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talk/310163425 10탄
<시즌1 망할오빠>
http://pann.nate.com/talk/202860473 1탄 '1~+25탄'링크있어요
※스크롤압박 대~~~~~~~~~박※
안녕하세요리~?!
아 님들.. 10탄 베플에 있는 '오이상'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아오ㅋㅋㅋ졸ㅋㅋ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배아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너무 웃었더니 배때기 땡긴다는.. 흑ㅋㅋㅋㅋㅋㅋ
저 판쓰고 일하러가서 후이오빠 봐야되는데ㅠㅠ
오이상그림 생각나면 어떡해요?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그래서 또 빵터지면 어떡하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진심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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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이사는얘기 11.
뭐부터 얘기해야되지..
오이상그림보고 충격먹어서
머리속에 있던 이야기가 다 날라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담. 그냥 내머리가 돌이라 기억안나는거임 훗
아 일단
<15일 수요일> 10탄 쓴 날로 돌아가겠음
내가 고백은 12일날 받았는데
15일까지 답을 못주고 있었음..
후이오빠가 얼마나 답답했을지... 휴
나도 진짜 간만에 머리터지도록 고민한것같음
고민고민하지마 girl~?
은 개뿔.. 난 girl이 아닌가봄..? 흑 고민만땅이였음
님들도 잘~아시다시피 우린 같은가게에서 일함
고백받은후론 일하러갈때마다
후이오빠 보기가 진짜 너무 불편한거임..
거기다 난 기분이 얼굴에서 다 나타남
'어색한티 내지말자 내지말자' 해도 더럽게 티남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마빡에 '난 지금 후이자네가 겁나 어색하다네'
라고 적혀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하루,이틀을 보냈는데 15일 수요일날은
도저히 후이오빠를 볼 용기가 안나는거임
그래서 출근하기전에 우리오빠한테
"내 오늘 가게 째면 안되나?" *째면=안가면
"왜?"
"그냥.."
"후이 보기 뻘쭘해서?"
"...."
"니 오늘 가게안가면 후이 존na 힘들어할것 같은데?
지가 괜히 니한테 고백같은거 해서 니가 피하는지 알거아이가
닌 왜 니 생각만 하노? 헛소리하지말고 가자"
나 오빠말에 대꾸못함..
100%맞는말이라서.. 그래서 결국 가게 갔음ㅜㅜ
근데 역시나 드~~~~~~~럽게 어색했음..
내몸뚱이는 일하는데 내머리는 계속 생각중이였음
머리를 너무 굴려서 그런지ㅋ 가슴이 답답하고 터질것같아서
이 이상 혼자 계속 고민하다간 미칠것같은거임
그래서 친구를 만나기로함
친구가 퇴근하고 6시에 가게로 오기로 하고
난 계속 가게에서 일하고있었음
우리오빠는 갑자기 어색해진 후이오빠랑 내가 퍽이나 웃겼나봄
"야 니들 어색한거 티 내지마라"
"야 니들때매 내까지 어색하다고"
"야 니들 그냥 집에가라"
"야 니들.."
"아 쫌 닥치라고!!!!!!!!!!!!!!!!!!!!!!!!!!!!!!!!!!!!" -나
"알겠쏘오~ 괜히 신경질이야? 흥!"
우리오빠 요새.. 귀여운척하는거에 빠져서..
맨날천날 혓바닥 반토막낸 목소리를 함..
아 신이시여
저새끼 혓바닥늘리고 지옥가겠습니다...
나 궁서체 나왔음
그만큼 졸라게 진지함
암튼
난 오빠한테 소리지르고 후이오빠를 힐끔 쳐다봤는데
이런.. 눈이 딱 마주친거임
아나.. 젠장 타이밍 좀..
후이오빠는 민망한듯이 나 보면서 웃었는데
난 그냥 고개를 홱 돌려버렸음ㅜㅜ
아오... 모가지(목)를 고정시키든가 해야지....
