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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그림有)세수하다 엄마한테 등짝맞은 사건

홍당무 |2010.12.09 10:33
조회 6,691 |추천 39

힝힝항힝흥 똥침

우앙우아우앙우앙 조회수 왜케 마나염?

 

이럴꺼면 집이라도 지을껄 흙흙인돋네

리플 하나하나 다 읽어봄 ^^(나님오크임 여자분들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베플도 없고

추천도 없고

 

2탄따위...퉤

 

무서워

 

 

 

 

 

 

 

그래도 남들 다 하는 음슴체 하고 싶음

ㅋㅋㅋㅋㅋㅋ

 

나님 22살 건장한 남아임 ^^^^

 

어차피 사라질꺼 후다닥 씀

 

그림 병맛이라도 양해해주셈 ^^^

 

 

나님 월급 쥐꼬리만한 회사에 다님통곡(저녁10시~아침7시까지 심야 ㅅ비ㅏㄹ임ㄴ읾ㄴㅇ)

 

 

우리 집은 마더,파더,연년생씨스터,나 이렇게 네명이 화목한 가정임 나름

 

내가 동생한테 장난 좀 많이 치는 편임파안

 

드라마보고 있으면 장난으로

 

나 : 하지원 병원가서 죽는다ㅋㅋㅋㅋㅋ

동생 :말걸지 마라 그러다 넌 나한테 죽는다

나 : 현빈도 조금있으면 죽던데ㅋㅋㅋㅋ (나님개소리 장난아님짱)

동생 : 넌 진짜 나한테 뒤진다

   

그냥 대부분이 이렇게 시작댐 (그렇다고 시크릿가든 까는거아님 나 재방까지 다봄 ㅠ)

 

동생한테는 조금의 장난도 허용이 안댐

거기에 엄마는 무조건적으로 동생편임

내 편 들어주는 사람 아무도 없음

내가 동생한테 말걸면 그게 잘못댄거라고 꾸짖는 엄마임

 

 

 

며칠전 아침에 회사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폐인

 

동생느님께서 가라는 학교도 안가고 시크릿가든 보고있는거임

 

나는 힘든 몸인 상태에도 불구하고

 

계속 방해함 . 열받을때 까지 방해함.ㅋㅋㅋㅋㅋ

 

아니나 다를까 동생이 책가방을 던졌는데

 

나님 잘피함 ㅋㅋㅋㅋㅋㅋㅋ음흉

 

그러더니 분에 못이겨서 좀 울려고하는거임 ㅠㅠ

 

그래서 미안하다고 말하는 순간

 

바로 2번째 공격으로 리모콘을 던짐

 

머리에 명중함 ㅋㅋㅋㅋㅋㅋ시방 ㅋㅋㅋㅋㅋㅋㅋ

가뜩이나 회사에서 계속 컴터해서 머리 뽀개질라고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기증이 나는거임

 

생각으로 '아 그냥 지금부터 약먹고 쭉 자고 회사가야지'

 

이생각만 났음 ㅋㅋㅋㅋㅋㅋㅋ 졸리고 제정신이 아니였음

 

아니나 다를까 엄마가 양말을 빨다가 소리를 지름

 

 

엄마 : 야 이 ㅣㅅ밪ㄷ리ㅓ벋리 너는 나이 쳐먹고 동생한테 한다는말이 그거냐

나 : 얘 나랑 한살차인데 장난이 안통하는 신기한 생명체야 엄마 ㅋㅋㅋㅋ

동생 : 뒤질래 아 엄마 짜증나 쟤좀 어떻게 해봐

나 : 어 현빈 죽는다 현빈 죽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부터 엄마는 좀 화가 나있었나봄

 

 

 

근데 엄마는 머라고는 하는데 나를 때리진 않았음

 

 

지겨우면 여기부터가 진짜 또라이짓한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머리 진짜 개뿌서질거 같아서

 

 

약 투입하고 세수만 하고 자려고했음

 

 

진짜 너무 정신이 없었음 ,

 

 

동생갈구랴

엄마한테 혼나랴

(안갈구면 그만이지만 나으 본능은 숨길수 없음)

 

 

 

여튼 세수를 하러 들어감

 

 

 

 

대충 어머니가 이렇게 양말을 빨고 계셨음

 

 

 

나는 동생한테 맞은게 억울해서

 

 

 

엄마한테

 

 

 

"엄마는 왜 맨날 쟤 편만 들어"

 

 

 

하는데 엄느님. 쿨하게 양말에 집중하심

 

 

 

울먹이면서 세수를 조지려고했음 ㅋㅋㅋㅋ

 

 

 

2차 공격에 대한 타격이 컸는지 휘청함

 

 

 

너무 머리 어지러움

 

 

 

근데 어지러운상황에도 불구하고

 

 

 

그날따라 왠지 세안법이 생각나는거임

 

 

 

세안법 : 뜨거운물로 얼굴 후리고

    차가운물로 마무리

 

 

 

ㅋㅋㅋㅋㅋ 생각하니 나도 피부생각하는 차도남이 된거같았음

 

 

 

뜨거운물 빨리나오라고 제일 뜨겁게 하고서

 

 

 

물을 삭트니까

 

 

 

물 개뜨거운게 나오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따시니 좋았음 ㅋㅋㅋㅋㅋㅋ

 

 

 

근데 한번 얼굴 후리니 너무 뜨거운거임

 

 

 

아 이건 아니다 싶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에 받아놓은 물을 식히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뭐 ㅄ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 이렇게 세번 얼굴 후림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뭔 짓을 하는짓도 별로 생각이 안났음

 

옆에 엄마 얼굴 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 이생각하는 표정 이였음

'저딴걸 자식이라고 낳고 좋아하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엄마가 야마가 터지신듯 ㅋㅋㅋㅋㅋㅋ

 

"야이 등슨아 뜨거우면 미지근하게 해서 틀던가 하지

그 뜨거운물을 쳐받고서 호호 하고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시에 빨던 양말을 얼굴에 후리시고

 

고무장갑 벗더니

 

"너같은 놈이 동생 괴롭힌다는 자체가 난 화가 난다는거야"

라는 말과 함께 내 등짝에

스파이크 조낸 쌔게 후리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참 병맛인게

 

왜 뜨거운물을 식혀서 미지근하게 만들려고 한거임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ㅋ....

눈물나네..

 

나만 이런거임?

님들 안겪어봄?

 

 

추천수39
반대수2
베플정재훈|2010.12.10 14:10
음...우리는 여기서 글쓴이가 엄마에게 등짝을 맞은 사실보다 뜨거운물을 시키기위해 손에 받아놓은 물을 식히기 시작함 이라는 문구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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