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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자전거 도둑

녹턴 |2011.01.03 13:10
조회 75,270 |추천 34

제 이야기는 아니구요.. 군대 있을때... 

휴가 나갔을 때 있었던 다이나믹하게 살던 선임이 겪은 일임..ㅋㅋ

 

 

 

 

오랜만에 휴가임.ㅋㅋ

친구들이랑 술 약속이 있어서 나갈려고 했음.

근데 동생이 자전거 @@ 앞에 세워뒀다고, 오는 길에 가져 오라 그러면서 키를 줬음.

그리고 친구들과 알콜 섭취를 들어갔음.

 

기분이 좋아졌음.. 세상이 다 내꺼임 ㅋㅋ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새벽이 되었고, 난 집으로 향하고 있다가.. 동생 자전거를 찾으러 갔음.

 

@@ 앞에 가니 교복입은 어떤 고딩놈이 자전거 자물쇠를 돌로 꽝! 꽝! 내려 찍고 있었음.

가서 뭐하냐고 물었음.ㅋㅋ, 그러자 그 고딩놈은 태연하게 집에 가야하는데 열쇠가 없어서 그런다고 했음.

그리곤 하던 일을 계속함 ㅋㅋ

 

쾅! 쾅! 쾅

 

 

지켜보고 있던 나는 내가 해 보겠다고 자물쇠를 내리 쳤음 ㅋㅋ

 

 

쾅! 쾅! 쾅

 

 

은근히 힘들고 잘 안됨ㅋㅋ, 그래서 고딩이랑 번갈아 가면서 계속 내리 쳤음 ㅋㅋㅋ

 

 

쾅! 쾅! 쾅!

 

힘들어서 담배하나 꺼내서 불 붙였음 ㅋㅋㅋ

그리고 '담배 피제? 하나 줄까?'  물으면서 담배를 건냈음 ㅋㅋ

고딩은 바로 하나 빼서 입에 물고는 불 붙여 달랬음 ㅋㅋㅋ

 

어쩌다가 이렇게 됐냐고 물었음 ㅋㅋㅋ

고딩은 집에 가야 하는데, 키가 없어져서 그랬다고 그랬음.ㅋㅋ

 

담배 다 피고나서 또 자물쇠 계속 내리 쳤음 ㅋㅋ

 

쾅! 쾅! 쾅!

 

고딩한테 키 없냐고 물었음...ㅋㅋ

 

잃어버렸다고 함 ㅋㅋㅋ

 

 

그리고 호주머니에서 내 키를 꺼내 보여줬음 ㅋㅋㅋㅋ

 

고딩은 날 잠시 쳐다봤음 ㅋㅋㅋㅋ

 

 

...

 

 

...

 

 

...

 

 

...

 

 

...

 

 

...

 

 

 

 

그리곤 냅다 달렸음 ㅋㅋㅋㅋㅋ

 

 

 

 

 

 

 

 자작이라고 하시는분들 있는데.. 지어낸 얘기 아니에요.. 대구에 사는 형인데요.. 군대 선임이었죠. 이 형이 원래 다이나믹하게 사는 형인데요.. 학교 다닐때 기숙사 생활 할때.. 형들이 술 사준다고 나오랬는데.. 시간 늦어서 못 나가는 시간이었대요.. 그래서 창문에다가 소화전 호수잡고 내려 왔다는데(2층인가 3층인가 됨.) 근데, 영화에서처럼 막 멋있게 내려 올 줄 알았는데.. 본인은 손 다 까졌다면서..

손 다 까져도..근데 술 마시러 갔다고..ㅋㅋㅋ 무튼 개그는 딸리지만 인생한번 다이나믹하게 사는 좋은 형이에요.. 자작극 아니에요. 저도 처음에 듣고 얼마나 웃었는데요.. 그리고 이 글 한 일주일전에 올렸는데 묻히는 바람에 다시 올린거에요.

추천수34
반대수2
베플이준영|2011.01.04 02:51
○,                   ○> / ̄'♡                   )  /                      / 하트 더블클릭하면 에네르기파 나감.그런다음 쉬프트누른상태로 텝 3번누르고 엔터치면 원기옥나감 ------------------------------------------------------ 베플 고맙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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