그렇게 또 우린 어색기류를 풍기고있다가
시간이 흘러흘러 내친구가 올 시간이 됐음
그래서 난 일.단.은 사ㅋ장ㅋ인 우리오빠한테
"야 내 오늘 좀 일찍갈게"
"왜?"
"그냥.. 친구하고 약속있어서"
"야 그걸 지금 말하면 우야는데 일찍 좀 말하지"
*우야는데=어떡하는데
"왜? 오늘 어차피 평일이라 한가하잖아
니랑 후이오빠야랑 둘이서 해도 충분하다"
"그게 아니궁~ 나두 놀고싶다궁~ > <"
......
살인충동작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글로 옮기기도 싫음
토할것같음 악!!!!!!!!!!!!!!!!!!!!!!!!!!!!!!!!!!!!!!!!!!!!!!!!!!!!!!!!
난 우리오빠의 그딴 거지같은말은 씹고
나갈준비를 하고있는데 친구가 가게앞에서
클랙션?을 울렸음
차가 빵!빵! 하는거 이름뭐죠? 클랙션맞음?
그래서 빨리 나가려는데 후이오빠가 날 잡는거임!
갑자기 잡아서 나 겁나 놀램 컥
"어?!!! 왜?.."
"몇시에 집에가는데?"
"모르겠다 한 10시?"
"카면 니 친구랑 다 놀고 내 좀 만나자 *카면=그러면
니한테 할 얘기도 있고 들을 얘기도 있고.."
"...알겠다 캄 내 친구랑 헤어지고 전화할께" *캄=그럼
"엉.."
난 친구를 만나서 술도 한잔씩 하면서ㅋ
상담?하고 헤어졌음
내친구도 역시나 님들이랑 비슷한말을했음
"사겨도 후회 안사겨도 후회면 사귀고 후회해라"
"후이오빠야 쫌 믿어라 이년아"
"제발 미래는 생각말고 현재를 생각하라고!"
등등..
아주 도움되는 말 + 내 가슴에 비수를 꽂는 말
을 적절히 섞여가며 아주 환상의 상담을
내친구 C양이 해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니 칭찬했다이..
친구랑 헤어지고 난 집에와서 10탄을 쓰고....
아.. 10탄얘기나와서 하는말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심 10탄지우고 싶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부끄러운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끄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내가 막 님들 좋다고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나혼자 막 상담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아오 부끄러버서 죽는줄..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심 님들 보약댓글 아까워서 못지움..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테 5글5글 거린다고 안해줘서 고마워융..♡
근데 그날 결국 후이오빠는 안만났음
나혼자 내마음을 정리할?시간이 필요해서리..
후이오빠가 날 좋아해주는만큼 날 아껴주는만큼
그리고 나한테 상처안주려고 애쓰는만큼
나또한 후이오빠한테 그렇게 해줄수있는지
정말 진지하게 고민을 했음
그래서 후이오빠한테 전화해서 약속은 미루고
고민의늪으로 푹 빠져서 허우적허우적 거렸었음..
진심 한숨도 못잔듯.. 흑
그리고 다음날 대망의 16일 목요일
평소와 마찬가지로 후이오빠와 같이 일을했음
근데 어색하진 않았음. 오히려 너무 편했음
아마 내가 마음의정리를 다 해서 그랬나봄?
ㅋㅋㅋㅋ..사실 목요일날.. 가게가 너무 바빠서
어색한걸 느끼고 자시고 할것도 없었음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진짜 들어오는 사람들마다..ㅋㅋㅋㅋ
정말 죄송하지만.. 발로 차고싶었음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그만 들어오라고ㅠㅠ 하면서 울고싶었..흑
진짜 폭풍같은 시간이 지나고 조금 쉴 타임이 생겨서
우리오빠는 화장실갔나? 암튼 어디 나갔을때
난 후이오빠한테 말을 걸었음
얼마나 떨리던지.. 아효
"오늘 일 마치고 시간있나?"
