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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실화★ <엄마편>

아름풀 |2011.01.18 16:49
조회 12,670 |추천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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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쩌기 위에 이어지는 판에 계속 계속 이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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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닦다가 소름이 확 돋아... 잠시 멈춰 있었음

어린 나이에 뭐가 뭔지 몰랐어도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어 너무 불쾌하고 무서웠음.

 

 

 

 

 

몇일후-

 

 

 

 

 

다행히 우리엄마는 병원에서 퇴원을 했음

 

 

 

 

 

우리..............엄마는 거의 반 식물인간이 되버렸음....

화장실도 못가서 볼일을 동생과 내가 다 받아냈음

엄마 혼자 할수있는게 없었음...................

 

 

 

 

 

엄마는 이마와 머리가 찢어져 대수술을 했고,

 

귀는 달팽이관을 건들였다고 함,  귀를 건드려 말 한마디 못하고 쓰러졌다고 함

 

더 심한건, 귀에서 알수없는 소리가 들리는데, 이건 평생을 이렇게 살아야 된다고 의사가 그랬음..

 

 

진짜 내가 죽일년임.................

 

 

 

정말, 신가한건. 열몇개나 되는 그 쇠중에서 단 하나가 빠져있었는데.

 

그게 어떻게 엄마 귀에 들어갔냐는 거다.

 

재수가없으면 어떻게든 없으려나 보다..싶었다.

 

정말 아직도 이해가 안된다. 내가 돌아보는 순간, 엄마가 쓰러져서 피를 쏟아붓고 있던 모습..

 

잊혀지질 않는다.

 

 

 

 

 

 

 

 

 

 

 

어린 동생과 나는 학교를 갔다오면 번갈아 가며 엄마 수발을 들었음.

 

 

그때 엄마는 날 무척이나 미워했던것 같음

 

 

젊은 나이에 나때문에 그렇게 되버렸음...... 나는 엄청난 죄책감에 시달렸음.

 

 

 

 

 

 

 

아직까지 우리 엄마 귀속에서는 알수없는 소리가 들린다고 함.

 

이건 병원에서도 치료할수 없는 거라고 함.

 

평생을 이렇게 살아야 된다고 했음 ... 난 지금도 죄책감에 살아가고 있음...

 

 

우리엄마는 신경이 예민해지면, 귀에서 엄청 난 소리가 들려 스트레스가 배가 된다고 함.

 

 

 

 

 

 

 

 

 

 

 

 

몇년 후,  다행히도 엄마는 평상시 처럼 생활할수 있었으며, 얼굴과 머리에 상처만 빼면, 전과 다를게 없었다.

 

 

 

 

 

어느 날.

 

 

 

 

아빠랑 나랑 단둘이 밥을 먹게됨.

 

 

 

 

사실 난 아빠랑 정말 친하지 않음...;; 어렸을 때 아빠한테 너무 맞은 기억이 많아서

 

나는 아빠를 무서워하고 가까이하지 않았음.

 

 

 

 

 

밥만 먹고 일어나려는 나를 아빠가 잡았음

 

 

때는 중학교2학년때쯤 인듯.

 

 

 

 

 

' 아름아 '

 

 

 

" 어? "

 

 

 

' 아빠가 할말이 있는데 말이야.. '

 

 

 

 

 

 

 

 

 

아빠는 내게 말하셨음

 

 

 

그때 말이야..

 

 

 

 

시간을 거슬러 그때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음.

 

 

 

 

 

 

-오후 4시경

 

 

 

 

 

 

 

 

' 아름이 엄마, 나 장례식좀 갔다와야 될것 같은데. '

 

 

 

 

" 무슨 장례식, 가지마 기분이 좀 그러니까 안갔으면 좋겠어 가지마 아름이아빠. "

 

 

 

 

' ...알았어 '

 

 

 

 

 

 

알았어 하시고는, 우리 아빠는  장례식을 갔다고함

 

 

 

친구 어머님의 장례식이였다함

 

 

 

 

 

 

 

 

 

동생이 꿈에서? 봤다던 할머니는 아마 그 할머니가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었음

 

 

 

 

그리고는 아빠의 이야기가 시작됨.

 

 

 

 

 

 

 

 

 

 

 

아빠는 엄마에게 거짓말을 하고는, 장례식장을 갔음.

 

 

 

소잡고 오는 시간에 맞춰 들어오려고 꽤나 거기 있었다고 함.

 

 

 

우리 아빠는 술을 전혀 못하심.

 

 

 

 

 

 

 

 

 

차에 시동을 킴.

 

시동이 이상하게 걸리지 않았다고 함.

 

몇차례 그렇게 실랑이를 벌이다가 시동이 걸렸다고 함.

