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하세요~
댓글 하나하나 잘 읽었음. 내 싸이까지 찾아와주셔서 무서운거 자꾸 얘기 해달라고들 하심;;
난 무서운 얘기 적은게 아니라 내 실화를 얘기한건데..
그 실화가 설명하기힘든 일이고, 삼촌편은 진짜 조금 무서웠지만;;
톡커님들은 굉장히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나 봄..
부담이 됨..내가 무서운얘기를 많이 아는 사람도 아니고,
살면서 조금씩 무섭게 느껴졌던 때가 다들 있지 않나..
지금부터 내가 쓰는 이야기는 무서운얘기라 보다도, 내가 무섭게 느껴졌었던 그때를 이야기 하겠슴.
글 쓰는게 이렇게 부담되긴..또 처음인것 같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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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은 이어지는 판에 계속 계속 이어져요~![]()
자꾸 엄마아빠를 거론하게됨^^;;;
어렷을적 우리집은 좀 힘들게 사는편이 였음, 엄마아빠는 고모네 정육점에서 일을 하다.
그 정육점을 이어받아서 정말 악착같이 돈을 버시고, 모으셨음.
그리고는 그 악착같이 모은 돈으로 큰 전원주택을!. 사셨음~.
내가 처음에 쓴 편에서 거론했던, 리모컨누르면 올라가는 주차장. 그리고 내가 엄마를 다치게 했던
그 장소가 요 전원주택이였슴.
너무 행복했슴. 정말 좁은 방에서 넷이 함께 지내다. 각자의 방이 생겼음~
것도 혼자쓰기엔 조금 큰 방이였음. 사실 내 방은 문이 하나 더 있음. 부엌또 화장실도 따로 있음.
거기는 원래 세를 놓을 방이였는데, 엄마가 그냥 나에게 쿨하게 줬슴!
처음엔 몰랐는데, 나날이 지날수록 집에서 이상한 느낌이 들기시작 했음.
혼자 있으면, 누가 날 쳐다보는 느낌이 강했슴.
그리고 따로 문을 열면 부엌이 있는데, 거긴 진짜 미쳤음.
한 여름인데도, 냉기가 장난이 아니였음. 발바닥이 차가울 정도? 에어컨 엄청 심하게 튼것 같은 바람이
부는 부엌이였슴.
결국, 부엌은 아빠의 창고가 되어버리고, 밥은 모두 밖에 나와서 상을 따로차려 밥을 먹었음.
겨울엔 거기 발 시려워서 들어가지도 못할만큼 차가웠음.;
수돗물이 얼어서 사용못하는건 당연한 일이구.
뭐, 보일러가 거기까지 연결이 안되었나 보다. 싶고 뭐,, 별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음.
또 한가지 우리집에 특징이 있다면 천장이 높았음.
내가 혼자 아! 하고 소리치면 작게 아.. 하고 울림 아주작게..
그리고 창문들이 굉장히 컸음. 내 키를 넘는 창문도 있고 , 내 키 반만한 창문들이 엄청 많았슴.
참고로 나의키는 162임...;ㅜㅜ;
물을 먹으려고 부엌에 가는 길에, 문득 천장을 올려다보게 되었음.
아주 기분이 나빠졌슴..;;ㅡㅡ
몇 번 그렇게 느끼고 나서, 동생이랑 TV를 보다가 얘기를 했슴.
" 야 부엌가는 쪽 천장 말이야, 거기서 자꾸 뭐가 쳐다보는 느낌 안들어? 안보려고 해도 뭐가 자꾸 보는것 같애 "
' 언니도 그래? '
뭐... 그냥 그럴수 있겠다 싶었고, 엄마한테 얘기하니 ★쓰잘떼기 없는 얘기 하지말라 하셨슴.
뭐 쿨하게 넘어갔슴.
그리고 나에게 초딩레벨5때. 친구가 하나 생겼슴.
전학온 친구였는데, 걘 왠지 내 삘이였슴. 걔한테 다가가 친구먹자고 함.
숙제를 해야하는데, 내가 같은 조하자고 쿨하게 신청해슴.
쿨하게 승낙햇슴.
조 별로 연극을 해야했슴.. 어떤걸로 연극 했는지는 기억이 나질않슴^^;
' 아 .. 왕관이랑...머뭐뭐뭐..그려야 되는데 너 그림 잘 그려? '
기억나는건, 왕관 밖에없슴...
친구에게 물었슴.
" 난 잘 못그리는데... "
' 아, 어떡하지.. 어떡하지... 다른애들도 그림 못그리는데, 우리 그거 소품으로 사용해야되는데.. '
친구가 어렵게 말은 꺼냇슴.
