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올해 22살되는...이동현이라구해요 실명으로 써봐요!..핫,.
음 기억도 못하실테지만
여러톡커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없어도
그냥 쓰고 싶어서 3탄을 써봐요!!
괜찮은가여?
안괜찮아도 이미 엎질러진타자라서... 해볼게요 그냥
------------------------------------------------------------------
음 제 글은 1탄,2탄을 안보셔도 이해가 가는 무지막지 쉬운글임.
음씀체는 뭔가 도도해보이고 버릇없어보여서 쓰기싫었지만
톡이 되기위해선 어쩔수없이 써야한다고 해서 어울리지 않지만 써볼꺼임!
참고로 나님은 톡을 좋아하는 안양에서 p모빵집 알바하고있음.
자랑은 아니지만 어느덧 5개월째가 되감 .
1. 피죤을 사랑한 아주머니
제목부터 기가 팍팍 느껴오지않음?
그날은 희한하게 가게앞에 비둘기가 많았던 평일오후 4시였었음
갑자기 아주머니 한분이 급하게 들어오심.
마치 도를 아십니까? 를 묻는 분의 옷차림이었음.
이제 옷차림만 봐도 대강 어떤류의 손님인지 아는 나님은 주의깊게 인사했심.
"어서오세요 p모빵집입니다 ^^ (조심조심)"
어? 그런데 뭔가를 찾고 계시는거임!!
이상함. 그러더니 나를 쳐다보시더니 하는말.
"비둘기가 뭐 좋아해요?"
?!!!!!!!!!!!!!!!!!!!!!!!!
뭐임? 이상함. 내가 내 귀를 의심했음. 근데 연이어 한번더 물으심.
"비둘기가 좋아하는 빵이 어떤거에요?"
소스라치게 놀랐음.
나는 무슨 애기들이나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빵이 어떤건지 묻는사람은 봤어도
비ㅋㅋㅋ둘ㅋㅋㅋ기ㅋㅋㅋㅋ가 좋아하는 빵이 어떤거냐고 묻는분은 처음임.....진짜로..정말임..
그래서 난 연신 "네? 손님 죄송한데 뭐라고 하셨죠?" 만 연거푸 말하다 겨우 이해하게 된거임.....
....그래서 제가 당황해서 한다는말이...
"에이 ㅎㅎ 비둘기는 다 잘먹죠 ^^"
이런.. 그러더니 아주머니 약간 정색하시더니 소보루빵을 골라오시는거임
(정색하시는거보고 좀 서운하신거같았음.
그럼 나님은 여러 손님들 있는데서 이렇게 설명해아함?
" 음 손님 ^^비둘기는 바삭바삭한 과자류를 좋아하거든요 그러니까 소보루빵 주시면 좋아할꺼에요 ^^)
그러면서도 계속 우리들의 친구 비둘기 얘기를 계속함.
"비둘기가 이거 잘먹을래나? "
" 어휴 밖에 비둘기가 배고픈데 쓰레기만 주워먹고 있어서 불쌍해서 아이구.."
ㅋㅋㅋ..ㅋㅋ...
나님은 혹시라도 웃으면 비웃냐고 하실꺼같아서 계속 웃음 꾹꾹눌러참았음.
아..안웃긴가?ㅠㅠ
안웃겨도 주눅들지않고 바로 넘어감.
2. 를 쓸려고햇는데 잠시 고민에 빠짐...기다리셈.
2. 왜안되요?
이번 경우는 빵집 일상에 다반사로 일어나는 일임.
손님이 빵을 다가지고 와서 계산하러 오심.
ㅎㅎ
" 얼마얼마입니다!!" 나님이 대답함.
그러면 손님은 할인이나 적립카드같은 포인트카드와
현금이나 신용카드를 저에게 주심 .
그러면 열심히 계산하고 영수증과 거스름돈 따위를 손님께 드림.
이게 자연적인 아주 흐름에 맞는 상황이자 결과임.
그런데 가끔 ^^쓴웃음 짓게 하는 손님있음.
보통 포인트카드는 두개이상은 적용안되는걸로 대부분이 아시지않음?
어떤나이젊어보이던 손님은
"여기 skt되죠? lgt도 되죠?" 이렇게 물으심
그래서 " 네!^^ skt ,lgt 둘다 10%할인 가능하세요^^"
이랬음.
근데 어?!
통신사 카드를 ㅋㅋ3개나 주는거임.
.........
어우...그게되면 난 맨날 빵사먹겠음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또 매우 죄송하다는 표정으로 손님께 이렇게 얘기함.
"손님 죄송한데..포인트카드는 하나만 되세요.."
그러자 손님 , 기다렸다는 듯이
"왜안되요?"
.........
왜긴요...당연하니까요 흑흐...나이도젊으신분이 왜그러심니까..
그래도 아주 유감이고 죄송하다는 표정으로
"손님 죄송합니다, 저희 p모빵집 정책이 그렇게 되어있구요. pos기도 그렇게밖에 승인이 안나서요..정말 죄송합니다."
그래도 이제 저의 죄송하다는 표정이 먹혀들어갔는지..손님도 포기하심.
그래서이제 헤헷 하면서 이제 좀 웃음도 나는것같아서 할인하구 계산할려구함.
신용카드를 주시길래 서명해달라고 손님께 부탁드림.
아니글쎄 손님이 또 한마디 하심.
"현금영수증좀 끊어주세요 "
네??
아 ㅠㅠㅠ도대체 뭐임..
ㅠㅠ정말 정말정말 모를수도 있긴 하지만...그래도 젊으신분이..
엘레강스하게 차려입으시고 마치 커리어우먼처럼 스마트폰들고 다니시는분이 ......
신용카드 내미시면서 현금영수증이라니.....