"어.. 근데 내 친구 잠깐 만나기로 했거든 오래 안걸린다
니 집에 있어라 내가 니들집 앞으로 갈게"
그래서 우린 2시쯤에 만나기로 했음
가게는 1시에 문닫았음
가게마치고 우리오빠랑 난 집으로가고
후이오빠는 친구를 만나러갔음
집으로 가는길 난 솔직히 우리오빠가 나한테
겁나 질문할줄 알았음
"언제 사귈꺼냐"
"니도 후이가 좋냐" 등등.. 뭐 이런 질문 있잖슴?
근데 우리오빤 후이오빠랑 나랑 둘이있을때
가끔 놀리는거 빼고는 별 그런게 없었음
"니는 뭐 궁금한것도 없나?"
"뭐가?"
"니친구랑 니동생이랑 그런?일이 있는데
도움될말도 안해주고.. 오빠가 뭐 그렇노"
"니가 언제 내 오빠취급은 해줬나?
미친년일세ㅋㅋ컄ㅋ컄ㅋㅋㅋㅋㅋ컄캬ㅑㅋ컄ㅋ"
"..하.. 됐다 니한테 뭘 바라겠노 凸"
"그래 내한테 뭐 바라지마라
후이가 내친구고 니가 내동생이라도
사귀는거는 니들 문제지 내문제아니다
그리고 연애문제에 제3자가 끼어들면 좋을거 하나없다"
........
우리오빤.. 가끔 제정신으로 돌아올때
맞는말만 할때있음.. 좀 짜증남... 쳇
쨋든 난 집에가서 몸과 마음을 깨끗히 하고?ㅋ
내가 할말을 정리하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철저하죠잉
막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고
계속 '어떡하지'만 반복하고있는데
1시 30분쯤에 문자가옴. 후이오빠였음ㅋ
[내 지금 출발, 아마 2시쯤에 도착할것같다]
[엉 천천히 온나]
.....
근데 2시가 넘었는데도 연락이 없는거임ㅜㅜ
내가 아무리 천천히 오랬지만..
이렇게 천천히 오다니....
다시 전화하면 좀.. 독촉전화 하는것같아서..ㅋ소심의극치
연락은 안하고 그냥 계속 기다렸음
......
2시 30분이 넘었음!
근데도 연락이 없었음ㅠㅠㅠㅠ
난 좀 슬슬 불안했음..
'혹시 사고났나?'
'내가 보기싫은가?'
등등
또 헛생각을 하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시 50분이 좀 넘었음
아 도저히 안되겠어서 전화를 함
근데 안받는거임!
한 5번?만에 드디어 받았음ㅜㅜ
"아 오빠야 뭔데?! 전화 왜이리 늦게받노!"
뭔일있는지 알고 걱정했다아이가! 어딘데 지금!"
'아 미안.. 내 지금 니집앞이다'
"어? 방금 도착했나? 캄 내지금 나갈게"
'엉..'
난 빨리 후다닥 나갔음
아파트 현관?앞에 후이오빠가 서있었음
하..
막 심장이 떨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정신 똑띠(똑바로) 차리고 후이오빠한테 갔음
"오빠야 왜이리 늦었노? 뭔일있었나?"
근데..
헐
오이오빠가 사과오빠가 되있었음ㅜㅜ
얼굴이 겁나 빨간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 와이리 빨갛노?"
"몰라.."
난 후이오빠 얼굴을 만졌..?음ㅋ
겁나 차가운거임!!
"혹시.. 계속 밖에 있었나?"
"아니.. 방금왔다^^"
"구라치네! 근데 와이리 차가운데!
완전 얼었네 얼었어!"
"...ㅎ사실은 2시부터 여기있었다"
그때는 3시가 좀 넘었었음..
