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들러봤어요 ㅎㅎㅎㅎ
그동안 있었던 에피들 좀 투척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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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는 별거 없었으니 쿨하게 스킵.
12/31일로 갑니다 슝 ㅋㅋㅋ
드디어 한해를 마무리하는 날이왔음.
우리 깨남이는 까칠이랑 놀러간다고할까봐 미리 데이트 신청을 해놨음
(미리예약해야 만날수 있는 남자임 우리 깨남이...
)
"hey i wnna spend the last day with you."
나 너랑 마지막날 함께 하고싶어
"fsho baby. me too."
당연하지 애기야 나도야
"can i get a kiss right when it turns 2011?"
새해되면 키스해줘
"yes ill give you a kiss at 11:59"
응 11시59분에 키스해줄게
이게 우리 대화내용임.
하지만 만나도 뭘할지 모르겠음.
우리동네 정말 재미없는 동네라...
이것저것 고민을 하다가 우리 학교의 한 아이가 파티를 연다는 소리를 들었음.
우리 깨남이와 아이들이 또 누구임? 파티쟁이들임.
결국 우리는 그 파티에 참석하기로 결정.
귀여운 우리 꼬맹이의 차가 나를 모시러왔음.
차에 딱 탔는데 깨남이가 평소 인사키스를 안해주는거임.
평소같으면 눈마주치면 가볍게 입맞춰줬는데.
"Im not going to kiss you until 11:59:"
11시 59분까지 키스안해줄꺼야.
그건 또 무슨법칙이니.... ![]()
뭐 창의력돋는 깨남이라 이해했음.
꼬맹이의 차가 붕붕 달리고 우리는 산중턱에 올라왔음.
산중턱에서 내려다본 야경은 정말 아름다웠음.
그리고 없는집 자식인줄알았던....
항상 머리 자를 돈도없는 아이처럼 덥수룩한머리로 댕겼던 아이가
나를 배신했음.
있는집자식이였던거임...
역시 사람은 외모만 보고 판단하면 안됐음.
집에 들어가니 커다란 발코니가 우릴 반김.
발코니에선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볼수있었고 가운데엔 모닥불을 피워놨음.
그리고 집은 이층집이였는데 참 고급스러운 드라마에서 나 나올법한집이였음.
우리가 들어가자 그아이가 나를 향해 하는말이
"니가 우리집에온 첫번째 한국인이야!!!!!"
이러는거임.
영광이라고 해줬음. 땡큐 ![]()
그곳에 까칠이가 산 맥주한박스가있었음.
욕심쟁이 까칠이는 그걸 끌어안고 계속 마심 ㅋㅋㅋㅋㅋㅋ
물론 꼬맹이랑 나 깨남이 그리고 호랭이한테는 나눠 줬음.
술이 좀 들어가고 기분이 좋아지자 우리를 서로를 참 사랑스러워하기시작함 ㅋㅋㅋ
우선 꼬맹이가 나님에게 안김.
사랑한다고 말함 ㅋㅋㅋㅋㅋㅋㅋ
깨남이는 우리둘을 흐뭇하게 바라봄.
내가 자기친구들이 모두 좋아하는 첫번째 여친이라는거임.
두번째로 우리의 까칠이. 시크한줄로만 알았음.
깨남이가 시켜서 까칠이 목을 끌어안고 "알러뷰까칠이~~~~" 이러면서 몸을 좌우로 흔들었음 .
그랫떠니 급당황한 까칠이 두손을 내등쪽에 두고 어쩔줄 몰라함 ![]()
계속 깨남이 눈치만 봄 ㅋㅋㅋㅋㅋ
크리스마스이브날 나는 하이힐을 신었었음.
하지만 깨남이의 망언으로 담을 넘었어야하는 상황이 생김.
사라진 깨남이덕에 나를 담위에 들어올리는건 호랭이가,
밑에서 받아주는건 까칠이가했음.
나를 탁 내려놓더니 능글맞게 웃으며 "나 아무데도안만졌지?" 이러는거임.
주먹을 쥐고 나를 안아들었지때문에 내 뱃살을 무참히 단단한 주먹에 눌렸음 ![]()
친구의 여자라 손을 못데고 다 안절부절하던게 너무 웃김 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던 까칠이가 나님이 안기자 정말 당황했음.
꼬맹이는 내가 밥사준다고해서 안고빙빙돌고 새해라고안고 빙빙돌고 했지만 까칠이는 나 터치안함.
우리는 파티도중 둘만의 시간을 갖기위해 이층으로 올라옴.
그런데 방문을 닫고 있으니 집주인이와서 한다는 소리가
"니네 할꺼면은 내침대에서만은 하지마. ㅋㄷ은 내 책상서랍에있어"
![]()
우리둘 당황해서 깨남이 막 아니라고 꺼지라고함.
