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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동안 열심히 일했는데 결국은 이렇게 됬네요

톡톡첨 |2011.01.13 01:51
조회 237 |추천 0

 

 안녕하세요 맨날 보기만 하다가 억울한 일이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됬습니다.

저는 이제 갓 24살 된 여자이구요

 제가 작년 2009년 7월 마지막주 월요일부터 2010년 12월 15일 6시까지 일했던 곳에대해

너무 억울하고 화가나서 씁니다.

 저는 원래 성격이 이런데다 제얘기 쓰는거 알려지게되는게 싫어서 써본적도없고

안쓰는사람인데 정말 답답한마음에 어디에 하소연이라도 하고싶어서 쓰게됬어요

스크린골프라는 곳을 아시는지..

스크린으로 골프치는 노래방같은 시스템을 갖춘 곳이에요

제가일했던곳은 방7개에 200평정도되는 넓고 매출도 높은 곳이였습니다.

 오픈으로 10시부터 8시까지 일했구요 일요일날 하루 쉬고 점심시간 이딴거없이 10시간 내내일했습니다

또 야간알바는 원래 8시출근이였다가 점점 장사가 잘되니까 7시였다가 6시로부터로 바뀌고

 저랑은 단 2시간 겹쳤습니다. 근데 저녁알바도 제가 6개월정도 일하면서 3번이나 바꼈지요.. 그만두신 알바분들이랑 일하면서 친해져서 그분들 그만두시고 얘기를 해보면 다 사장님에 대한 불만과 이해안되는 부분들이 많아서 그만두셨더라구요. 그만두고 사장님과 말도 섞기 싫다며 열쇠도 사장님없는시간에 놓고가고 사장님이 그이후에도 계속 전화하셨는데 단 한통도 받지않았습니다. 오죽했으면 그랬겠습니까 저는 그분들마음 100번이해합니다. 안겪어보면 모릅니다. 저녁알바뿐만아니라 일요일알바두 그랬구요

매장이 5월달에오픈했다고 하는데 벌써 제가 7월에 들어갔을때 그전에 카운터여자분이 사장님때문에 참다 못견디고 중간에 일하다 뛰쳐나갔다고했는데 그말을 들었을때 알아차렸어야 했는데 말이죠..

한번시작했으니 그래도 끝까지 열심히해보자하는 생각으로 일했습니다.

 그곳에서 카운터 일을 했었는데 말만 카운터지

다른스크린골프장은 가본적이없어서 모르겠는데 원래 일이 이런건지..

손님들어오시면 방안내 기본서빙 골프채 음료서빙 과일깎고 서빙 신발,장갑 사이즈대로 가져다 드려야되고 잔신부름시키시면 다해드려야되고 담배나 과자사다달라는 심부름까지 하구요 1방마다 거의 5,6번이상은  기본으로 왔다갔다하는듯.. 나가시면 계산해주고 방들어가서 바닥 골프채 탁자 기타등등 닦고 치우고 주로 이런일을 하지요  손님이 다들어가시구 한가해지면 잠시 카운터에 앉아서 잔일을 해요 아니면 커피를 타던지 물을 끓이던지 설겆이도 어찌나 많은지 설겆이도 계속계속 해야되구 프린트를하던지 장부를적던지 정산하거나 마트가서 장보기 기타등등 아주 자잘한일들을 해요, 그치만 이일들도 정말 스트레스받을만큼 사장님이 일일히신경을쓰시고 또 일이 많아요

 점심시간도없이 점심먹다가도 손님오시면 뛰쳐나가서 손님받아야되고 면이라도 먹게되면 다 뿔어서 먹지도 못하고 밥먹다가 손님받으러 뛰어다니니까 자주 체해서 오히려 점심때는 점심먹기를 포기할정도에요. 근데도 시급으로 계산하니 같이일하는 주말저녁에 일하는 시급제알바생보다 제가 못한시급을 받고있더라구요. 그사람은 정말 저보다 하는일도 없는데.. 도대체 왜이렇게 된걸까요??? 제가 참아서??

