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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이사는얘기 14'

|2010.12.23 16:12
조회 86,846 |추천 539

 

<시즌1 망할오빠>

 

http://pann.nate.com/talk/202860473 1탄 '1~+25탄'링크있어요 

 

 

 

 

 

 

 

 

 

 

안녕하세요리~?!

 

 

 

 

 

오늘도 님들 보약댓글 하나하나 꼼꼼히 다 읽고

기분좋~~~~~~~~~~~~게 글을씁니다!방긋

 

 

 

아!

 

댓글 읽는데 하루종일 걸리겠다고 하신분~

 

 

하루종일 안걸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들 중 어떤분이 말하신게 기억나네요똘똘

 "닉님글은 스크롤보면 압박인데 읽어보면 금방이야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심정이랑 100%일치!

 

저도 댓글수 보면 "와 댓글 많다 얄루~" 이러는데

막상 읽어보면 금방ㅠㅠ...

 

그래서 아쉬운마음에 글자 하나하나 꼼꼼히 읽어봐요

그리고 또 댓글 정주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읽고 또 다시 처음으로 가서 읽고 읽고 또 읽고..

 

제가 이렇게 댓글에 집착합니다요..으흐흫흐흐

 

 

 

아 그리고 쌍댕님!

13탄에 그분 진짜 쌍댕님 맞는거죠?

제가 의심이 많아서..폐인

 

암튼! 쌍댕님이 내년에 돌아오겠다라고 적은 글에

제가 댓글 남겼거든요? 그거 꼭 봐주셨으면 좋겠다는..허허

 

저..저도...님이랑...알고지내고..싶어..효..

저 주제에..쌍댕님을...까는짓은...못해효.....

다..만...용기..가...안날뿐......으허...

저 좀 찌질해보이고 좋네요? 잇힝만족

 

 

 

오늘도 역시나 저는 앞뒤로 참 많이 지끼네요총붕어

 

앞뒤로 말하는거까지 다 읽어주신다면 전 참 행복할텐데..부끄 

 

 

 

 

 

 

 

 

 

 

 

 

 

 

 

 

 

 

 

 

닉이사는얘기 14.

 

 

 

 

 

 

 

요새 글에 악플이 없어서 기분이 좋군뇽!

 

제가 하도 악플싫다고 징징거려서

불쌍한마음에 좋은말만 써주신건가뇽?!

 

그렇다면 감사하다뇽 으흐흐흐흫

 

 

 

 

저 '뇽뇽' 이란거 맘에 드는데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

 

 

 

 

 

 

 

오늘은 남자분들이 보기엔 좀? 민망한얘기를 하겠심

 

22살이나 처먹고 이런걸 민망하다고 생각하는 내자신이

이상하지만 이해해줘염! 난 순진한여자니까...

 

이러면서 스킨쉽을 갈망하는 나란여자, 반전있는여자?

 

 

 

 

 

 

 

 

미칫나?..

 

 

 

 

 

 

 

암튼..ㅋ

 

여자분들이 한달에 한번씩 하는거 있잖슴?

 

 

 

 

 

 

으흐흫

 

 

?

 

 

 

 

 

 

이 글을 보고있는 여자님들~

님들은 그거 언제쯤 시작했슴?

 

 

사람마다 시작하는시기가 다 다른데

난 좀 많이.. 늦게한편임

 

 

내 친구들중 빠른애들은 초딩때 한애들도 있고

늦어도 중1,2되면 했는데 

 

 

난.. <고1>되서 시작함 컥

 

 

나랑 비슷하거나 나보다 늦게하신분들 없으심?

만약 계신다면 공감할것같음..

 

하면 싫지만 안하면 걱정되는게 '생리'같음.

 

할때됐는데 안하면 '혹시 내몸에 문제있나?'

이런 생각을 가지게됨ㅜㅜ 소심한 나만 그럼..?

 

 

 

 

내친구들은 하나 둘 다 하기 시작하는데 나만 안하니까

나는 덜 자란것같고 성숙한여성이 되지않은것같고..

ㅋㅋㅋㅋㅋㅋ암튼 좀 그럼, 기분 꾸리꾸리함

 

 

내가 중딩때까지 안하니까 친구들도 하나 둘 걱정하기 시작함

 

"야 니 병원 한번 가봐라"

 

 

 

 

....

