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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짝사랑 이자 첫사랑 얘기하려니 눈물좀 닦고 ... ![]()
님들아 나왔어요~
그래요 내가 쫌 늦었죠...
미안해요 자주자주 쓰려고했는데 요즘 시험기간이에요...
할일없어보이는데 시험공부를 언제부터 했냐고 물으신다면 할말 없고요...
어제는 깨남이가 집에 놀러왓어요
시험공부하러..... (사실은 놀러......)
자 그럼 첫사랑 에피 들어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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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님에겐 정말 잊지못할 첫사랑이있음.
아 이러다 상사병에 걸릴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였음.
하지만 지금은 아무렇지않음.
그러니 올리는거에요 ㅎㅎㅎ
얼마전에 제 친구가 파티에서 봤다고 했는데 귀엽다고 누구냐고 하더라구요.
하하 그자식 언제부터 파티에 간거야...
이 놈은 류블류 라고 부르겠음.
왜냐 러시안인데 러시안으로 사랑해가 야 티에뱌 류블류 이니깐.
정말 많은 해프닝도 있었지만 진짜 짧게 줄이겠뜸 ㅋㅋㅋㅋ
우리는 초중고를 쭈루룩 같이 다녔음.
나님이 예전에도 말햇듯이 나님은 7학년때까지 70키로를 넘나들었음... ![]()
(어두운 과거... 눈물좀 닦고.... 우울증이 있었던것같음. 내자신이 싫었음.)
하지만 정작 류블류와 말을 한건 8학년때임.
같은 수업이 있어서 우리는 항상 장난을 치고 말도하고 그랬음.
노트북에 서로 번갈아 가며 그림그리고 ㅋㅋㅋㅋ
내가 토끼를 그리면 얘는 토끼에게 당근을 줄때도 있고 불을 그려서 토끼를 태워버릴때도있고.
뭐 암튼 그렇게 유치한짓을 햇었음.
둘다 그림그리는걸 좋아해서 그림만 그렸었음.
참 다시 생각해보면 풋풋함.
그수업이 항상 마지막 수업이라서 수업이끝나면 같으 방향으로 같이 걸어갔던걸로 기억됨.
둘이 걸어가면서 투닥투닥 많이 싸우기도했음
그때는 나님 막 ESL을 졸업한터라 영어가 많이 서툴렀음.
하지만 류블류는 착하게도 나님을 이해해주고 이상한 소리해도 그냥 창피하지않게 넘어가줌.
(지금은 어떠한일로 말을 안함. 그냥 그럼... 나님이 문제..)
나님은 그때 류블류를 애정도로 밖에 보지않았음.
왜냐면 류블류는 마르고 나님과 키가 같았음.
얼굴도 작고 갈색머리 갈색 눈을 가진 착한 아이임.
하지만 남자애라그런지 무섭게 크기 시작했음.
그리고 기다리던 졸업 시즌이 다가왔음.
우리 8학년들은 졸업식을 마치고 댄스파티를 하러감.
나님은 나님의 친구들과 신나게 사진찍으며 놀음.
웃긴건 나님은 기억안나지만 이사진중하나에 깨남이랑 찍은 사진이잇음!
나 깨남이 그리고 나님의 친구들 이렇게 찍은 사진이있음 ㅋㅋㅋㅋ
우리는 깨남이를 백미터 미남이라고 불렀었음 ㅋㅋㅋ
그당시 깨남이 여드름이 많았기때문에..
나는 사실 그때부터 깨남이를 눈여겨 보고있었음.
정말 밝고 사랑스러운 아이였기때문에...
아무튼 넘어가서.
미국댄스에는 슬로우 댄스라는게 있음.
남녀가 끌어안고 천천히 돌거나 제자리에 서있거나 하는건데 중학교때는 누가 누구랑 췄냐가 참 말이많았음.
물론 나님은 한번도 물어봄을 당하지(?) 못했음.
그날은 중학교 마지막 댄스. 그것도 마지막 슬로우 댄스였음.
나님은 커플을들 씁쓸하게 쳐다보며 나가려는찰나에 류블류와 딱 마주쳤음.
읭?
그런데 류블류가 환하게 웃으며 나님에게 손을 내밈.
그때부터 아마 류블류를 보면 심장이 미친듯이 뛰기 시작했던것같음.
정말 떨려서 힘겹게 걸어 류블류의 손을 잡았음.
그러자 나님을 끌어안고 춤을 추는데 정말 떨려 미치는줄 알았음.
너무 꼭 껴안아서 어깨랑 가슴이 탄탄한게 느껴질 정도였던것같음.
