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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 때문에 안습 했던 오늘!!

5천원 |2008.07.25 00:29
조회 1,051 |추천 0

따끈따끈한 이야기입니다.. 바로 몇시간전의 일...

 

일이 끝나자 마자 오지말라는 여자친구의 말을 쌩까고 자가용을 끌고

 

여자친구에게 줄 곰인형을 사려고 팬시점에 갔는데 여직원한테 제일 큰 인형을 가르키며

 

저거 얼마냐고 묻자 55000원이요~

 

(ㅅㅂ 젠장.. 끄어어어어어...)

 

내 지갑에는 5만원만이 덩그러니 있었고...

 

 5천원이 모자른 금액이 있었다...

 

고민과 갈등의 연속... 포기했다...GG쳤다....

 

그래서 결국.. 한치수 안습한 작은 곰도리(3만8천원)을 사들고

 

가려는 순간... 다른손님이 바로 내 앞에서 5천원을 그 직원에게

 

내고있었다.. 아 저 5천언 5천언..... 어어어어엌  단념하고

 

차로 이동ING... 이동ING...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이 느껴진다

 

훗... 내 면상은... 강.철.판 이다 ㅋㅋㅋㅋㅋ 아무튼 차타고

 

가는도중 그 큰 곰도리 생각이 계속 났다.. 아...ㅅㅂ 5천언...

 

5천언만....

 

여자친구 집앞에 가서 전화를 했다...

 

안받는다.. (잔다...잔다.. 깨우면 뭐라할텐데) 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전화를 했다. 여자친구가 전화를

 

받았다. 역시.. 짜증나는 말투 왜깨웠냐는 말투

 

그래도 그래도!!!!! 난 줘야 했다... 이걸가지고 다시 돌아갈 수

 

없기에 잠깐 나오기만 하라고 말했다. 알았댄다. 기다렸다.

 

안나온다. 언제나오나. 벌써 담배 3가치째.. 안나온다..

 

나와라!! 나와라!! 안나온다.. 기다리는 중 핸드폰이 울린다...

 

문자다... 문자다 모지? 뭘까? 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

 

아버지의 염장 문자였다.... 뒤통수를 때리는 그 문자의 내용은...

 

이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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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알림  20 : 07 : 43

 

노지호님이 노랭국님의

 

농협계좌로 30,000원을

 

입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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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금함....3마논.... 입금함....3마논....입금....입금....

 

5천원....5..... 아....뭐냐....이건....돈이 들어와도 기쁘지가

 

않는... 이 심정은.......

 

 

 

3만원... 인형사기전에 5천원만 있었어도.....됐는데..... 3만원.... 3만원....ㅍㅍ 

 

여러분도 이런 안습한적 있으신가요...?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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