그리고 우리를 찾아나섰던 까칠이가 방문앞에서
"ewwwwwwwwww!"
이러고 도망감........
이색히 잡히면 죽었어. ![]()
미국은 파티에가면 이런일은 흔하니까 이해함.
하지만 진짜 오해라구 ㅠㅠㅠㅠㅠㅠㅠㅠ ![]()
둘이 방안에서 로맨틱한 시간을 가지고있는데 밑에서 카운트다운 하는 소리가 들림.
분위기좀 잡고 야경좀 보세하고 불을 꺼놓은 상태라 뭔가 기분이 묘했음.
10....9.....8....7..........6.5...4....3....2...1...0.!!!!
하고 환호성이 들려옴.
우리는 0에서 키스를 함.
입술을 떼고 깨남이가 한 첫마디는 "happy new year baby. i love you so much."
그렇게 우리는 새해를 같이 시작했음.
그리고 밑으로 내려가 까칠이와 꼬맹이 나비 호랭이를 안아주고 신나게 놀았음.
끝내주게 예쁜 야경덕에 더 신나는 날이였음.
파티전 매력남이 놀자고 했지만 거절한게 좀 걸렸었지만..
그래도 매력남 매력남 답게 "조심해. 필요한거있음 전화해." 라고해줌.
매너돋네....
이건 얼마전에 알았지만 깨남이 신라면 짱팬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젓가락질을 못해서 탈이지만 신라면 엄청좋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은 우리 다같이 쌀국수를 먹으러갔음.
깨남이가 젓가락질을 못하자 꼬맹이가 놀림.
까칠이가 또 놀림.
그러자 뚱해져서 결국 포크씀 ㅋㅋㅋㅋㅋㅋ
근데 제일 신나게 깨남이 놀리던 까칠이.
젓가락질 못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나잘해 까칠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은 깨남이가 우리집에 놀러왔음.
우리강아지는 깨남이와 사랑에 빠져서 우리 둘이 쇼파에 앉아있으면 폭풍질투를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우리둘사이에 앉아서 안비킴... 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강아지가 삐져서 들어가고 깨남이는 집에 갈시간이됨.
현관에서 굿바이 키스를 하는데 갑자기 내몸이 숙 들어올려짐.
읭? 하고 눈을 떠 보니 깨남이가 나를 들어올려 내 다리를 자기 허리에 감고 웃고있음.
예전에도 말햇지만 깨남이 키 정말 큼...
194임.
그런애가 나를 들어올리니 단신이 나는 처음맛보는 위에 공기가 얼마나 무섭겠음 ㅠㅠㅠ
개구지게 웃는 이 얼굴을 때려주고싶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넌 익숙할지몰라도 난 무섭단 말이다 ![]()
나쁜놈....
요즘엔 나님이 고민이 많음.
깨남이와 아이들은 학교에서도 워낙 유명하고 (지들은 모르지만) 인기많음.
그래서인지 얘들이랑 학교에서 껴놀면 여자애들한테 욕먹을것같은거임.
(지금도 욕먹고있을지도...)
특히 그중에서도 나비 깨남이 까칠이 매력잇음.
나님 깨남이랑 깨지면 왕따 되는거임....? ![]()
깨남아 평생함께하자...
어제는 깨남이가 남자들의 시간을 갖겟다고 나님만 왕따시킴.
열받아서 한 부자동네에서 열리는 파티에감.
정말......... 집이 너무 예뻤음...............
왜 여기집들은 다들 드라마돋는거냐구 ㅠㅠㅠㅠㅠㅠㅠ
한창 놀고있는데 전화옴.
깨남이가 하는말이
"우리 다들 널 보고싶어해서 전화했어."
그리고 꼬맹이는
"어디야? 뭐하고있어? 너 남자들이랑 있으면 나 화낼거야. 지금 누구랑잇는지 이름대봐."
집착돋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까칠이는
"뭐해 booboo(내 애칭임.)"
한명당 한 5분씩 통화하고나서야 전화를 끊음.
나 남친이 몇명인지 헷갈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애들이 다 나를 애칭으로 부름...
그리고 마지막으로 깨남이 하고 전화끊기전에
"I love you!"
라고했음
그러자 부끄럼쟁이 깨남이는
작은 목소리로
"luv you too,"
뒤에서 또 웃는 소리와 함께 꼬맹이도 "알러뷰!!!" 함 ㅋㅋㅋㅋㅋ
나님 능청맞게 안들리는데~~~~? 하자 깨남이 결국 아주 큰소리로
"I LOVE YOU!"
하고 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섯살난 애기같아서 귀여워 죽겟음 ㅋㅋㅋㅋㅋ
그럼 모두들 바이~ ![]()
댓글이라도 주고가요 ㅠㅠ
차도녀 컨셉으로 구걸은 안하려고했지만...
할수밖에없는 현실...
댓글달리는 맛에 판쓰는 아기부입니당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