그래도..모를수도 있지 라는 생각이 샘솟았음. 그래서 나님 손님께 설명드림.
"손님. 죄송한데 현금영수증은 현금으로 결제하실때만 끊어드릴수 있는거라서요.
신용카드는 현금결제가 아니라서 현금영수증 끊어드릴수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이랬습니다.
근데 설마설마 했는데 또 이러시더군요
"왜안되요?
저번에 됐었는데 ..(헐)"
어우..어째야함... ㅠㅠㅠ..
어쩔수없이 또다시 똑같은 얘기를 반복함.(최대한 죄송하다는 표정으로)
그때서야 수긍하고 돌아가심..
이건 마치 p모빵집 시스템의 모든 잘못된 책임을 제가 지어야 하는 상황임..
이럴때마다 .. p모빵집에서 하루만 일해보라고 하고싶음.
근데 그게안되니까 답답함..
나중에 생각해본 결과,
그손님은 단지 "왜안되요?"를 말하고싶으셔서 일부러 그런거라고 결론을 내림.
근데 더 문제는
이런분이 일주일에 2명꼴로 사람이 바뀌어서 오심 ^^ 참 기분좋음.
아! 이거 재밌어야되는데!!
3. 슨생님.
하..일단 3.을 말하기에 앞서 제꿈이 예전에 선생님이었슴.
그래서 선생님이라고 들으면 무슨 기분일까 하고 생각했던적이 있었슴.
근데 그일이 실제로 일어났음.
얼마 안됐음.
한창 열심히 일하고있었는데
어떤 경상도 사투리 쓰시는분이 온거임!
ㅎㅎ저도 대구가 고향이고 친척분들도 다 대구에 계셔서
경상도 사투리가 굉장히 많이 익숙하며 어쩔때 나도모르게 나감.
그래서 아주 반갑게 "찾으시는 케익 있으세요?" 이랬음.
그랬더니 폰을 보여주시면서
"이거 상품권이 왔는데 쓸수있습니꺼?"
이러시는거임
p모빵집에서 은근많이 가져오시는게 이 기프티콘 이라는게 있음.
그래서 그걸 조회에서 승인이 나면 그만큼 꽁짜로 빵을 사먹을수 있는거임!
일단, 가상으로 빵을 찍어본후 기프티콘 조회를 눌렀더니
다행히 승인이 나는거임! (만약 이게 승인 안나면 골치아파짐 또 왜안되요 시리즈..)
그래서 나님
"네 손님 승인나시네요 !! ^^ 이금액만큼 사실수있으세요"
이랬더니
슨...슨?..슨!
슨생님 이러시는거임!!!완전!!
선생님이라고 불리우는게 이런기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살짝 그 기분을 말하자면 지위가 높아진 기분......임..
아니..제가 나이가 몇이라구 연장자분께 선생님 소리를 듣다니..이게뭔일임
그래도 내가 뭐 저지를 할수 없었음..
그저 그분께 슨생님은 자연스러운것이었음.
그러시면서 케익을 고르시는데..
"슨생님 잠깐 전화한통 쓰실수 있을까예?
진짜 잠깐이면 됩니더 잠깐예"
으..슨생님 소리 계속 기분은 이상했지만 그래도 웃으면서 쓰시라구 얘기함.
그런데 뭔가 통화가 계속 길어지는 분위기..
통화 내용은 대충이랬음.
"아 그래 . 여기 p모 빵집인데 여기 슨생님이 통화시켜주셨다"
"그래 케익 뭐사갈꼬? 아이 정확하게 말해라"
"그래~ 그 슨생님께 물어볼께 그래 잠깐만~"
이러시고 ...스핑크스 문제보다 더 어려운 질문을 하셨음.
"슨생님 슨생님.. 저이 딸아이가 입맛이 까다로워서 그러는데....
그렇게 달지않으면서 초코케익이고 그렇게 느끼하지 않으면서 완전한 초코케익은 아닌거 없습니꺼?"
허.................
위기가 찾아온 5개월차 나님..
무슨 진짜 차라리 1:100 퀴즈가 쉽다고 하겠음
그래도 지금까지 내가 상자포장한 케익만 해도 수백개는 되는데 여기서 주눅들면 안된다 생각함.
이런저런 고민끝에 밀크쇼콜라 라는 우유가 섞인 초코케익을 추천함.
근데 정말 안느끼한 쵸코케익은 없다고 말함.
그래도 손님..계속해서 슨생님이라고 부르시며
나를 계속 신뢰하고 내가뭘 할꺼같은 기대를 하심.
ㅜㅜㅜ차라리 그딸이 오시지
아무튼 밀크쇼콜라를 추천한 나님.
손님이 딸한테 밀크쇼콜라 어떠냐고 물어봄.
그런데 딸이 고른것은 화이트초코케익 이었음.
????
ㅜㅜ
저기 그 손님의 딸님. 애초에 그 케익 먼저 말씀하시지 그랬슴 ㅠㅠ
어쩔수없음. 이런 경험안해봤으면 이 글 쓰지도못함.
ㅎㅎ
이제 끝임. 글다썼음!!
근데 빅재미 그런거 없는거가튼 불안감이 듬.
그래도 살포시 글씨크기 맞추고 ㅋㅋ 확인눌를려고함 ㅋ....나뭐임 ㅋㅋ
암튼 제 글이 톡이된다면
1위베플되시는 분께 커피랑
맛있는 빵 대접해드릴 의향이있음.
(여길로 오셔야됨)
일단...톡이되어야함....그니까...추천많이 해줘야할꺼같음.
글고 3월에 입대를 앞두고 있음...
늦게나마 가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함. 히히.
그래서 가기직전까지 알바열심히하다가 갈려구 생각함.
근데 주말마다 외롭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