류블류 그때부터 참 남자다웠음.
깨알같은 5분이 끝나고 나님은 어색하게 웃었음.
그리고 류블류도 어색하게 웃으며 내년에 보자. 라고 하고 사라졌음.
나님의 첫사랑의 시작은 그때부터였던것같음.
여름 내내 나님은 류블류를 그리워했음.
보고싶어 미치겠다는 말을 처음 알려준사람임.
드디어 상큼한 후레쉬맨! 이 되고 나님과 나님 친구는
나는 우리학교를 지키는 후레쉬맨이다!
나는 레드!
나는 옐로우!
이짓을 했던것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이켜보면 류블류와의 추억은 9학년땐 별로 없었던것같음.
왜냐면 나님은 어려서 짝사랑을 하고있었으니까.
짝사랑 하시는분들께 말할게요.
아무리 그사람을 좋아 죽겠다 말해도 상대가 나와 같은 마음이 아닌이상 절대 안이루어집니다.
자신의 마음을 숨기고 자연스럽게 상대에게 다가가야지 그마음을 순수하게 다 보여주면
상대는 도망가게되요.
저같은 경우 어려서 좋은게 좋은거지 하고 무조건 쫓아다녔어요.
어쩔수없잖아요. 좋으니까.
어려서 상대방입장에서 생각하는 법을 몰랐고 내 감정대로만 움직이다보니 전 이상한사람이 되었었던것같아요. 그게 류블류를 멀어지게 만든 요인이였고...
9학년 내내 쫓아다닌 끝에 결국 류블류는 나님에게 마음을 열었음.
이놈은 항상 매너있는말, 달콤한말을 잘하는 남자였음.
집에 혼자있다고 무섭다고 문자하면
'내가 항상 니곁에 있잖아 무서워하지마. 내가 널 지켜줄게.'
라고 하는 아이였음.
그러니 안넘어갈수가 있나...
학교끝나고 추우면 옷을 벗어서 주고가고...
그렇게 겨우겨우 류블류와의 썸씽은 생겼음.
비록 서툴렀지만 나님은 믿기지않았음.
나님이 일했던 스무디가게에 어느날 찾아와서는 일이 끝날때까지 기다렸음.
그리고 영화를 보러가자고 나님을 잡아끌었음.
결국 상영중인 아이언맨1을 보러감,
(얼마나 오래됐는지 느낌이 오심? ㅋㅋㅋ)
나님은 일하고 온지라 피곤해 어깨에 기대어 잠이 들었음.
하지만 류블류는 영화도중 집에 가야한다고 하는거임. ㅠㅠ
나님은 아쉬웠지만 버스를 타고 집에감.
둘다 같은 아파트에 살아서 같이 버스를 타고감.
(아직도 같은 아파트에 살음. 걸어서 30초 걸림.)
우리 아파트엔 인공 호수가있음.
그리고 그 호수 옆에는 아주 큰 나무가 있음.
우리는 그 나무 가지위에 올라가 앉아서 얘기를 나누었음.
밤이라 아무도 없는데다가 반짝거리는 호수를 보니까 너무 예뻤음.
우리는 나무에다가 이름을 새겼음.
(원래 그러면 안돼지만 어린마음에 생각이없었음...ㅠㅠ)
나님은 태어나처음으로 나무위에 올라가 보는거라 너무 기분이 좋았음.
나무가 이렇게 좋은거구나하고...
무슨대화를 했는지는 나님이아무리 좋은 기억력을 가지고있다고해도 기억안남...
요즘에 깨남이 에피도 기억하기바쁨.... ㅋㅋㅋㅋㅋ
나님 나무위에서 내려오는게 애좀 먹었음 ㅠㅠ
무서워서 어찌할줄모르는데 류블류는 능숙하게 내려오더니 나님에게 자기가 잡을테니 손을 놓으라는거임.
통돼지 잡혀갈때 손이랑 발이랑 묶여서 대롱대롱 매달려있는그포즈 있잖소?
그포즈 였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trust me. i wont let you get hurt."
날믿어. 난 널 다치게하지않을꺼야.
이말에 눈을 딱 감고 잡고있던 나무를 놓았음.
그리고 안전하게 류블류의 품안에 착지했음.
태어나 처음으로 남자에게 그런포즈로 안겼음.
신부가 신랑에게 안긴 그 포즈있잖소.
남자가 여자 두팔로 딱 공주님처럼 들고 침대에 눕혀주는...
그포즈로 나를 들고 벤치에 앉혀줌.
그리고 나를 보고 씨익 웃더니 머리를 쓰다듬고 말함
"see? i got you."
