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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공포증 女-> 강아지 매니아,주인이 된사연! 사진有!!

쿨녀 |2011.01.04 21:35
조회 31,891 |추천 101

모두들 해피뉴이어! 새해복많이받으세요^--------------^

맨날 눈톡만하다가 강아지에대한 톡을 보고 나두 용기잇게 한번ㅋㅋ

울강쥐소개와 나의 엽기사연을 써보겟음!

 

일단..난 동물 포비아가잇음 (그냥 난 내옆에 혹은 내발밑에 강아지나 

고양이 심지어 귀여운토끼!!까지 잇으면 미치도록 도망가고 소리질럿음 항상..

동물을 만나면 가족이나 별로친하지않은 친구들 등에도 점프해서 업힘ㅋㅋ

강아지피하려고 이런생활을 반복이 어릴때부터 2010 12월23일 까지 주욱 지속됨!)

 

초딩 5학년때의 일임

푸들이랑 우리동네 주차장에서 뒤꽁무니쫓으며 달리기햇음..ㅠㅠ 

언니랑 집에가는길이엇는데 완전 짖어대는 염색한이쁘장한 푸들이

내옆을 지나갓음 (나도 강아지들이 무서운티안내고 지나가거나

관심없이 쳐다보지않고 지나가면 강아지들도 나한테 신경끈다는걸 잘 앎ㅠㅠ

근데도 난 항상 무서운걸 티내고 뛰어서도망가거나 소리를지르거나 가족들친구들

등에 점프하면서 업혀야햇음..ㅋㅋ) 

 

난 무서워서 소리지르면서 뛰기시작햇고 강쥐는 내가지한테쫀거알고

엄청나게 짖어대면서 나를 따라오고잇고 울언니는 날 구해준답시고 

같이뛰고잇고 강쥐주인도 자기강아지잡는다고 다같이 넷이서 

원모양을 그리며 몇바퀴 돌앗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엽기그자체엿음ㅋㅋ

 

초딩땐 한국에서 이렇게 길거리산책하는 애완견들한테 쫄고

중~고딩까진 미국,캐나다로 유학을 간터라 외국애들집에 놀러가면 항상나땜에 강아지를 방안에 

가둬둬야햇음 ㅋㅋ..(미안해얘들아 ..한국에선 강쥐무서워하는사람 몇 봣는데

미국엔 전혀없어서 아이들은날 신기해햇음..나도내가 어이없지만ㅜㅜ)

 

미국유학생인 난 이번겨울방학에 잠깐 한국에 들어옴ㅋ 일주일정도 전 학원에서

심심해서 강아지 애기들 사진을 보고잇엇는데 너무 귀여운것임!!

막 내가 왜 이런생물체들이 무서울까 한번생각도해보고 

계속보다가 하나 갖고싶은거임.흐흐

바로 웹사이트에전화해서 위치를 묻고 한번 찾아가봄

어린이대공원에잇는 펫샵이엇음 들어가기도 넘 무서웟음 ㅠㅠ

막  밥달라고 막 짖고 왈왈대고 낯선사람 가게에들어왓다고 짖고 해서

다시나갓더니 직원아저씨가 달래고 간신히들어와서 애기강아지좀 보여달랫더니 

여러마리 보여주고잇엇음 (난 말티즈를 원햇음 애기말티즈사진이넘귀여워서ㅠㅠ)

 

근데 난 아직 학생이라 돈이궁햇음 ㅠㅠ 그래서 아저씨한테

제일싼게얼마냐고햇더니 십마넌짜리라고 잘움직이지않고 졸려하는 순둥이

갈색 종류모를 강아지를 보여주셧음

싼 이유는 잡종이라서 그렇댓음 첨엔 말티즈가 갖고싶엇던터라

말티즈 가격물어보면서 이강아지한텐 별신경껏는데 마지막엔

이아이를 데꼬가게 됏음!ㅎㅎ  보니까 생긴게 말티즈+초코푸들 이라

색깔도 넘이쁘고 이름을 모카로지음!

 

 

근데문제는 울엄마가 나처럼 동물을 무서워하심.언니는 동물매니안데

항상 강쥐키우자고하면 엄마가 결사반대를하셧음.ㅋㅋ그래서항상 언니는

강아지를 원하지만 엄마와나땜에 키우는건 절대 이루지 못할 꿈이엇음..

 

근데 완전반전으로..

 

내가 사옴!!!!!!!!!!!ㅋㅋㅋㅋ(이건무슨 엽기적인..) 엄마몰래 사와서 강쥐샵에서

준 박스에넣고 기저귀,사료등등 많은봉지를 들고 몰래집에 데꾸옴

 

난 남동생도 잇음ㅋ얜 강아지꽤좋아함. 몰래 내동생불러서 

"야나강아지사왓어 나좀도와줘 엄마몰래 얘좀 키우게" ㅋㅋ

(여기서 잠깐-저 무책임한사람 아님!!ㅜㅜ 엄마가 쫓아낸다면 데꼬가서 키워줄 오빠가잇엇음

이사람과같이가서삿고..ㅎㅎ  )

 

내동생은 첨엔 좀 데꾸놀다가 졸려서 자러가고

난 처음으로 강아지와 한방에 둘이서 밤을 보내게됏음 이때 난 너무무서웟음 ㅠㅠ

우리 애기는 40일 밖에 안됏엇음에도 불구하고 난 울애기를 상자에서

내가 강아지 사료, 물 배변패드 를 다 셋팅할때까지 끄내지않음ㅋㅋㅋ

그리고 절대 직접 손으론 못만지겟어서 부엌에서 새 고무장갑!!..(면장갑도아닌..ㅠㅠ)을

뜯고 그걸끼고 강쥐를 빼내서 이불위에 눕힘ㅋㅋㅋㅋ 글구 난 침대위로올라가서

절대 새벽에 낑낑대거나 움직이는 소리가들려도 내려가지않앗음..