 

 

 

근데 무서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뭔가 어린나이에 산부인과?같은데 가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볼것같기도 하고..

아 그냥 좀 싫었음ㅜㅜ

 

 

 

 

 

중1인가 중2때 내가 아직 생리를 안한다는걸 모르는 엄마가

 

 

"닌 왜 생리대 우에하는지 안물어보노? *우에=어떻게

 엄마친구 딸래미들은 다 물어본다든디"

 

"내 아직 생리 안하는데.."

 

"진짜가? 좋겠다~~~~~~~아~~~~~"

 

 

 

 

 

 

....

 

 

 

 

 

 

"난 걱정되죽겠구만! 놀리나!?"

 

"뭐 그딴걸 걱정하노~ 할때되면 다~하게되있다

 니 생리하면 얼마나 짜증나는지 아나?

 아 진짜 니가 아직 못겪어봐서 그렇지, 막상 해봐라~

 여자로 태어난거 후회할껄?"

 

 

 

 

 

 

나도 친구들이 생리만 하면

맨날천날 짜증난다고 징징거리는거 볼때는 

 

'생리안했으면 좋겠다' 하다가도

'내몸이 비정상인가?' 라는 걱정을 했음

 

 

 

 

 

지금 생각해보면 생리는!

 

해도 짜증나고 안해도 짜증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중2,3 되서도 안하자 점점 걱정이 됐었음

엄마한테 병원가보자고 말할정도..

 

 

"엄마 내 병원가서 검사한번 받아봐야 되는거 아이가?"

 

"됐데이 할때되면 한다니깐! 별것도 아닌거같고

 걱정하노~ 됐다마~"

 

"내만 아직까지 안한단말이야~

 내몸에 이상한병같은거 있는거 아이가?"

 

 

 

 

 

엄마는 갑자기 내등짝을 내려치면서 말했음

 

 

"병같은 소리하고있네!

 난 니 이상하게 낳은적 없다!"

 

"근데 내만 왜이리 늦게하냐고... 혹시 엄마도 늦게했나?

 엄마도 늦게하면 딸도 늦게할수도 있다고 하든데?"

 

 

 

 

 

 

 

 

 

.....

 

 

 

 

 

 

"난 초딩때 했을낀데..."

 

 

 

 

 

 

 

 

 

 

젠장...

 

 

 

엄마는 겁나 빨리했는데 난 겁나 늦게하니까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더 걱정이 됐었음

 

'유전이 아니였어.. 역시 내몸은 이상해..' 이러면서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이 흘러 내가 고1이 되는해

 

 

후훗

 

 

드디어 시작했음

 

 

 

 

진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그때 눈물찔끔났심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뻐서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내자신이 미쳤다 싶은데

그때는 진짜 기뻤었음ㅠㅠ

 

 

 

 

 

근데 생리가 터졌을?당시 집에는 오빠랑 나랑 둘만 살고

유일한여자인 나는 갓 태어난 여인?이였기때문에

집에 '생리대' 라는것이 있을리가 없었음

 

그래서 나혼자 화장실에서 기쁨의눈물을 흘리다가

다시 급하게 현실로 돌아왔음

 

 

그리고 하필 그때 우리집에 오빠친구들이

우르르 몰려왔었을때라.... 하...

 

 

이럴줄 알았으면 엄마가

"언제할지 모르니까 일단 생리대 사놔라"

라고 한거 들을껄.. 이라고 얼마나 후회한지모름

 

역시 어른말씀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고.. 응?

 

 

 

 

난 화장실안에서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다가

오빠친구들은 어차피 오빠방에 있으니까

그냥 후다닥 나가서 슈퍼갈까 생각했는데

아... 그러기엔... 너무... 찝찝한거임..

 

 

 

 

그래서 계속 화장실안에 있었는데

 

마침 오빠가 "야 니 안나오나?"

 

 

 

 

 

 

와우! 기쁘다 오빠오셨네~

만백성 맞으라~?

 

 

 

....썩은개그 꺼져

 

 

 

 

 

 

난 문을 빼꼼 열고 오빠한테

"야.. 내 생리대 좀 사주면 안되나?.."