" 그럼, 일단 우리집 갈래? 우리집가서 생각해보자 "
나는 친구와 함께 친구네 집으로 향했슴.
어느 한 건물에 도착했슴.
이미지 퍼온건데,
친구네 집은 그냥 상가같은 건물위에 저 깃발이 꽂혀 있었슴.
설마..뭐야...설마...
하고 친구를 따라갔슴..
향 냄새라고 해야하나? 계단을 올라갈수록 그게 내 코를 자극 했슴..
절 냄새?...무당집 가면 나는 냄새..;;
친구가 문앞에 섰슴. 아무말 하지 않앗슴.
문 앞에 동그라미에 크게 卍자가 적혀있었슴.
그리고는 문을 떡 열더니,
" 다녀왔습니다. "
나도 따라 들어가서,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드렸슴.
그 안은 내가 생각했던 그 집이 맞았슴.
신 님들이라 해야되나 동상이라 해야되나...뭐라 해야되 이거...;
아무튼, 그 분들이 쫘아아아아앙아아악 깔려 앉아 계셨슴.
그때 돼지 목도 있던것 같슴. 떡도 많고 과일도 많았슴.
천장 위에는 연꽃이~ 쫘아아아아아악 펴 있었슴!!!!!!!!!!
아. 무서웠슴. 다리가 후둘두두둘 거렸슴.
괜히 이런데 오면, 엄마한테 DG게혼날것 같고 얘가 여기 왜 온건가 싶고
어떨결에 인사는 했는데 이거 뭐야 이거 어떻게 되가는거야.. 혼자 온갖 잡생각을 다 했슴.
그때, 키 큰 잘생긴 아저씨가 나에게
어서오라며, 앉으라고 하면서 방석을 꺼내주셨슴.
알고보니, 친구네 아버지.
놀랬냐고 물으시길래, 정말 놀랬지만.......
" 아니여!! " 목소리를 왜 그렇게 고래고래 질러댔씀^^!
그 후로 내가 친구네 집에서 한 3시간 가량 있었는데,
친구네 집 가서 그렇게 잘 얻어먹긴 처음이였슴.
팥떡이라함 그걸? 그거랑, 과일 종류별로 다 있고, 제사지낼 때 먹는 과자 있잖슴? 그거랑, 약과랑..
뭐 계속 계속 내주셔서 계속계속 먹었슴.
" 아빠. 그림 좀 그려주세요 "
' 무슨 그림 말이냐? '
" 학교 숙제인데, 우리가 그림을 다 못그려요 "
아버님이 색연필을 갖고 오라하심, 내 가방속에 있던 색연필을 드려씀
내가 왕관을 그려가야 한다했슴!
와 기똥차게 정말 잘 그리셨슴.
근데.....내가 아는 왕관이랑은 조금 다른 느낌이였슴;;ㅡㅡ;;
왕관이 너무 날카롭다고 해야하나?
내가 생각했던 왕관의 그림들;;
아버님이 그려주셨던 왕관....;;
예사롭지 않은 왕관이였슴.
이런 왕관 아닌데...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 아!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너무 잘 그려주셔써요 "
라고 하고 앉아 있었슴..
비슷한 이미지를 찾다보니 저거였슴..;;
사실 아버님이 그려주셨던 왕관이 밖에 신님들이 쓰고 계셧던거여씀.........ㅜㅜ하앍..
내가 그걸 이모네집에서 봤기 때문에 난 너무 잘 암........ㅠㅠ < 우리이모무당..>
아버님께서 그려주신 왕관 외 몇가지의 그림들을 챙겨.. 무거운 발걸음으로 우리가게로 도착했슴..
엄마가 어디갔다 왔냐고 물어대심
' 나 새로 친구사겼어. 그래서 걔네 집 갔다왔어.. '
" 이건 뭐야? "
' 숙제.. '
엄마가 한장한장 넘기더니 그 왕관을 봄....;
" 이거 니가 그렸어? "
' 아니.. 걔네 아버지가.. '
" 무슨 일 하시는데 ? 이런걸 그려주셨어 너한테? "
' 이모랑 비슷한거..ㅡㅡ............ '
엄마는 날 혼내키셨음. 다신 가지말라며, 그 친구와도 가까이하지 말랬씀 ㅜㅜ
아....근데 그럴수 없었슴..
그 친구가 너무 좋았슴.. 너무 잘 맞았슴..
엄마 몰래 그 친구와 계속 친구가 되었슴..
