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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연령 초딩인 우리남매가 사는법

절세미남키 |2010.12.07 07:15
조회 384 |추천 2

어저께 '2살터울 우리남매가 사는법'이란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가

재미없다는평만 잔뜩 얻어먹었습니다ㅠㅠㅠ

그래요, 제가 보기에도 그건 재미없었던것같네요ㅠㅠ

주변에서 하는말은 계속 덩 얘기만해서 드럽다는 사람도있었었고ㅠㅠ

죄송합니다....아침부터 드러운 얘기만해서ㅠㅠ우우

다음번에 재밌는것들 쓸려고 1편에는 재미없었던것들만 썼었네요ㅠㅠ

이번꺼는 재미있을꺼에요파안

 

http://pann.nate.com/talk/310084100 <----요게 그냥 인트로...재미없을꺼지만 이해도를 위해선...

 

http://pann.nate.com/talk/310092160 <-----방금쓴 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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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음슴체로 ㄱㄱㄱ

 

1탄(?)에서 욕만 잔뜩얻어먹고온

한 토커임ㅠㅠ

욕먹은뒤로 아, 이런게 판이구나..라는걸 깨달았음 ㅇㅇ

 

1탄(?)에서 말했듯이 우리가족은 외국에 살고있음

그리고 나님에게는 2살연상이지만 약간 모질란 오라버니가 하나있음

그와 나는 사이가 찹살떡임..사이좋을때만. 화나면 서로 치고박고 싸움

오라버니는 장활동이 매우 활발함. 하지만 왜 살이 안빠지는지 모르겠음ㅋ

 

앞서 말했듯이 오라버니와 나는 사이가 찹살떡임

지금 이나이에도 같이잠 (다 큰 남매가 같이 자는게 이상한가요??)

요번 주말에도 같이 잤었음 허나 오빠는 바닥에서 나는 내 침대에서

(오빤 땅그지니깐 바닥에서 자고 나는 공주니깐 침대에서부끄ㅋㅋㅋㅋ)

 

우리 남매사이에는 거의 매일하는 자존심 싸움이 있음

그것은 바로바로바로오오오~~~

서로 놀래키기ㅋㅋ

이 게임은 거의 매일 하는것이기때문에

며칠 지나면 재미없다고 생각하겠지만

저 위에서 말했듯 우리남매는 살짝, 아주 조금 모질란 남매임ㅋ

아무리 몇날 몇일, 아니 몇년을 해도 서로 놀람ㅋㅋ

 

어느날이였음

그날은 오빠가 밖에 놀러나간 날이였음

나는 그날역시 오빠를 어떻게하면 놀래킬수있나 고민을 하던중이였음

그때마침 내눈에 들어온 옷장!!!!

나의 거대한 계획은 이랬음

1>오빠가 오는시간에 맞춰서 오빠방 옷장안에 숨는다

2>오빠가 집에오고 방에와서 옷을 갈아입을려고 옷장을 연다

3>문을 여는순간!! 우웩!!!하면서 나오는거임!!!!

나의 계획은 정말 짱이였음(내눈에만ㅋ짱)

 

드디어 오빠가 온다는 전화가왔음

나는 재빨리 오빠방 옷장으로 숨었음(참고로 북박이옷장임)

옷장에서 기다리길 몇십분쯤 됬음

슬슬 다리가 풀려오고, 더워지기시작할때즘!!!

오빠가 오는 소리가 들렸음

그래! 조금만 참자!!! 자 토끼야,,,,어서 오거라ㅋㅋㅋ 난 너의 간을 빼먹을 준비가 되어있단다

그런데.......

분명히 현관문소리가 들렸었는데.....오빠가 방으로 안오는거임....찌릿

그래도 나님 열심히 기다렸음...

하지만 정말 죽을것같은거임, 숨도막히고 덥고 다리도 풀려오고

다른판에서 어떤분이 옷장안에 숨었다가 죽을뻔했다고했던게

나에게 실제로 다가오고있었음, 나는 두려웠음

설마 이대로 죽으면 어떡하지? 오빠가 옷장을 안열면 나는 어떻게해야되지?

순간 오만가지 생각이 쓰나미처럼 내 머리를 덮쳤음

차라리 진짜 쓰나미가 옷장안을 휩쓸었으면하는 생각도 들었음

 

그렇게 생각하다가 정말 나는 죽겠구나하고

그냥 옷장 문을 열고 나왔음.

거실에 가보니 오빠는 태평하게 티비를 보고있는거....