말로는 제가 카운터라면서 일,청소 똑같이하는데 말은 카운터라고하지만 일은 일대로 더하고 돈은 더 적고 도대체 이런게 말이나 되는건지

일이 힘든것도 힘든거지만 정말 사장님이 여자분이신데 얼마나 이것저것 스트레스를 주시는지 정말 하루하루 같이일하기 너무 힘들더라구요. 웬만하면 저는 사람좋아하고 그래서 그전에 일했던 점장님이나 사장님 다 아직연락할만큼 정말 잘지내는 스타일이구요. 또 저희아버지도 사장님이셔서 정말 사장님입장에서 이해를 많이하려고 그동안 참고 노력했나봐요 정말.. 지금 생각하면 정말 열심히 일한게 다 후회됩니다. 왜그렇게 힘들게 일하면서 인정도 못받고 돈도 못받았는지.. 바쁠때는 친구들 불러서 도와달라했었는데 사장님은 그거알면서 친구들 아주 대놓고 시키시더군요 돈도안주면서말이죠.. 만약 제친구들 안불렀으면 저혼자 감당했어야 했겠죠. 도와주는건데 이거해라 저거해라 시키는건 너무한거아닌가요?

친구들이 바쁠때 몇시간을 시켜놓구 5천원짜리 저녁한번사주고 생색내십니다.

사장님이 3시에나오시는데 거의 3시에서 4시사이

 방은 2시나3시쯤 이미 꽉차고 4,5시쯤빠지고 또 6시7시쯤 꽉차고 이런식이에요 근데 거의 늘 예약다차있고 빠지고 치우자마자 들어가고 이런식이였죠. 많이 돌때는 풀방으로 제시간대에만 3번넘게 돈적도 많아요

근데 엄청바쁠때 늦게 나오시고는 손님많은데서 왜 이건안치워놨냐 오자마자 화를내시더군요. 저는 땀뻘뻘흘리면서 혼자 뛰어다니고 있었는데 말이죠. 이때 정말 정이 뚝 떨어진것같아요. 그동안 참고 참았던게 폭팔해버렸죠. 그때부터 정말 그만둬야겠다 제대로 느꼈던것 같아요

그리고 사장님이 3시에 나오셔서 일을 나서서 도와주시는것도 아니고 거의 앉아계시고 나는사장이니너는일해라 이런식이셨는데 사장님이 나오신다고해서 일하는것도아닌데 내가도와주니 고마워해라 뭐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솔직히 200평정도되는 곳에서 방이 7개이고 항상 꽉차고 손님은 밀려터지는데 도대체 이많은일들을 저 혼자서 어떻게하란건지 .. 똑같이 일하는게 당연지사아닌지 묻고싶습니다. 사장님이 알바비 아끼실려고 본인이 나오시는거 아는데 그럼 일을 같이해야되잖아요? 근데 사장님이라고 정말 바빠죽겠는데도 도와주시기는커녕 생색은 안내셨으면 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입사했을때는 힘들어도 꾹참고 답답해도 참고 정말 열심히 일했고 그래서 신뢰도 쌓고 정말 예쁨받았지만 갈수록 저는 지쳐가고 손님은 많아지고.. 그렇다고해서 돈을 올려준다거나 쉬는날을 늘려준다거나 그런것도없고 아르바이트를 한명더쓰는것도아니고 늘 이런식.. 11월달에는 부부동반 여행을 가셨는데 매장은 어떡하라고 저보고 맡기고 가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주말에도 못쉬고 일을 해야 했습니다. 단하루 쉬는 일요일에두요.

여행가는것도 거의 통보하듯이 날짜만 말씀하시더군요. 그때쉬는날인데 나와달라고

제가 그것때문에 기분나빠하니까 내가 여행을 가지말걸그랫다? 이런식으로 들으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미안해하시기는커녕.. 사장님의 특유 비꼬는 말투가 있는데 정말 듣는사람 기분나쁩니다..

11월달에는 제가 그전에 그만둔다고 미리말했었는데 계속 잡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여자처자 11월달까지 하게됬습니다.

11월달부터 월급도 올려줄테니 계속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이번년도까지만은 하겠다고 했죠.

그랬는데 저보고 11월달 월급때되니까 본인여행갔을때고생해서10만원더넣었다 이러시면서 또 생색을 내시더라구요. 원래 11월달부터 올려준다고 하셨으면 10만원+알파 인게 정상아닌가요? 아니면 그냥 그런말씀이라도 안하시고 월급넣어주시면 감사하게받을텐데 왜이렇게 인심쓰는것처럼 말씀하시는지..