봤지? 내가 너 받았잖아.
그외에도 이놈은 로맨티스트인것같음.
수영장에 조그만 따듯한물나오는 스파라고하나?
암튼 그게있음.
그곳에 갔는데 은근히 나님의 팔을 잡아 끌어 자기 무릎에 앉히고 간지럼 태우기나 대화하는걸 좋아했음.
그리고 학교에서 만나면 내 옆구리를 찌름 ㅠㅠㅠㅠㅠㅠㅠ
나님 간지럼 진짜 잘타서 소리지름.
그것도 강아지 소리 비슷한게났었음.
깨갱? 이런소리. 왠지나님도 잘모름. 하지만 안고쳐짐....
류블류는 그거 재밌다고 계속했음.
류블류는 러시안임.
그래서 나님은 러시안을 배우고싶었음.
러시안말로 사랑해를 배워와서 류블류에게 써먹었음.
하지만 러시안 발음 진짜 어려움 ㅠㅠㅠㅠㅠ
류블류 내 눈을 똑바로보고 십여분을 사랑해 만 외쳤던걸로 기억됨.
야 티에뱌 류블류 이러면서.
서로 계속 사랑해 사랑해 하고있었음.
결국 류블류 얼굴 빨개진채 고개돌리더니 '이제 된것같애.'라고함.
참 그때는 웃겼음. ㅋㅋㅋㅋ
이거 말고도 정말 너무 길고 쓰다보면 끝이 나지않고 영양가도 없고 달달한것도 없고 그래서 여기까지씀.
류블류는 아직도 내 좋은 추억중 하나로 남겨져있음.
한동안 그 추억만 더듬으며 살았던것같음.
그추억속에서 살다보니 우울해지고 애정결핍도 생기고 여러모로 내자신이 힘들었음.
하지만 나는 그일로 깨달은것이하나있음.
나를 사랑하지않으면 아무도 날 사랑해주지않는다.
누군가에게 사랑을 바라기전에 나에게 먼저 사랑을 바래라.
나자신을 사랑하고 자신감에 차있는 여자는 항상 아름다워 보이는거임.
님들도 당당하게 자신감을 가지고 자기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보이세요.
밀당? 이런거 연애에 필요없어요.
내숭? 이거는 상대에게 거짓말을 하는거에요.
그냥 자기자신의 솔직한 면을 보여주고 천천히상대에게 다가가세요.
그리고 자기자신을 제일 소중하게 여긴다면 사랑은 찾아옵니다.
저는 류블류한테 그러지못했어요.
자신감없고 항상 나보다 류블류를 먼저로 생각했고.
아무리 그래도 얻어지는건 없더라구요.
내마음만 커져가고 상대만 멀어져갈 뿐이지...
* 우울한 얘기는 접고 깨남이 에피 들어갑니당
나님에게 만들어준 겨울정식 셔츠 나님 학교에 입고다녔음
한국애들은 한번 보고 이해못하다가 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이 영어시간에 그 셔츠를 자랑했음 ㅋㅋㅋㅋ
그랬더니 한 한국애가 열심히 설명을 하는거임.
정식이 어디에 쓰이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시크하게 가만히 듣고있던 까칠이
"Dumbass!!!!!"![]()
하고 에헤헤헤헤헤헤 이러면서 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까칠이 표정변화는 참 웃김.
대충 설명하자면
처음엔 관심없는척 다듣고있음 심각하고 진지하게 설명을 들음 이때 눈 똥그래짐 인상 살짝 쓰고.
다음엔 피식 웃거나 개구진 미소지음 눈이 거의 감김 ㅋㅋㅋㅋㅋ 턱은 치켜올려지고 .
그리고 욕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는 깨남이가 놀러왔음.
공부를 한시간 하고 나님 톰과 제리 본다고 땡깡 폈음.
비행기스티커 붙이는 날이라 기분이 별로였음.
아시잖소 여자들. 비행기붙이고 배아프면 정말 기분 별로라는거 ㅠㅠㅠ
깨남이는 내가 그날인거 알아서 나름 부드러운 남자 행세중이였음.
나를 위해 필기도 해주고... 나님은 아프거나 그날이면 앵기는 스타일임.
안기거나 매달리고 만지고...
나님이 막 안기고 백허그 하고 그러니까 깨남이 처음엔 적응안됐다가 나중엔 같이 안아줌
우리는 톰과제리를 보다가 나란히 누워 얘기를 했음.
놀얘기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까칠이가 잠깐 깨남이한테 뭘 받으러 우리집앞에 왔음
나님도 까칠이한테 인사하러 같이 내려가는 도중에 계단 한칸을 냅두고 깨남이가 멈춰서는거임.