그러다가 엄마한테 걸렸슴. ^^
엄마가 친구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더니, 부모님 전화번호를 물어보심 ;
아...우리엄마 왜 저러나 화내려고 그러나..나랑 놀지말라고 그러려고 하나 싶었음..
그리고 몇일이 지났음..
친구네 집에 가기로 했슴!! 난 점점 그 집이 좋아지기 시작했슴
불편했던게 편안함으로 전환되는 순간이였슴.
엄마에게 미안했슴. 그 친구 안만난다고 했는데.. 마음에 걸렸지만, 뭐 어쩔수 없었슴.
난 그 친구에게 너무 끌렸었슴.
" 안녕하세요! 다녀왔습니다! "
하는데, 어디서 낯익은 뒷모습이 보였슴.
뒤를 돌아보는 순간.
엄마였슴.....................................................ㅡㅡ;
사실, 우리엄마는 점집을 무슨 상담소같이 잘 찾아다니셨던 분들中 1人이심.
쭈그려 앉아서 뭘하고 있었슴...;
거서 과일 깎고 앉아있으심;
엄마가 굉장히 당황한 표정이였슴.
엄마에게 다가가 " 엄마 뭐하고 있어? 가게는? "
" 됐고. 아빠한테만 말하지마 "
그 후로 엄마랑 나는 그 친구네 집에 자주 자주 아주자주 거의 매일 놀러갔슴 ^^*
그러다가 결국. 아빠에게도 걸렸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걸리고 걸려서 어떻게 얽히고 섥혀 우리는 다 함께 가족이 되었슴.
아빠는 형님하면서 따랐고, 엄마는 언니하면서 따랐고, 내 친구와 나는 너무나도 잘 지냈슴.
나는 친구네 부모님께 큰엄마, 큰아빠라 불렀고
친구는 우리부모님께 작은엄마,작은아빠라고 불렀으며.
그 친구와 나는 우리집에서 동거를 하게 되었슴 ^^
아.. 친구 얘기가 너무 길어짐.. 그치만, 얘를 만난게 조금 기가막혀서 ...;; 이해들 바람 ^^;
친구. 나. 동생 이렇게 셋이서 늘 함께했슴
내 방에서 놀다 다들 잠들고 하다보니 그냥 아예 셋이서 다 같이 자게 되었슴~
잠을 자려고 누웠슴.;
난 잠에 깊이 빠졌슴..
" 언니, 아름이 언니 일어나..일어나봐..일어나 어? "
' 왜ㅡㅡ '
" 언..언니..저기 창문..창문에서 자꾸 이상한게 보여..언니 무서워.. "
' 꿈꿧냐. 자 빨리 졸려...ㅡㅡ '
나는 이불을 돌돌 깜사서 다시 잠이 들었슴.
" 언니.. 언니.........일어나봐.. "
내 동생이 친구를 깨웠슴.
" 응? 누리야 왜.. "
" 언니 저기 창문쪽에서 자꾸 이상한게 왔다갔다 거려..ㅁ..무서워.. "
꺄아앙아아아아악!!!!!!!
하는 소리에 깼음
둘다 벌벌 떨고 이불을 뒤집어 쓰고 앉아있슴;;
왜그래? 하고 나도 창문을 봤음.
나도 소리지르고 방을 다 같이 뛰어나옴..
빠른 이해를 돕기위해 그림판으로 그려봤음..
회색이 창문을 뜻하고 빨간것이 뭐가 왔다갔다하는 지점임.
한 방에서 우리가 다 같이 봤던건.
흰색이였음.
왜 귀신이 하얀속옷 입는다고 하지 않슴? 아 그런거 잘 안믿는데,
움직이는건 분명 흰색이였으며,
그게 일어너서 발 꿈치를 들었다 놨다하는 추임새처럼, 그게 그렇게 움직여 댔음.
엄마아빠를 불러서 확인을 했슴.
근데 꼭 확인하러 가면, 없지 않슴?
진.짜.없.었.음.
아무것도 없었음.
차라리 뭐가 걸려서 그런거면 다행이다 싶고, 엄마 아빠도 봤으면 덜 무서웠을 것 같은데.
우리 셋이본거고, 설명도 안되고. 너희가 꿈꾼거라하고.....
불안하고 더 으스스 했음.
그리고 뭐가 걸려서 그런게 절대 아님
위에 비 바람막이로 그 통로 위에 컨테이너 천장같이 생긴거? 그게 있었고
그 통로를 통해가면, 바로 주차장이 나오는데.
아.무.것.도.없.었.음.
여기서 몇글자 더 적어보겠슴!
