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간단히 내 소개를 하겠음
난 올해 22살이된 공대녀임
별명을 쓰고싶은데 나 소심하심. 별명따위 쓰면
누군지 다 알아볼께 뻔함 그래서 가명을 쓰겠음
나님 일주일에 8번보는 친한 친구 있음. 콩순이 라고 하겟음
콩순이랑 나 하루에 진짜 매일 봄. 그래서 우린 헤어질때마다
이런말 하고 헤어짐
"잘가~ 내일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냐면 내일 볼꺼 뻔히 아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콩순이 과 선배있음. 제이콥임(트와일라잇 제이콥 닮음)
제이콥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친절한 사진 설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아니 오빠 왜 거깄음?ㅋㅋㅋㅋ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오빠 닮았다니 격하게 부인
"야이섀키들아 내 코가 이렇게 개코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코돋ㄴㅔ
(슈렉 말하는 당나귀 동키도 닮음)
콩순이와 제이콥 오빠는 과 선후배임 우리보다 두살 많음
매우친한 사이임
같은지역에 살뿐더러 개그코드 또한 매우 잘맞음
그런 제이콥을 콩순이는 날 소개시켜줫음
물론 남자로써말고 ㅋㅋㅋㅋㅋㅋㅋ
분명 코드잘맞을꺼라며ㅋㅋㅋㅋㅋ
콩순이 예상 적중![]()
초면에 제이콥이 알바하는 야간 편의점에갔음
나 님 알바뛰고와서 매우 힘들어서 편의점 창고들어가서
의자에 앉아주심 글고 제이콥 면전에 대고 코를 팠음
진심 코가 가려웠음..쑤시진않음 걍 엄지랑 검지로
코 끝에 집는거 알지않음?
나님 여중 여고 의 폐해로 매우 털털하고
생리현상 멈출수 없음 (방귀는 안함)
그런 버릇 공대가서도 과오빠들 앞에서도 트름함
나란여자 내숭이없음. 그런습관이 몸에 배여있는데
제이콥 앞이라도 별수없음
초면에 코로 들어가는 내 손가락을 보고
제이콥은 나의 똘기를 감지함..
'이년 보통이아니구나..'
이래저래 콩순이 나 제이콥 이렇게 셋이 만나는 시간도 많아지고
매우 친해짐.
제이콥 편의점에 가면 저녁 9시에 폐기를 함
우린 그럼 창고에 들어가서 폐기된
도시락 음료 빵 샌드위치 등등 먹을 양식들을 먹음
처음엔 폐기된거 말고
편의점 돌아다니면서
"오빠이거먹어도되?"
그럼 오빠가 날짜 한번 확인하고
먹을수있는지의여부를알려줌
(폐기예정될물건으면 먹음)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도 학습능력이 생김
이제는 우리가 먹을거 찾아먹음 ㅎㅎ 뿌듯함![]()
이렇게쓰면 나랑 콩수니 매우 할짓없고
버릇없이볼수있는데
우리 그럼 몰상식한 애 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이고 우리 지금이야 비록 방학이라 잉여짓 하지만
우리..하 칭찬할게 없다 패쓰![]()
여튼
오빠알바하는 근처 지나가다 오빠알바하는 날이면
생각나서 들리고 가서 말동무해주고 떠들고 놀구 먹고 함
(물론 손님없을때, 손님들어오면 손님인척함)
편의점에서 알바하는거 지켜보다 보면 재밌는 에피소드가 많음
막 고딩들이 담배를 사러옴
주말야간알바니까 새벽 2시 이즈음이면 뚫릴줄 아나봄
누가봐도고딩- 담배주세요
제이콥-(줄것처럼말함) 뭐로 드릴까요?
누.고- 마일드세븐 팩으로 주세요
제이콥- 이천오백원이구요. 몇년생이세요?
누.고- 91년생이요.
제이콥- 아 91년생 무슨띤데요?
누.고-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이콥오빠센스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은 민증보여주세요 하거나 하지않음?
ㅋㅋㅋ무슨띠녜ㅋㅋㅋㅋㅋㅋㅋㅋ당연히모르지
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그광경지켜보고 매우 웃으심
그러자 누가봐도 고딩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나가심ㅋㅋㅋㅋㅋㅋㅋㅋ보니까 밖에
누가봐도고딩친구들패밀리 기대감에찬눈빛으로 반겻으나
빈손으로 나오는 누가봐도고딩을 보고 실망하며 떠남
얘들아 성인되서 오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 얘기가 너무 길었음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겟음
그러다 사건이 터졌음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도 집이 있지않슴?
그렇게 편의점에서 제이콥이랑 셋이 놀다가
집에감
님들 그거알지? 편의점 우유박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를 편의점 앞에 늘 세워놈
그걸 그냥 지나칠 일이없음
제이콥과 다정하게 인사를 하고 우리끼리나와서
우유박스를 한번보고 콩수니와 나는 한번 스윽 눈을 마주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냅다 발로 차고 도망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장창 소리를 듣고
제이콥은 따라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근데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손에 가스총이 들려있는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가 동생으로 안보임?
