만인의 연인이셨지만..
밥도사주고 자기차도아닌데 기름도 넣고.. 미안해서 나님 커피 사준다고 스타벅스갔음.
주문을 하고 돈을 내려는데 나몰래 돈꺼내서 자기가 냄.
나님 당황하소 미안해서 어깨를 주먹으로 떄림..ㅠㅠ
그러자 웃으면서 커피를 줌.
참 착하다고 해야하는건지...
도착해서 나를 내려주는데 주차한뒤
내문을 열어주고 커피를 받아들고 가방까지 받아들고 문닫고 작별포옹까지 해줌.
참 깨남이와 반대되는 스타일...
왜 사람 마음이라는게 가지지 못한거에 끌린달까...
매너도 좋고 그러니 그건 당연한거.
하지만 비교를한다는 자체가 나님은 나쁜거라고 굳게 믿고있음.
비교하는건 깨남이한테 정말 깊은 상처를 줄거라고생각하고 그런생각하지말자는 결심을함.
가끔 매력남과는 친구로써 연락을 함.
한번은 오빠님이 집에 데려다 주다가 매력남 집앞에서 매력남을 봄.
나 놀래서 어? 하자 매력남도 똑같이 반응함 ㅋㅋㅋㅋㅋ
문자옴. 자기 스토킹 하지말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ㅡㅡ
자 이제 잠시 흔들렸던 이야기는 접고 깨남이 얘기를 해보죠.
솔직히 흔들리긴 했지만 나는 깨남이에 대한 나님의 마음을 한번도 의심해본적이없음.
그만큼 우리는 서로를 믿고있음.
갑자기 할로윈 파티날이 생각나네요.
깨남이와 나는 파티에서 잠깐 벗어나 걷고있었음.
정신이 없었기에 계속 걸으면서도 어딜가는지 몰랏음.
사귄지 몇일 안된지라 그냥 설레일때 손을 잡고 걸으니 온세상이 행복해졌음.
그때 나님 나름 진지하게 말함.
"hey ill never do something that will hurt you."
나는 너에게 상처가 되는 일은 하지않을꺼야.
"me too. i swear i wont hurt you babyboo."
나도. 맹세할께 너를 아프게 하지않겠다고. 아기부
"haha okay."
"lets stay together forever."
영원히 함께하자
하면서 내 손등에 키스를 해줬음.
참 깨남이가 하면 왜 로맨틱하지않은건지 ㅋㅋㅋㅋㅋ
영화가 괜히 영화가 아니구나를 느끼며 그냥 웃었던걸로 기억함 ㅋㅋㅋ
# 첫번째 i love you
사랑한다는 말을 진심으로 듣는것 만큼 기분좋은일은 없을꺼임.
깨남이는 나에게 사귀기 한달이 넘어도 사랑한다는 말을 한적이 없음.
미국애들은 잘 안한다고함.
그만큼 사랑한단 말을 가볍게 하지않음.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겐 하겠지만 연인에겐 쉽지않음.
특히 고등학생들에겐 더더욱.
나님이 사랑한다는 말을 들은날은
깨남이가 우리집에 놀러왔음
나님 화장을 하고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깨남이를 맞이함.
깨남이는 나님의 힙합모자를 쓰고 좋아함 ㅋㅋㅋㅋ
사실 깨남이가 훨씬 잘어울리긴 했음 ㅠㅠ
그러다 나님의 요청으로 우리 아파트 수영장에 스파를 하러갔음.
살을 가리기 위해 티셔츠를 입고 비키니를 입은뒤 물에 들어가 앉아있다가
깨남이가 장난으로 뿌린 물에 화장 번짐.
나님 원래 화장품은 다 비싼거만씀.
가인여신님처럼 아이라인없으면 고개를 못드는 무쌍여자임 ㅠㅠ
하지만 그날은 친구의 아이라인을 빌려쓴게 잘못이였음.
이런 어쩌지 하는데 깨남이가 그냥 지우라고함.
결국 어쩔수 없이 지움.
나 너무 창피하고 자신감도 없어지고 해서 고개를 숙이고있었음.
그러자 깨남이가 다가오더니 턱을 손으로 잡아 내 고개를 들게하고
"dont worry. you look beautiful."
걱정하지마. 넌 아름다워.
나님 거기서 참 감동받았음.
내 쌩얼을 진심으로 아름답다고 해줄 남자를 찾앗구나 하고 희열?을 느꼈음.