 라고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난 그때 안쪽팔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오빠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굴이 쪼끔? 빨개지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미칫나.. 내가 그거 우에사는디.." *우에=어떻게

 

"아 제발 그냥 아무거나 사온나 급하다ㅜㅜ" 

 

"아 진짜.. C...알겠다 기다리라"

 

"엉ㅜㅜ 고맙데이~"

 

 

 

 

난 다시 문닫고 있었는데

오빠가 친구들한테 하는소리가 들림

 

 

"야 니들 이제 집에가라"

 

"왜?" - 친구1,2,3

 

"아 그냥 가라 내 피곤하다 잘끼다"

 

"괜찮다 니 자도된다~" -친구1,2,3

 

"가라면 가라고!! 쫌!!!!"

 

 

 

 

오빠친구들은 투덜투덜 집에서 나갔음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 다 보내고 오빠가 말했음

 

 

"나온나 내..그..그..거.. 사가지고 올게"

 

"엉"

 

 

그때 당시 오빠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생리대" 라고 말하는거 자체도

부끄러워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지금은...

 

 

잠시 현재로 돌아와서~

 

 

 

내가 지난번에 오빠한테 생리대 사오라고 했는데

정확히 뭘 사오라고 말을안해서 오빠가 전화가 왔었음

 

 

'야 뭐사꼬? 화이트? 좋은느낌? 뭐 사꼬?'

 

"좋은느낌"

 

'왜?'

 

"왜라니 미친개이야"

 

'화이트가 더 좋은거아이가? CF많이 나오든데?'

 

"내가 쓸꺼지! 니가 쓸꺼가!!!

 그냥 사오지 말이많노 미친놈이ㅋㅋㅋㅋㅋ"

 

'알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니 어딘데 지금"

 

'내 지금 편의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 지금 편의점에서 그딴말 하고있는기가?"

 

'엉 왜?'

 

"쪽팔리지도 않나ㅋㅋㅋㅋㅋ남자새끼가ㅋㅋㅋㅋ"

 

'뭐 어떤데ㅋㅋㅋㅋㅋ 여동생 생리대사주는

 자상한오빠의 마음을 매도하지마아!!!!!!!'

 

 

 

 

뚜뚜뚜..

 

 

 

 

 

뭐 이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편의점안에서도 당당하게

"생리대!" "생리대!" 라고 외칠수있을정도로

뻔.뻔.함^^

 

 

 

 

 

 

 

암튼 다시 과거로~

 

 

 

난 아직도 화장실에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분뒤 오빠가 오더니

화장실안으로 검은봉다리를 쑥 집어넣었음

*봉다리=봉지 

 

근데 봉다리가 좀... 큰거임..

 

 

 

열어보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리대 종류별로 소,중,대 하나씩 다 있는거임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다행스럽게도 생리대 사용법은 알았음

엄마가 언제할지 모른다고 미리 가르쳐준게 참 도움이 됐음

오모닝~♡ 감사합니다용~♡

 

 

 

 

암튼

 

난 해결?하고 나와서 오빠한테 말했음

 

 

"야ㅋㅋ왜이리 많이 사왔노ㅋㅋㅋㅋㅋㅋㅋ

 10년치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몰라 많으면 좋지 뭐.."

 

 

 

 

알고보니까 오빠가 막상 생리대 사러가긴 했는데

종류는 많지, 거기에 사이즈?도 다 다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짐심 돌아버릴것같았다고함

 

 

 

그래서 '뭐 사지?' 고민하다가 슈퍼아줌마한테

 

 

"저기.. 생리대.. 좋은걸로 주세요...부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생선사러 갔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싱싱한걸로 주세요" 뭐 이런거?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아줌마가 오빠를 어이없다는듯이 봤나?

그래서 그냥 쪽팔려서 생리대같은건 다 쓸어왔다고 했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엄마랑 친구들한테 전화해서 기쁜소식?을 전했고

그날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었음

 

 

그리고 왠지 오빠가 나한테 잘해준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음

 

 

 

 

 

 

그날 밤

 

티비를 보고있는데 내가 배가 고픈거임

 

 

"배 안고프나?"

 

"별로 닌고프나?"

 

"엉.. 그냥 속이 허하네..?"

 

"먹고싶은거 말해라 사줄게"

 

"오~ 왠일?! 와카는데 병걸릿나ㅋㅋㅋ" *와카는데=왜그래

 

"미친..ㅋ 원래 그거..하면 잘먹어야 된다아이가.."