"뭐? 왜그랬는데 미쳤나? 안춥나? 집에드가자" *드가자=들어가자
"아니다.. 집에 ㅁㅁ이도 있고..
니 하고싶은말 있잖아.. 해라 들을게"
아... 막상 할려니 왜이리 떨리던지..
그래도 용기를 냈음!
"내.랑.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이오빠의 대한 내마음을 결정짓고
그 다음으로 고민했던게..
어떻게 사귀자고 할까? 이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말해야 여성스럽고 애교스럽고 사랑스러워 보일까!
겁!나!게! 고민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도.무.지 나의 스톤헤드에서는 좋은생각이 안떠올라서ㅜ
그냥 후이오빠가 나한테 한 말 똑같이 함
그것도...
졸 어색하게 국어책 읽는 톤으로.....ㅋㅋㅋ..ㅋ..ㅋㅋ
후이오빠는 눈이 땡그래져가지곤ㅋ
"뭐?"
"내.랑.살.자"
"...어?.."
"아.잘.못.말.했.네.미.안"
"...???"
"내.랑.사.귀.자"
"...?..."
........
그리고 정적.
악 미치겠는거임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후이오빠가 나한테 고백했을때 내가 겁나 놀랬잖슴?
그거 은근 괘씸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히 날 놀라게 하다니..
그래서 똑같이 해줌..
그때 내기분 니도 느껴봐라.. 이렇게... 훗
"내.랑.사.귀.자.고.할.라.캤.는.데 *할라캤는데=하려고했는데
살.자.고.잘.못.말.해.뿟.네?.미.안" *말해뿟네=말해버렸네
"........"
"...왜... 싫나?.."
"...하... 내 진짜... 니때매 못살겠다ㅎㅎ..ㅎ"
"왜?ㅋㅋ 그때 내가 얼마나 놀랬는지 아나!
오빠야도 함 느껴봐라 그때 내기분을ㅋㅋㅋ"
"카면 나도 니처럼 똑같이 해보까?ㅎ" *카면=그러면
"뭐ㅋㅋ내가 뭐 우에했는데ㅋㅋㅋ" *우에=어떻게
"그.거.진.심.이.가?.진.짜.가?.장.난.치.는.거.아.니.제?
니.지.금.한.말.장.난.이.면.내.니.다.시.는.안.본.데.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말듣고 미친듯이 웃었음.
후이오빠도 겁나 웃어재끼더군염
그렇게 우린 한참 웃다가 다시 정색?하고ㅋ
진지모드로 들어갔음
후이오빠가 나한테
"내 솔직히 니가 거절할줄알았다.. 그래서..
괜히 고백했다고.. 그냥 죽을때까지 숨길껄 하면서
얼마나 후회했는지 모른다
니가 내 보면서 어색해할때마다 아 진짜.. 하.."
"...."
"그래서 지금도 2시까지 집앞에 오긴왔는데..
도저히 니 볼 용기가 안나는거라
그래서 계속 여기서 죽치고 있었는거다
내 진짜 차일줄 알았거든?ㅎㅎ..ㅎ
니가 내 거절했을때.. 난 어떤표정을 지어야되나
내가 어떤말로 괜찮다고 니 안심시켜야 되나..
걱정 많이했는데.. 아 진짜 이렇게 될줄은 몰랐다"
... 난 후이오빠가 구구절절 말 하는게
너무 안쓰럽고 너무 좋고 너무 고맙고
그냥 뭐 아.. 막 여러가지 감정이 쏟구쳐서
막 눈물이 나올려고 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나 좀 주책이죠잉~?..
후이오빠 얘기를 다 듣긴들었는데 나도 하고싶은말은 많은데
뭐부터 해야할지 정리가 안되서 그냥 닥치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이오빠가 얘기를 마치고
"닌 왜 말이없노...?"
"...."
"ㅇㅇ아?"