그리구 이런식으로 계속 지내다가 12월달 초부터 정말 힘들었습니다 매출도 확오르고

12월부터는 토,일 다쉬겠다구 토요일날 쉰거는 월급에서 빼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주말 알바 여자한명도 구했구요.

그래서 그렇게 하기로하고 토,일 이틀 쉬었습니다. 이틀쉬는데도 그동안 10시간씩 6일 일했던 휴우증이였는지 정말 온몸이쑤시고 허리도아프고 하두 왔다갔다하니까 다리도 붓고 손도붓고 정말 점심때 밥한끼제대로 앉아서먹지도못하고 손님올까바 안절부절 먹다보니 매일 체하고 정말 저는 사장님의 태도와 일에 지칠대로 지쳐가고있었습니다.

그래서 일할땐 웃음이나질않았고 사장님과 사적인 말은 하고싶지도 않은 경지까지 와버렸습니다.

그래도 약속한게 12월달까지는 해주겠다고 그동안의 정도있으니 온갖스트레스 다 참고 속으로 삭히면서 일했습니다.

12월15일날

그날도 어김없이 바쁘게 한겨울에 진짜 더워 땀이날정도로 혼자 이리저리뛰어다녔는데 오죽하면 손님들이 "혼자일하는거 힘들지않냐""왜혼자서일하냐"며 안쓰러워할정도였으니까요..

저 말들을 듣고 저는 더욱 그만두고싶다는 생각에 확신이 들었습니다. 제3자가 보기에도 전 정말 힘들게 일했습니다. 다른매장은 거의 2,3명씩 있다는군요

 그날 예약도 방마다 다 잡혀있었고 사장님이 말도없이 또 예약을 잡으셨고 항상 그런식으로 잡으시고는

저보고 왜 예약이렇게받았냐며 덮어씌이기 일쑤였던 일들 중 하나가 생긴겁니다. 그래서 제가 화가났고 한숨을 쉬면서 일을했어요. 그날역시 사장님은 카운터에서 앉아계셨구요 손님오시면 셋팅도 제가, 계산도 치우는것도 정산하는것도 모든일들 다 저 혼자하는데 안하시면서 도대체 왜 알바를 안쓰시는지.. 아니면 본인이 안하실거면 알바로 쓰지 왜 카운터를 뽑고 경리일도 시키고 청소,잡다한일 다 시키시기만하는지 정말 이해가 않갔습니다. 여기에 쓴게 전부가 아니라 더쓰고싶지만 너무 길어질거같아 최소화시킨거지 정말많습니다.

말못하고 항상 참기만해서 그런지 절 만만하게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한숨쉬며 일을 하니까 "너왜 한숨쉬냐"고 그래서 지금까지 쓴 저위의 제가쓴 내용들을 사장님 면전에 대놓고 다 할수없어서 "개인적인 일이 있다"고 했습니다 .

그랬더니 정색하시며 "개인적인일이면 티를내지마" 이러면서 기분나쁜투로 말씀하시길래 그동안의 일들이 생각나서 참지못하고 "사장님 그전에 사람들이 다 왜그만둔지아세요? 저이번달까지만할게요" 라고 말했더니 "어그래 너 오래햇다~"라고 비꼬시면서 왜그러는지 말을 해보라고 하셔서 말씀드리기싫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 그럼 그냥 사람구할때까지만하고 그만두겠습니다" 라고하니 완전 비웃으시며 "어~~사람빨리구할께~~ 도대체 사장이누구고 직원이 누군지" 라고하시며 뭐라고 더하셨는데 너무화가나서 잘들리지도 않았어요. 그래서 참고듣고있다가 " 저그냥 지금 갈게요." 라고하니까 "그래 가라 그리고 너 지금 나가서 피해받은거 다빼고 월급줄줄알아라" 이렇게 말씀하시기에 대답하지않고 제 짐을 챙기고 매장열쇠놓고 나갔습니다.

나가는데 뒤통수에 대고 "너이번달월급없을줄알아" 라고 하시기에 "마음대로하세요 그럼신고할테니" 라고했더니 뒤에대고 머라머라 하시는데 그냥 뛰쳐나왔습니다.