 

안경끼고 어딧나 지켜보고 (얘가너무무서워서 ㅎㄷㄷ 침대밑으로 못내려옴ㅋㅋㅋ)

그러다가 아침에 고무장갑끼고 안아보고 나서 넘귀엽게생긴거임..ㅠㅠ

맨손으로도 만져보고 그담엔 눈감고 입에손한번 넣어보고 코만져봣더니 ㅋㅋㅋ

모든 무서움은 사라지고 귀엽게만 느껴졋음!!ㅋㅋㅋㅋ 처음으로 강아지를 맨손으로

만져보고 안아도본 기념으로 사진도한장찍엇음ㅋㅋ 그후 몇일간은

양말,긴팔,긴바지 입고 만져야햇지만 (가끔 사료먹은후 힘이 펄펄나

나한테 뛰어오면 좀 무서웟음ㅋㅋㅋ때론 도망도갓음 사실ㅋㅋ)

지금은 아주 잘 안고다니고 얘없음 못사는상태가됌ㅠㅠㅠ히히

집에서 내별명은 강아쥐엄마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족끼리 외식을 가도 얘가 생각나서

항상 집에 빨리오게됌 ㅎㅎ

 

울 모카가 오자마자 감기에 걸려서 며칠전 언니랑 병원에 데꼬감ㅋㅋㅋ

난 들어가자마자 다시 포비아가 재발함..ㅋㅋㅋㅋ언니한테 모카넘겨주고

병원문밖에 서서 얼굴만 들이밀고 자기 성견들 안고 기다리는 주인들과 병원 수의사아저씨한테

"어..저기여(강쥐주인으로서 엽기적인..)..여기 바닥에 풀려잇는 개들잇나여??..제가좀

무서워서요 히히.." 하니까 사람들 날 당연히 ㅋㅋㅋ이상한눈으로 쳐다봄ㅋㅋㅋ

 

개주인이 개를 무서워하는게 말이안되니까..ㅠㅠㄴㅏ도앎 ㅠㅠ

없다는말을 듣고 안심하고 들어가서 또 설명을 함ㅋㅋㅋ

"아..제가여 원래 강쥐되게 무서워하다가 몇일전에 애기강아지키우기 시작햇거든여..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 글구앉아서 강쥐주인들과 강아지에대한 대화를 나눔ㅋㅋ(나도참 내가신기햇음..

주인들과 앉아서 강쥐주인으로서 같이 얘기하는 내가될줄은 상상도못햇음ㅋㅋㅋ)

 

 

내친구들과 가족들은 내가 이렇게 변한거보고 맨날 신기하다고함ㅋㅋ

언니는 강쥐를 젤 무서워하는사람이

첨으로 집에 강쥐를 사온사람이 나라고 어이없어함ㅋㅋㅋ 내친구들은

새해복많이받고 강아지좋아하게된거 축하해!!라고 꼭 축하한다는말을 붙임ㅋㅋㅋㅋ놀람

 

 

 

울 애기요즘 싸이나 페이스북에서 인기최고임>.<

엊그젠 샤워도첨으로해서 뽀송뽀송향기금빛털모카빵임ㅎㅎㅎㅎ!

 

샤워처음하고!

 

엄마가지마~ 현관에서 

이래서내가요즘맨날 학원이고 약속시간이고 다늦음 ㅠㅠㅠㅋㅋㅋ

 

여기까지 넘길게 썻지만 꼭 다 읽어주길바래요ㅠ--ㅠ

반응이좋으면 울집강쥐얘기 또쓰겟음!

  

 

 

 

 

 

 

 

 

 

 

 

 

이건크리스마스때 케잌,사진 등등 에 둘러싸인 우리모카 ㅎㅎ

 

추천수101
반대수18
베플어이없네|2011.01.06 10:45
강아지는 생명임, 장난감이 아님 뭐, 근데 샀음? 그것도 가족동의없이 그냥 몰래? 님 지금 강아지 자랑하러 올린거임 아니면 본인 무식한거 자랑하려 올린거임? 입양이란말까진 안해도 분양이란 좋은말이 있는데 샀다니.. 샀다니... 게다가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이 분양받은 강아지 그래 처음에야 작고 귀엽고 옹알거리면서 꼬물거리면 귀엽고 이쁘겠지 근데 믹스견이면 크기는 소형견과 중형견 사이일텐데 작아도 5kg은 넘을 강아지 아니 이젠 개가 된 모카라는 생명을 당신이 책임질 마음이 있긴 함? 정말로 정말로 신중하게 생각하고 생명에게 정을 들이는 거임? 아 오 진짜 사진으로보다가 너무이뻐서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센터가서 사온 당신 강아지 두세달뒤면 개가 되어 짖고 싸고 물고 뜯고 할텐데 그때도 사랑스럽고 이쁘면 다시 사진 올리고 판쓰시게나 그리고 개의 생명은 10년이상임. 그리고 개의 주인은 평생 한명이고. 난 이 판을 보면서 왜이렇게 화가나는지... 자신, 본인의 생각 마음가짐 좀더 생각하고 살면 좋겠네
베플젭노디 ㅋㅋ|2011.01.06 09:52
우리 모카도 할수잇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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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차도견...|2011.01.06 09:57
아침공기가 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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