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은 여기 가시면 보실수 있어요. http://pann.nate.com/talk/310470703
다음 아고라입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html?id=102831
학교청소일 하시다가 피투성이가 되어 돌아온 저희 아빠를 도와달라는 내용입니다.
정말 많은분들 응원에 너무 감사합니다. 5000이 넘어가는 추천수와 1200을 넘기는 댓글수에
너무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일단 중간상황 알려드리자면
일요일 오후 아버지와 같이 청소하시는분이 잠깐 얼굴좀 보자고 전화가 와서
아버지 혼자 그분을 만나러 나가셨습니다.
모르고 나가봤더니 행정실 실장, 행정실부장, 학생부 부장, 그리고 같이 청소하는 아저씨
이렇게 학교 관계자 4명이 모여계시더랍니다.
그래서 증인이 이렇게 많으니 앞으로 우리가
정확히 처리해 주지 않겠냐며 빨리 제 글을 내리라고 하셨답니다.
증인이라는것은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의 증인이 있어야 증명이 되는것 아니었습니까?
그리곤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책임이 얼마나 무거운지 아냐며,
학교 관계자 4명이 이렇게 얘기들을 하니 아버지 아무말씀도 못하시고
혹여 글을 올린 딸인 저에게 피해가 갈까봐 딸에게 글을 내리라고 한다며 말하고 집으로 돌아오셨습니다.
그래서 학교 관계자들이 말한 허위사실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
1. 피투성이가 되어 집에 온것은 사실이 아니다 =>
머리가 다쳐 피투성이가 되었기 떄문에 티셔츠까지 한장 사입혔답니다.
그러니 피투성이로 집에 들어간건 사실이 아니랍니다.
그분들은 피투성이가 된 옷을 집으로 들고가면 피흘린 사실은 없어지나봅니다.
2. 치료비를 한푼도 주지 않은건 사실이 아니다 =>
맨 처음 다치자 마자 아버지 의료보험을 달라고 해 ct를 찍고
다친 당일날 치료비는 학교에서 바로 냈다고 얘기하시네요.
그 외의 치료비 38만원과 교통비는 계좌를 들고오면 오늘 입금해준다 하였습니다.
3. 식당에서 더럽다고 밥먹지 말라고 한 적 없다. 원래 용역은 식당에서 밥 먹는게 아니다
그래서 그럼 아버지가 2주간 밥을 학교에서 드시다가 몇차례나 그런얘기를 듣고 집에와 드셨는데
원래 밥을 못먹는다는건 무슨얘기냐고 했더니 자기는 근로계약 내용을 모른답니다.
때문에 9시였던 출근이 8시로 바뀐 근무시간 연장도 용역측에다 물어보라고 합니다.
4. 군포시 소재 야산의 땅은 이사장 개인소유가 아니라 문일재단의 이름으로 산것이기에
아버지는 마땅히 해야할 학교의 일을 한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왜 학교밖에서 일어난 일이기에 산재처리가 안되는거라는 말을 들어야 하며
누가 물어보면 학교에서 다친게 아니라 안양에 있는 친척집에서 다쳤다고 말하라고 시키셨나요
5. 시일내에 mri를 찍어 부풀어 오르는 이마에 대해 다시 검사를 하고
산재처리가 되지 않으면 학교측에서 수술을 해주기로 하였습니다.
7. 소일하시는분 모두 일주일 휴가를 가고, 아버지 혼자만 일을 계속하시는게 안쓰러워
함께 일하시는분들이 실장님께 가서 저희 아버지에게도 휴가를 줘야되지 않겠냐고 해
3일간 휴가를 받았습니다. 이건 제가 밖에 있어 나중에 알았구요.
헌데 그것도 다 학교사정으로 인해 휴가를 조정한것뿐 미워서 안준게 아니라고합니다.
학교에서 글을 내려주시기 부탁하시며
제가 허위사실로 동정심을 유발했다고 책임을 물으니
학교에서 주장하는 허위라고 하는 내용을 올려봤습니다.
정말 자기일처럼 화내고 흥분해주시고 , 어떻게든 도움을 주려 법률적인것도 알려주시고
직접 발로 뛰려는분, 방송국에 제보해주시는분, 글 옮겨주시는분, 댓글 하나하나 달아주신 모든분들,
추천을 달아 제 글이 많이 퍼지게 노력해주신 분들때문에라도 좋은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산재처리때문에 학교에서 용역회사 직원을 불렀다고 합니다.
오늘 오고 있다고 하니 결과를 들어봐야겠지요.
꼭 산재처리가 되었다는 글과 학교에서 원만하게 처리를 잘 해주었다는 글을
다시 올리게 되길 소망합니다.
첫째도 둘째도 아버지의 건강이기 때문에 그것만 보장된다면 더이상 바랄것 없습니다.
긴글 읽어주시고 관심가져주신것 또 한번 감사드립니다.
힘을 내서 꼭 좋은결과 있도록 하겠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