생각해보면  6시에 뛰쳐나왔으니 6시부터 나오는 저녁알바도 나오기직전이였었고, 저한테 저렇게 대하시고 인수인계까지 바라신건지 도대체 무슨 피해를 입으셨다는건지 정말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그리고 15일이 지나 1일 월급날이 되었는데 확인을해보니 25만원이 들어와있는겁니다..

제월급이 130만원이였고 140만원으로 올랐는데 15일이면 반절은 일했는데 너무 황당한겁니다.

토요일 4일을 빼더라도 50만원은 넘는 금액인데.. 정말 저를 무시하는거로밖에 생각이들지않고 너무분하고 억울했습니다. 정말 사장님때문에 힘들어도 부모님뻘이고 저희아버지생각하며 정말 장담하건데 누구보다 이해하려 노력했었고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던 저였는데..

 저번주에 노동부에 찾아갔습니다. 이런적도 처음이라 떨리는손으로 진정서를 쓰고 나왔습니다.

거의 이틀? 삼일만에 출석요구서가 날라왔더라구요. 17일날 통장가지구 오라구..

그래서 17일만 기다리고있었는데 어제 갑자기 전화가 온겁니다.

그 사장 남편분이 k은행 지점장이신데 그 번호로.. 그래서 그번호알기에 일부러 받지않았더니

문자가왔는데 그문자가 정말 가관입니다..

oo씨 그동안잘지냈어? 급여차액126000원 송금할테니 전화해줘요 oo스크린

이라고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음밖에 안나왔습니다.

126000원이라면 25만원 합쳐도 376000원 이란소리..

그래서 저녁에 엄마가 오셔서 엄마한테 얘길 해드렸더니 엄마가 화가나셔서 전화해서

도대체 어떤계산법으로 하길래 저금액이나오냐고 어리다고 무시하는거같아서 엄마가 전화했다구 했더니

그사장남편분이 다시계산하고 전화준다더라구요

그러더니 한10분? 뒤에 전화오더니 그 사장이랑 얘기를 했는데 뭐 10일로 계산을 했다는겁니다.

월급젠데 무슨 10일로 계산하냐면서 엄마가 하루에 근로시간도 8시간으로 정해져있어서 2시간오바된것두 수당쳐서 나오는거 다 아는데 지금 그거도 달라는게 아니라 일한거 정확하게 계산해서 일한만큼달라는거라고했더니 하시는말씀이 참... "그럼 왜 25만원받앗을때 전화안했냐"고 하셨다는군요

저희엄마가 "당연히 25만원이 적은거 아시면서 왜 25만원만 보내셨냐고"했더니 "부인이 감정적으로 그랬다"고 하셨대요.

그래서 엄마가 잘얘기하셔서 결국 넣어준다고 하면서 진정서낸거 취소전화좀 해달라고 했다더군요..

진짜 사람들이 어쩜 그렇게 뻔뻔한지 제가 받은 상처나 제가 느낀 억울함은 도대체 알긴하는걸까요

저는 이미 사회에 상처받았고 제가 그렇게 열심히 일한 댓가로 돌아오는건 뭘까요 정말

돈도 돈이고 정말 어른이신분들이 어떻게 본인들 가게에서 힘들게 일한거 뻔히 아시면서 일한만큼도 안주시는지 정말 지금도 분이 안삭혀집니다. 그래놓고 뻔뻔하게 임금 적으면 왜 전화안했냐구 하시다니... 제가 없는돈달라는게 아니라 제가 일한만큼은 받는게 당연한건데 제발 제월급좀넣어주세요 라고 울며불고 빌어야 주시려고 하셨는지

그전에 그만두셨던 분들도 돈덜넣어줬는데 아무말이없으니까 저도 그럴줄 아셨나부죠? 노동부에서 전화가니까 그제서야 발등에 불떨어져서 전화하시는꼴이라니.. 정말 인생 그렇게 살지마세요.

 정말 이일을 저혼자 삭히기에는 너무 억울하고 잠도 다 안오고 아직도 분이 안가셔 손발이 다떨리네요

그동안 6개월일하면서 억울한일 힘든일 다 참고견딘 보람이 없네요 정말..

 제가 느낀 억울함이나 답답함은 도대체 어디서 보상받을수 있을까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뭘바라고 쓴게아니라 정말 말그대로 답답해서 쓴글이에요 ㅠ ㅠ 제 첫글이 이런글이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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