친구네 부모님은 두분 다 신내림 받으신 분들이심
원래 자기가 모시고 있는 신이랑 다른 신이랑 붙으면 안좋다고 하던데,
친구네 부모님은 그런 이유 때문인지 자주 다투셨슴;
그래서 친구는 우리집에와서 약1년반정도? 나랑 같이 동거를 하게되었슴.
걔랑 지내면서, 뭐 귀신을 많이보거나 무서운을 겪거나 그런건 없었던것 같음.
그 전원주택 집에 있으면서, 우리가족에겐 사고가 많이 났었슴..
재수가 없다 해야하나..?
나중에 들었는데, 나랑 내 친구 동생이 학교 갔을 때
집에서 굿을 하셨다고 함.
우리 이모도 무당인데, 친구네 부모님께 굿을 해서
아직도 이모가 그것 때문에 상당히 서운해 하심;;
이번 설에 이모 만나면, 이모한테 겪었던 신기한 일들? 이런걸
적어볼까 생각중이기도 함~
몇자 더 끄적끄적 해보자면,
나는 사실 사주팔자보고, 점 보고 이러는거 너무 좋음
남이 날 아는것 같고, 맞는것 같고, 앞으로의 일이 궁금하기도 하고
근데. 정작 이모한테 그리고 친구 부모님께는 한번도 여쭤본적이 었슴..
나는 점집. 일명 신내림 받은사람분들에게 가서
얘기 들어보면,~ 우리집에서는 신내림을 받아야된다고 했슴. 엄마나, 나나, 우리친척 중에서 누구 하나가
받아야만이 집이 잘 풀린다고 했슴;
원래 사람이라는게 어느정도의 끼는 갖고 태어나는데 그 확률이 얼마나 되냐에 따라서
귀신을 보기도하고 심하면 신내림을 받고 그런다고 함;
4개의 귀.음.보.살? 뭐 암튼 이런게 있는데
난 내 사주에 2개가 있다고 함; . 그래서 그 무당이 한 말이 틀린 말은 아니라고 함 .
귀신을 잘본다는 연예인, 그리고 신내림을 받은사람은
사주에 3개이상을 갖고 있는 사람이 대다수라고 함~
정말 내가 안보이고 설명할수 없는 일들이 많은것 같음~
우리집에선 이모가 신내림을 결국 받았슴.
원래는 안받고 있었는데, 결국 다 그렇게 됩디다~
아 여기서 친구네 부모님이 순진했던 내 친구와 나에게 했던 거짓말을 써보겠슴.
학교 끝나고, 곧장 친구네집으로 갔슴.
" 좀만 더 일찍 오지그랬어 !! "
' 왜요?? '
우리 그때 god광팬이였음!!
god에 살고 god에 죽고 그랬음
근데 방금 GOD가 이것저것 물어보러 왔다갔다 하는거임!!
하..........그대로 주저 앉았슴.
god가 이번 앨범을 언제쯤 내면 대박이 터질것 같냐는 둥 뭐 이것저것 물어보러 왔다고 함;
나랑 친구랑 순진하게 그거 죄다 믿었음.
" 데니오빠도 왔어요? 호영이오빠도요? "
당황하시더니, 그냥 다 왔었다고만 하심,,,;
그럼 싸인은요? 싸인 안받아놓으셨어요?
" 싸인? 받아놨지. "
지금 생각해보면 기가참..;
왜 부적에 보면 빨간색 물감 ( 귀신쫒는 돌가루가 첨가된 물감이래던것 같음? ) 여튼.
그걸로 부적쓰지 않슴.?
그걸로 이렇게 적혀 있엇슴.
" GOD왔다감 . 공부 제발들 열심히 하세요. "
조금 이상하긴 했지만
친구 부모님께 되묻지 않았슴. 믿고 싶었슴.
그리고 서로 갖겠다고 난리치다가, 결국 내 방에 책상위에 떡하니 붙여 놓고
힘이들때마다, god가 보고싶을 때마다 쳐다보고 그랬음^^
지금 생각하면 기가막히고 코가막힘;
우리가 워낙 공부안하고 맨날 놀러다니려 하니까. 귀엽게 장난쳐 주신것 같음^^*
god 연락처 안다고;
시험 잘보면, 다시 한번 오라고 하겠다 했는데
시험도 DG게 못봤고.. 그냥 부적체(부적쓸때빨간글씨) 보고 그걸로 만족했음.
그리고 god 얘기는 더 이상하지 않으셨음.
그럼!
여기서 줄여야겠슴!!~
오늘 금요일인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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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아직도 미끄러우니 조심하시고
살살들 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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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토요일이 더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