근데 님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왜 그때 눈물이 났는지 모르겠음
ㅋㅋㅋㅋㅋ그냥 자꾸 눈물이나는거임! 아 쪽팔리게..
내가 우니까 후이오빠가 놀래가지고
왜그러냐고 자꾸 묻는데 ...
나도 진짜 이유를 모르겠는거임ㅋ
그냥 자꾸자꾸 눈물이 났음..
"나도 모르겠다.. 왜 자꾸 눈물이나노.. 미쳤는갑다ㅋㅋ"
"....니 아직 내 믿음안가고 걱정거리 많제?"
"아니! 아.. 이거는! 기쁨의눈물이다!!ㅋㅋㅋ..
내가 지금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나는갑다ㅋㅋㅋ"
"...진짜가?"
"어! 진짜다!"
그리고...
난 후이오빠손을 잡았음
근데 오빠손이 얼음같이 너무너무 차가웠음
하긴..밖에서 1시간넘게 있었으니..
"춥제?"
"아니^^"
"찌랄.."
"지랄?ㅎㅎ 니 지금 지랄이라캤나?"
"그래 찌랄찌랄찌랄찌랄"
"참나..ㅎ"
난 오빠손을 꼭 잡고읏흥 말을 이어갔음
"오빠야"
"어?"
"고맙다"
"뭐가?"
"그냥.. 오빠야가 다~~~~~~ 고맙다"
"..ㅎ..나도.. 니가 다~~~~~~ 고맙다"
"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
그렇게 우린 나사빠진것처럼 실실 쪼개다가?
너무 추워서.. 내일을 기약하고?ㅋ 각자 집으로 갔음
난 집에들어와서 잘려고 침대에 누웠는데
전화가 오는거임? 후이오빠였음
"어~ 왜?"
'지금 뭐하는데?'
"잘려고ㅋ 왜?"
'아.. 그래.... 잘자'
"아 왜 뭔데ㅋㅋ 왜 전화했누?"
'...ㅎ..니한테 들려주고 싶은 노래있어서..'
"뭔 노래? 불러봐라"
'아니!ㅎ 내가 부르는게 아니고..
니가 들었으면 하는게 있어가꼬..ㅎ'
난 컴퓨터쪽으로 걸어갔음
"ㅋㅋ뭔데 말해봐라 내 지금 컴퓨터 켰다"
'ㅎㅎ..니 혹시 <시크릿가든> 보나?ㅎ'
"아니? 내 드라마 잘 안보잖여ㅜㅜ"
나.. 드라마 잘 안봄..
아에 안보는건 아닌데 그냥 재방으로 하는거?
가~끔 봄
난 드라마보다 예능프로를 더 좋아함ㅋ
무한도전 너~~~무 좋아함
특히 박명수님.. 짱드셈..ㅋㅋ컄ㅋ캬크킄ㅋㅋㅋ
응?..
'네이버에 '시크릿가든ost' 치면
<이유>라는 노래 나오거든? 그거 들어봐라ㅎ'
"노래 좋나?"
'어..ㅎ 특히 가사가 좋은것같다'
"알겠스ㅋㅋ 들어볼게"
난 바로 검색해서 가사도 같이 보면서 노래를 들었음
근데...
또 눈물이 나는거임
아 진짜 난 눈물이 남아도나봄
노래듣다가 쌩뚱맞게 운 이유가 두가지임
첫번째.
왜 후이오빠가 나한테 이 노래를 들으라고 했는지 알수있어서
두번째.
이건 또 나의 AAA형 모드가 발동된건데..
내가 10탄에서도 말했듯 난 이별을 먼저 생각한다 했잖슴?
또 부정적인 생각이 스물스물 기어나와서
'나중에 내가 후이오빠야랑 헤어졌을때
이 노래만 들으면 오빠야생각나서 또 힘들겠지..'
요딴 재수없는생각이 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진짜!!!!!!!! 내성격좀 개조해줘요!!!!!!!!!!!!!!!!!!!!!!!!!!