진심 기뻤음.
그리고 내 입술에 입을 맞추며
"i like you alot. l think im in love."
난 너를 아주 많이 좋아해. 난 사랑에 빠진것같아.
"i love you."
사랑해.
"i love you too."
나도 사랑해.
내 귓가에 속삭이는 깨남이 목소리가 그날따라 정말 달콤하게 느껴짐.
가슴은 미친듯이 뛰지않았지만 진심으로 행복했음.
내가 사랑한다고 말했을때 자기역시 사랑한다고 말해준 첫번째 남자.
그리고 깨남이를 믿을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잠만보에게 깨남이가 사귄여자들중 내가 제일 오래가겠다는 선전포고를 한게 떠오르며
그날 참 행복하게 잠이 들었던것같음.
(나의 선전포고를 열심히 응원해주던 잠만보 ㅋㅋㅋ 너님은 최고당 ㅋㅋㅋ)
깨남이 만나기전 내가 얼마나 열심히 기도를 했던가도 생각이 났음.
정말 하나님은 대단하신분임.
내가 기도를 할때마다 들어주심.
첫사랑의 뼈아픈 기억을 묻고..
첫번째는 나를 좋아해주는 남자를 보내달라 했음.
그러자 나를 좋아하는데 내가 안좋아하는 남자들을 보내주심. 몇명 떠나보냈음...
두번째는 내가 좋아하고 능력있고 똑똑한 남자를 원했음.
그러자 능력있고 똑똑한 남자를 만났음. 하지만 양다리. 나님은 차였음 ㅠㅠ
세번째는 내가 사랑하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보내달라했음. 나에게 진정한 사랑을 가르쳐줄수있는.
그러자 깨남이를 보내주셨음
깨남이를 만나고 나님은 썸씽있을때는 매일 감사기도를 했음.
사귀고 난 후 섭섭한게 쌓였지만 그래도 가끔 감사기도를 함.
사랑이란게 섭섭하고 부족한 점이있어도 고쳐나가고 메꿔주는것이라는거.
앞으로 깨남이를 통해 진짜 사랑이란걸 알게해주었으면 좋겠음.
그거 하나면 나는 충분하다고 생각함.
사랑하는 마음하나로 함께 하는법을 배우는건 참 행복한 일이라는거.
제 글을 읽는 여러분도 언젠가 제말에 공감할수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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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편은 참 센티해졌죠...?
밤이라서그래요...
게다가 우울한 저의 과거를 돌아보니 참 요즘엔 행복에 겨워 살고있네요.
깨남이와의 로맨스는 안나오고 점점 저의 경험과 과거에대한 얘기만 나오니...
하지만 누군가에게 말하고싶었어요.
저는 사실 애정결핍+ 정신적 이상증세 비슷한게 있었거든요.
사춘기때라서 그랬나 암튼 극복하는데 참 오랜시간이걸렸어요.
그리고 극복하고나니 이런 행복이 저에게 기다리고있더라구요.
결론은 뭐든지 자기 하기 나름이라는거.
+ 말하는게 고딩답지않아서 미안해요..
그래요 나 애늙은이에요.
저보다 나이 있으신 분들이 보시면 웃으시기도 하겠지만 이건 저의 생각이에요.
고로 옳고 그름은 없습니다.
그냥 제 생각과 시점을 공유하고싶어요.
이 판의 장르는 로맨틱 코미디 였지만 점점 개인 다큐로 변해가네요...
미안해요 기억을 쥐어짜서 에피를 생각하던지 깨남이를 감금시켜 에피를 털어낼게요..
지루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그럼 안뇽~~~~~~~~~~~~
잠깐! 거기 이쁜언니들?
나는 이렇게 떠들었는데 언니들 그냥가면 섭하징~
나만 혼자 나불대고 언니들은 그냥 시청자야?
시청자도 게시판에 글은 써.
게시판에 글은 안써줘도 댓글이나 추천은 좀 달란 말이야.
차도 기름없으면 안굴러가는데
내머리가 굴러가겠어?
(미안요. 나 개콘에 동혁이형 따라해보고싶었어요. ㅈㅅㅈㅅㅈㅅ )
동혁이형 짱사랑함 ![]()
너무좋아요. 그래서 단지 살짝 따라해봣어요.
용서하세요.
그럼 다음편에서 뵈요! 슝~~~~~~~
전 자러갑니당 ...ㅎㅎㅎ
내일 학교가야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