 

 

 

 

 

 

 

 

 

.....

 

 

 

응?

 

 

나 생리하는거야

 

 

임신이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는 생리나, 임신이나 증상?이 비슷한지 알았나봄

 

신거먹고 싶고 막 헛구역질 같은거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새끼마 순진하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교육시간에 뭐했누?... 디비잤니?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난 오빠덕에 맛난거 먹었고 그후로도 내가 생리만 하면

오빠는 은근 나한테 잘해줬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지금은 뭐....

 

얄쨜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생리통이 거의 없는편인데

운 안좋으면? 생리통이 일어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내가 생리통이 있는 날 좀 끙끙거리면?

 

오빠 나한테 하는말

 

 

"야 그날 아픈것도 여자의 특권이다 임마"

 

 

 

 

 

내 특권 니가 다 가져가라...

니는 생리통심한 여성분들한테 돌아가면서

쌰대기 한방씩 처맞아야 정신을..

 

 

아니여..

 

그전에 내가먼저 니 아구창을 날려주가써!

 

 

기다리라 동무!

 

 

 

 

 

 

 

 

 

 

 

 

 

 

 

 

 


 

 

글쓰기전에 님들 보약댓글을 하나하나 읽었는데

저 님들한테 감동먹었다는...?짱

 

솔직히 저요..

'사진 올릴까 말까' 겁~~~~~~~나 고민했었거든요?ㅋ

 

혹시 우리오빠나 나를 알아보는분들이 나타나진 않을까..

하면서 전전긍긍했다는...ㅠㅠ

 

 

그리고 사진이 정면도 아니고..거부

한년은 얼굴 처짤랐지, 한놈은 잔다고 얼굴도 잘 안보이지..

 

"뭐 이런걸 올렸냐? 이런거 올릴빠엔 올리지마!"

이러실줄 알았는데ㅠㅠ

'사진 올려줘서 고맙다' 고 '용기 많이냈네' 라고 해주셔서

어찌나 내마음이 따~듯해졌는지..으헝통곡

 

 

게다가 우리남매를 '훈남훈녀'라 해주시고...

크악 감사해용..기도

 

 

근데 도대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셨길래..

님들 사진보고 엄청 놀래시더군요?음흉

 

상상과는 다르다며....완전 반전이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일껍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농담.

 

 

 

 

거기에! 더 감동먹은건..

 

우리남매 신상 털릴까봐? 걱정해주시는거 보고

 

 

정말...

 

'님들은 천사구나..'

'요새는 천사도 판을 하는구나' 싶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님들 웃게 해야되는데!

님들이 저를 웃게했다는....

 

이러면 안되는데...?놀람

 

제가 님들을 이기겠어융..

제가 님들을 웃게하겠어융...

그러니까 님들! 저 웃게하지말아융!험악

 

 

 

뭐래..? 저.. 좀... 미친녀자 같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제가 하고싶은말은.. 

 

님들!! 정말 고맙고 사랑해요!!!!!!!!!!!!!!!!!!!!!!!!!!!

궁서체입니다. 저 진지합니다.

 

 

 

똥침

 

 

 

그럼 우리 다음에 만나요~

빠이?사랑

 

추천수539
반대수12
베플15탄내놔!!!|2010.12.23 18:27
언제올껀지 좀.. 미리써주면안됨? 몇일 몇시몇분몇초에글올릴껀지좀..ㅠㅠㅠㅠㅠㅠ하루죙일 글쓴이에 닉만검색하고있다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사랑닉..♥
베플커피모카맛|2010.12.23 16:44
귀염두우웅이 15탄두 부탁하는 의미에서!!!ㅎㅎ 조심하세요 어디선가 오빠가 망할동생쓸지도;;ㅋㅋ --------------------------- 나 소심해요;;;엄훠 베플;; 오뭬 쪼꼬마케 홈피 http://www.cyworld.com/kkkms1001 요기는 한번 들어가보시라궁;;싸요!원가에3900원만붙여서판대요 http://www.maxistre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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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10.12.23 22:13
닉님앙 난 닉님이랑 오빠님이랑 오이님을 보고파서 머나먼 대구의 술집들을 하나하나 뒤지고싶은 심정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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