암튼.. 그랬음..
저 두가지이유로 눈물이 났음
노래들으면서 새벽에 청승맞게..ㅋ 질질짜고 있는데
후이오빠한테서 전화가 왔음
아 젠장 울고있는디ㅠㅠ
그래서 난 급히? 목소리 정리하고 전화를 받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들어봤나..?'
"어~ㅋ 왜 오빠야가 이 노래 들으라고 했는지 알겠다ㅋ"
'ㅎ..내 이때까지 노래들으면서 한번도 내얘기같다고
생각한적 없었는데 그 노래듣고 처음 그런생각 해봤다
그래서 니가 꼭 들어줬으면해서 말해준거다..ㅎ'
악! 후이오빠말 들으니까 눈물이 더 나는거임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또 목소리 가다듬으면서ㅜㅜ
"ㅋㅋ맞나ㅋ ..오빠야 고맙다 진짜 고맙다ㅋ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 다 나네ㅋㅋㅋㅋㅋ
우야꼬ㅋㅋ캬ㅋㅋ캬카ㅏㅋㅋ캬컄크크컄ㅋㅋ"
*우야꼬=어떡해
'난 지금 상당히 쪽팔리는데 우야꼬ㅎㅎ..ㅎ'
나 우는거 티안내려고 일부로 더 오바해서 처웃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후이오빠가 나 미쳤는지 알았을꺼임..퉷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그 후로 이런저런 얘기하다
내일을 위해?ㅋ 빨리 자자며 전화를 끊었음
혹시 '시크릿가든ost' <신용재-이유>
이 노래 모르시는분 들어보시길 바람
후이오빠와 나를 떠나서ㅋ
노래자체가 정말 좋음
뭐.. 개인취향에 따라 다를순 있지만..으흐흫
난 좋은노래를 발견하면 기분이 좋음
꼭 노래뿐만 아니라 좋은거 발견하면 기분좋지않슴?
내가 님들 보약댓글 발견하면 기분 좋은것처럼? 캬킄ㅋ캬컄ㅋ캬컄ㅋㅋ
쨋든.. 난 지금도 그 노래 듣고있을뿐이고....♡
......
죄송해요...
26일뒤에 사겼어야 되는데..![]()
![]()
근데 10탄에서 말했다시피
우린 메리크리스마스로 못보낼것같아요 흑
노동크리스마스 예약해놨다는...?![]()
그리고 님들이 주신 보약댓글 하나도 빠짐없이 다읽었어요
제가 진짜... 님들한테 정이 안갈수가 없어요
정말 다들 자기일처럼 고민해주시고 댓글달아 주셔서
얼마나 감사하고 또 감사했는지 몰라요
전 인터넷이란곳을.. 그리고 네이트판이란곳을
악플때문에? 잠시나마 차갑고 무섭운곳이라 생각했는데
이제 그런 생각이 전~혀 안나요
악플이 있는 반면 선플도 많고
모든것을 안 믿고 부정하는분들도 계신 반면
님들처럼 다 믿어주시고 긍정하는분들도 계시니까요![]()
님들이 저한테 얼마나 큰힘이되는지 모르실꺼에요
제가 "보약댓글!" "보약댓글!" 하는 이유가 있다니까요?![]()
제가 지금 행복한만큼 아니 그거보다 더!더!더!
님들도 행~~~~~~~~~복 하셨으면 좋겠어요♡
아.. 왠지 또 부끄럽네요 흐흫
빨리 꺼져야겠다는.. ㅋㅋ캬컄킄ㅋ
아 참!
김다은님~
저 화안났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찮♥괜찮♥
님이 장난으로 그러신거 저 알아요~> <
님 댓글에 댓글달아주신분들도 장난인거 아셨을꺼에요~![]()
그러니까 너무 침울해하지말아요ㅜㅜ 알겠죠잉~?
그럼 우리 월요일에 만나요~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