 

 

 

 

 

 

 

아빠는 운전하시면서 사고를 단 한번도 낸적이 없으신 분.

 

 

 

 

 

 

 

 

운전을 하고가는데, 갑자기 안개가 끼더라고 함

 

안개가 꼇거니 라이트를 켜고 조심히 운전을 했다고 함,

 

끼익 하고 앞차가 섰다고 함.

 

 

 

 

 

 

뭐지

하고 보니, 앞차가 개를 쳤다고 함.

 

 

 

 

 

 

 

아빠는 그 개를 봤다고 함, 살짝 돌려 피해갔다고 함

 

 

 

 

 

 

 

한참을 가는데, 미친듯이 잠이 쏟아졌다고 함

 

 

 

 

 

 

껌을 씹고 창문을 열었는데도, 그렇게 미친듯이 잠이 왔다고 함

 

 

 

눈에 힘 뽝 죽고 가고 있는데,

 

 

 

순간적으로 하얀개 쓰윽 지나가더라고 함.

 

 

 

 

 

' 끼이이이익 ' 

 

아빠 차가 멈췄다고 함.

 

 

 

 

중앙차선을 넘어 역주행하고 있었다고 함. 그러다가 앞차가 끼이익 하는 소리에 아빠가 번쩍 정신이 들더라고 함.

 

 

 

그리고 한동안 멍했다고함.

 

 

아빠는 아직까지도 의문이라고 함, 분명 잔것도 아니고 잠결도 아니였던것 같은데

 

 

 

내가 왜이러고 있나 싶더라고 함  한참을 멍해있었다고 함

 

 

뭐에 씌인것 같은 느낌이였다고 함.     난 어려서 그 말 뜻을 잘 이해하지 못했음

 

 

 

 

 

 

 

 

 

그때를 회상하며 아빠는 아.....아무래도 아빠 탓인것 같다고 했음

 

그땐 내가 중학생이였는데, 굉장히 아빠가 죄책감에 빠져있단 생각을 했음.

 

 

 

 

 

 

 

 

 

왜~ 장례식장 갔다오면, 귀신 붙어온다고, 소금 뿌리고 하지않음?

 

 

우리집은 꼭 했음. 꼭. 했는데

 

 

워낙 촉이 좋은 엄마가 그날따라 가지말라고 했는데, 아빠는 친한친구의 어머님이 셔서 도저히 가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함.

 

 

 

 

엄마한테는 아직까지 말못했다고 함.

 

 

 

 

근데 순간 스쳐갔던 기억이 나의 뒷통스를 쳤음.

 

 

 

 

 

 

 

 

어느날 엄마가 날 잡고 그랬음

 

 

울면서 나한테 그랬음. 

 

 

내가 정말 밉기도 했다고 함, 그치만 이렇게 된거 어떡하겠냐며 괜찮다고

 

 

니탓이 아니라 얘기하며 나를 안아주셨음.

 

 

 

그리고 엄마는 내가 들릴듯 안들리듯 하게 말했던것 같음

 

 

 

 

' 아빠가 안갔으면, 괜히 가지말라고 한게 아니였는데... '

 

 

 

 

 

 

 

 

 

나는 그 기억이 떠오르며 소름이 확 돋았음

 

하지만, 엄마가 내게 했던 얘기를   아빠에겐 말하지 않았음

 

 

 

 

 

 

 

엄만 이미 다 알고 있었던것 같음.

 

 

 

 

 

 

 

아직까지 우리엄마의 귀에선 이상한 소리가 계속 들림.

 

평생 고칠수 없다는데, 내가 정말 죄스러움.

 

 

 

 

 

 

 

 

끝맺으려니, 별 이야기 아닌것 같은데, 당시 나에겐 엄청난 충격이 였음

 

 

 

여기서 끝이 아님, 우리가족의 이런 일들이 꽤나 있었음.

 

 

 

이제 그 에피소드를 하나씩 적어볼까 함.

 

 

 

 

 

참, 장례식장 갔다오면, 문밖에서 소금을 뿌리거나,  대중 목욕탕을 이용해서 다 씻고 들어가라고 함.

 

 

 

 

나이를 나도 이제 먹으니, 초상집 갈때 있는데, 난 꼭 소금을 뿌리고 집에 감

 

 

그 이후로 난 사실 초상집 가는걸 굉장히 무서워함

 

 

 

또 이런일이 일어날까봐 너무 무서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작은 에피소드를 하나씩 적어보겠음.

추천수35
반대수2
베플조인애|2011.01.20 11:38
아사람간보는것도아니고짜증나게 ㅡㅡ
베플차도녀 |2011.01.20 13:28
아 이건 진짜 너무 짧다 다 합쳐두 2편밖에 안나오겟구만,,, 너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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