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알바하다 겪은 황당하고 웃긴 사건!☆

ㅡㅡ;; |2011.01.04 12:40
조회 201 |추천 1

문뜩 톡을 읽다가 제가 대학교 시절 호프집에서 알바했던 시절에 있었던 간단한 에피소드

 

하나가 생각나서 글을 남깁니다.

 

지금부터 저도 음슴체 써도 되지요? 파안

 

나님은 스무살 아주 꽃다운 시절 운전면허 학원 등록을 위하여 두달간 여름방학때

 

동네 호프집에서 알바를 했던 적이 있었음. 음흉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알바였기도 했지만 호프집이란 곳에 처음 출입해본 계기도

 

되었음.

 

(참고로 나님은 술이란걸 입에 대본적도 없고 대학생이 된 그 스무살 꽃처녀 시절에도

 

술엔 관심 조차 없던 평범하기 그지 없는 여대생일 뿐이었음)

 

알바 첫날.

 

어떤 회사에서 단체로 회식을 왔었음.

 

주문을 받기 위해 테이블로 가서 메뉴판을 드리고 기다리고 있는데

 

한 여자가 이렇게 말했음.

 

" 하얀 냅킨 4개 주세요. " 안녕

 

난 속으로이렇게 생각했음

 

' 냅킨이 다 하얗지 뭐 까만 냅킨도 있나? 유난히 깔끔떠네 나참.. 그리고 냅킨 4장 주세요

 

해야지 4개가 뭐야. 무식하게! ' 허걱

 

이렇게 콧방귀 뽕뽕뽕 뀌며 정말 새하얀~ 깨끗한 순백의 신부처럼 새초롬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호프집의 하얀 냅킨 4장!을 그 여자 앞에 대령했음.

 

" 손님, 여기 하얀 냅킨 4장 준비해 드렸습니다. 뭐 더 필요하신건 없으세요?" 윙크

 

뭥미? 이건 뭥미? 찌릿

 

그 여자 내가 내민 냅킨을 보더니 말똥 말똥 쳐다보더니 빵~ 터진 웃음을 내 던지고

 

배를 잡고 뒹구는게 아니겠음???

 

' 내가 왜? 뭘 잘못했어? 내 얼굴에 뭐 묻었나? 왜 저래? 실성했어? ' 슬픔

 

라고 생각하는 찰라... 그여자가 말하길...

 

" 하이네켄 4개 달라구요..ㅋㅋㅋㅋ

  하얀냅킨 4개 말구요..ㅋㅋㅋㅋ "

 

아오. 빡쳐. 엉엉 

 

창피해 죽는줄 알았음. 엉엉

 

그날 그 호프집 손님 이하 사장님 날 보더니 빵터져서 나는 얼굴이 홍당무가 되었음.

 

그 뒤로 쉴새 없이 처음 본 술 이름들 외우느라 종이에 적어 다녔음.

 

안웃겼어요? 미안해요.. 내 인생이 이래요...

 

그럼 이만 안녕. 끝.  놀람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