"야이 씨1빠 니들 뒤졋어"
(제이콥 최민수빙의)ㅎㄷㄷ
이러면서 180이넘는 키로 한손엔 가스총을 들고 진심 우사인볼트가 따로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를 막 쫓아옴 그 새벽에 아무도 없는 길에
우린 비명을 지르며 뛰다가 30걸음도 못가서 숨이차서 미안하다고 쏘진말라고
하며 다시 편의점으로 돌아가 우유박스세우는걸 도와줌
우리가 요정도로 장난치고 갈구고 허물없긔
그정도로 친하고 오빠 우리 매우 챙겨줌
맨날 나보고 빠가라고 놀리고 콩수니보고 꼬봉이라고 놀리지만
누구보다 우리 챙겨주고 생각하고
나님 남자친구랑 헤어졋을때도 술사주고
셋이 같이 나이트갔다와서도 출출하면 떡볶이 오뎅 도 사주고
..얻어먹은 기억밖에없네 오빠미안ㅋ
이참에서 톡커님들 알콩달콩한 얘기듣고 싶지않음?
하지만
우린 그런거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혀 레알 0.00001도 없음
진짜 서로 친한 오빠 동생사이고
제이콥은 우리한테 욕하고 막대하고 술먹으면 가끔때리지만
속깊고 착한 오빠임
뽀너스 얘기~![]()
콩수니와 나는 만나면 항상 거치는 곳이있음
참새가 방아갓을 못지나가듯이 우린.. 오락실을 지나지못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철권이라고 앎?
남자만 하는 게임이 아님
우린 철권을 즐겨함 콩수니가 나에게 철권의 길을 걷게해주고
이년 만만치않은 실력파임.
남자를 상대로 혼자 wins5 까지도 찍어본 여자임![]()
가끔 오락실에 간남2명 오심
오대오 예수님 머리에 심상치않은 패션냄새를 풍기며 철권에 집중하는 모습을보면
멋잇음.
우린 그럼 그분께 도전을 함
콩수니가 먼저 덤비다 지면 내가 덤빔
그렇게 우린 한판도 못이겨 보고 깨짐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몇일뒤 또 갔음
그 간남들이 또 잇는거 아님?
또 이었음
또 졋음
이미 서로 안면을 충분히 튼 사이였음
하루는 또 철권을 하고 있었음
이번에도 간남들 또 들어오심
허허 우리를 보고 한번 쓰윽 지들끼리 쳐다보더니
도전을 함
아나 분명 저새1키들이 이길텐데 하고 난 물러남
콩수니한테 맞겻음
오늘은 간남 2명이 아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왠 친구들 다 데려왔나 6명정도 있었음
난 옆에 짜져서 구경하고있고
콩수니 눈에 독기를 품으며 철권에 집중했음
뉴페이스 간남 1과 붙었음
콩수니 가볍게 이겼음
뉴페이스 간남 2 와 붙었음
또 이김
뉴페이스 간남 3과 붙었음
또 이김
허허 난 내친구가 자랑 스럽기 그지 없었음.
그러다 간남들도 놀랬는지
오리지날 간남 1이 도전함
아니 이게 왠일? 콩수니가 이긴게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우린 미친듯이 소리지르면서 환호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이쯤에서 인증샷
오니지날간남1이 매우 놀랬음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를 측은하게 쳐다보며
많이 성장했구나..
하는 눈빛을 한번 보내더니
간남무리를 이끌고 나가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이렇게 통쾌 할 수가..
이자릴 빌어서 간남에게 한마디 하자면
내 실력은 아직 바닥이니 나한테는 도전하지말길
이쯤되면 마무리를 지어야 겠음
다시 제이콥의 편의점으로 다시 돌아감
이곳은 자연스레 우리의 아지트가 되어버림
나님 콩수니 외에 친구들까지 끌고 편의점 터심
하루는 친구와 밤새 놀고 집에 그냥 가기 아쉬워서
제이콥 편의점가서 놀래키기로 함
우린 그날 선그라스를 쓰고잇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무표정으로 밤에 까만 선그라스 장착하고
재고확인하고있는 오빠에게 편의점에 들어가서
"손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제이콥의 표정.. 잊을 수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심 개 깜놀해서
심장부여잡다가 안정을 되찾고는 우리에게 쌍욕을함ㅋ 오빠미안
이렇게 자주 들락날락 거리다 보니
오빠는 친구들 사이에 편의점을 탁아소로 변질시켰다 소리를 들음
그렇긔 우리는 제이콥 탁아소1기에 소속되있는 아이들임
제이콥 오빠한테 우리 얘기 쓴다니까
엄청 기대하고 있을 오빠에게
이자릴 빌어
늘 고맙고 우리 장난 잘 받아주고
고민얘기잘들어줘서 고마움.
새해엔 금연하고 나이트 그만가길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