그러더니 순식간에 휙 하고 나를 안아올렸음.
깨남이 한테 안겨서 거니 높이도 너무 높고 무서운거임 ㅠㅠㅠㅠ
징징대니까 결국 업어줬음.
업히는데도 한참 걸렷는데 이유가 깨남이 다리가 너무 길어서 나님 기어 올라가다시피 함 ㅠㅠㅠ
나님이 업혀서 오니까 까칠이 헤헤헤헤헤 하면서 우리둘 보고 웃음 ㅋㅋㅋㅋㅋㅋㅋ
"shut up 까칠이."
이거 맨날 하는 말임 깨남이가 ㅋㅋㅋㅋㅋㅋ
깨남이가 가끔 친구들 앞에서 나님한테 애정표현하는데 그럴때마다 까칠이랑 꼬맹이가 놀림ㅋㅋㅋㅋㅋㅋ
나쁜놈들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꼬맹이는 맨날 집어던져짐 ㅋㅋㅋㅋㅋㅋ
불쌍함...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집으로 들어와서 우리는 나란히 축구를 봣음.
맨유랑 블랙번의 경기. 나름 재밌었음.
나님은 지성오빠응원하고 깨남이는 루니 아찌 응원함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깨남이는 까칠이가 납치해감.
나님은 엄마랑 아빠가 곧 집에 올시간이라 깨남이 보낼 생각하고있었는데 마침 잘됐다 하고 보냄.
세수하고 왔는데 3분사이 전화랑 문자가 두통이나 온거임.
뭔가 하고 봤더니 다 깨남이.
문자를 먼저 확인했더니
"I LOVE YOU"
"NOT!!!!!!"
사랑해!!!
뻥이야!!!!
대충 이런 미국식 조크임 ㅋㅋㅋㅋㅋㅋ
만약 누군가가 뭐라고하면 다른사람이 not!이라고 외침,
그러면 그사람이 말한건 뻥이되는... 뭐그런거임.
나님 전화를 하니 깨남이가 받음,
그리고 사랑한다고 말함.
그러자 까칠이 비웃는소리가 옆에서 들림 ㅋㅋㅋㅋㅋㅋ
이놈이 혼날라고 ㅋㅋㅋㅋㅋ
깨남이는 또 "닥쳐!까칠이." (해리포터 명대사 입닥쳐말포이 뺨침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까칠이가 방금 자기 엉덩이를 보여줬어. 섹시한데?"이럼ㅋㅋㅋㅋㅋ
"아니. 그러니까. 니가 더 섹시해 걸프렌드."
그리고 사랑한데 다시 말하고 끊음 ㅋㅋㅋㅋㅋ
아마 명대사 나올듯 싶음.
입닥쳐 까칠이![]()
요번편 참 기네요...
아이고 전 이제 또 놀러갑니당 ~
까칠이랑 깨남이 그리고 나님 여친이랑 이렇게 넷이서 더블데이트..ㅋㅋㅋㅋㅋ
(깨남&까칠 나님&나님여친 이렇게 커플임 ㅋㅋㅋㅋㅋㅋ)
그럼 빠빠 ![]()
급 생각난 에피추가
댓글 보고 생각나서 올립니다.
이거 쓰려고 했는데 사실 ㅋㅋㅋㅋㅋㅋ
깨남이는 나님에게 그 문제의 <겨울정식> 셔츠를 입혀놓고 좋아했음.
나에게 "you look beautiful." 이라고함.
나님이 입고있던 명품 자켓을 지 가방에 쑤셔넣으면서...
넘겨주기전에 가격 말해줫것만 ㅠㅠㅠㅠㅠ
(나님 패션하는 여자라 디자이너 메이커 좋아함. 된장녀는 아님. 이쁘면 입음. 1달러짜리일지라도)
그리고 우리는 편의점에 잠시 들렀음.
깨남이는 편의점 아저씨의 친함.(니가 누구랑 안친하겠니...)
아저씨랑 맨날 수다떨음ㅋㅋㅋㅋㅋㅋ
그날도 아저씨랑 수다를 떠는데 갑자기 나를 보더니
"isnt she beautiful? i think she is."
얘 참 아름답지않아요? 내 생각엔 그래요.
나님 당황해서 얼굴 빨개지니까 아저씨 웃음 ㅋㅋㅋㅋ
그리고 동의해줌. 아빠미소로 고개 끄덕끄덕 거리면서.
다음편엔 깨남이의 영화뺨치는 상상력얘기를 해드릴께요.
그럼 진짜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