헐....당황

내가 나오니간 오빠가 묻는말

'너 꼴이 그게뭐냐?ㅋㅋㅋ 빙구같애ㅋㅋㅋ'

(그때당시 나님....머리는 땀으로 떡져있었고, 옷도 땀으로 얼룩져있었음..눈도 반즘 풀려있었고)

지금....지금 그게 동생한테 할소리야??

동생님은 니 옷장에서 30분을 기다렸다고!!!!

왜 나갔다 들어왔는데 옷을 안갈아입는거야???!!!

 

이때 이사건이후로 나님 다시 오빠를 놀래킬준비를 하고있었음..

허나, 오빠가 나한테 거대한 원자폭탄하나를 던졌음

 

평일 아침, 나님 학교갈려고 일어나 화장실에서 씻고

방에 들어와서 불을켰는데...내 침대에 누군가가 누워있는거임

놀라서 비병을 우웩~~~~정말 우웩~~이였음

(아무리 여자들이 소리지를때 귀엽게 꺅!~ 한다지만 그건 거짓말임

실제로 정말 놀라면 꺅!~이 나올수 없음냉랭  ㅇㅇ)

비명을 지르니깐 부모님이 놀래셧는지 깨셔서 내방으로 오셨고,

내침대에 있었던건 오빠였고....

나중에 얘길 들어보니깐

아침 내가 일어나기전부터 자기는 일어나서

내가 화장실가는 소리가 들리자마자 내방으로 와서 누워잇었다고함

헐....정말 동생 한번 놀래키겠다고 아침일찍 일어나서

동생이랑 부모님 놀래키고...

진짜 이사람이 고 3이 맞을까요??

 

이사건이후로, 나는 몇일 패닉에 빠졌음....

몸속에잇던 모든 세포들이 빠져나간기분이였음

내가....내가 오빠한테 당했어...내가!!!!!버럭

허나, 나님....위대한 대한민국(?)의 동생아닌가!!!!

 

그후, 몇달뒤...어느 추운겨울저녁....

그날도 역시 오빠는 외출을하였음

갑자기 기가막힌 아이디어가 생각이난거임

또다시 나오는 나님의 위대한 계획

1>밖에 세워져있는차에 가서 숨는다(현관을 오려면 차를 지나쳐야됨)

2>창문으로 오빠가 오는것을 확인하고

3>오빠가 차옆을 지나가는순간! 나와서 놀래킨다!!!

하 정말 기막힌 계획임 흐흐흐

나는 오빠가 온다는 연락을 받자마자 복수의 칼날을 갈았음

이번엔 기필고 놀래켜 지난날 아침의 복수를 하리라...

 

나는 정말 잠옷바지에 위에 후드티하나만입고 밖으로 나왔음

앞서 말햇듯이 여기는 외국이여서 아파트가 아니라 주택임

자신의 집 차고앞에 차를 세워놓음

그리고 내가사는 도시는 겨울이 완전 추움 그날 대략 체감온도가 -20℃였음

그 영하 20도, 밖에 세워져있는차에 숨는다고 생각해보셈

정말 그냥 그대로 차에 앉아있는 얼음인형이 되는거임

무튼, 차에 숨고, 오라버니가 오기만을 기다렸음

또 그렇게 차에서 이를 달달 떨어가며 기다리기를 20분...

오빠는 올생각이 없는지 코딱지조차 보이지 않았음

그럼 전화는 왜했니?

 

기다리다, 기다리다 이러다간 정말 내가 어름인형이 될것같아

그냥 집으로 들어와버렸음. 집으로 들어오자

이건 마치 심청이가 바닷속으로 뛰어들었다 용왕님덕에 목숨을 건진것 같았음

정말 여긴 천국이였음. 집이 이렇게 따뜻하고 좋은줄 이제서야 깨달았음

십대들이여, 아니 모든 사람들!!!1 집인 짱입니다요!!짱x100000

그렇게 집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을때쯤 현관문 여는소리가 들렸음

헐...........그렇습니다...... 오라버니였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때 나는 오빠를 못놀래킨것보단 집의소중함을 깨달아 매우 행복했음

 

이거 매우 훈 to the 훈하게 끝낸것같지않음?

하나 더 있는뎁.....이것도 매우 웃긴거임

허나 나님 지금 외출해야되서 일단은 여기까지만 적음

외출후 반응보고 하나더 적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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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은 약속이니깐 우리 남매의 사진을 올리...........

려고 노력은 했으나  여드름브레이크오빠의 굳센 반대로

나님의 사진만 투척함 (반응이 두려워 일단은 모자이크 ㄱㄱ)

 

 

저 아직 학생입니다요 ㅠㅠ

 

어떻게 끝을 맺어야할지.....

THE END~~~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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