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 thㅔ 요![]()
우왕,
이번엔 세분이나 댓글을 남겨주셨네요~!
모두모두 생유베리감사![]()
글쓴이의 사진이 있는줄 알았는데 탑 사진이 있어 낚였다던 님.
그대의 소중한 안구를 위하여
글쓴이의 사진 대신 탑 사진을 넣었어요..ㅋㅋㅋㅋ(네..비겁한 변명입니다..ㅋㅋ)
멋진 선생님을 짝사랑하고 계신 님,
여자는 여우짓이 가끔 필요해요,
쌤한테 님의 새로운면을 보여줘서 확~ 내남자로 만들어 버리thㅔ요!ㅋㅋㅋ
근데, 짝사랑이 아니신가...?
아니면 죄송해요....ㅜ,.ㅜ
저의 발로쓴듯한 글을 읽고 재밌다고 해주신 님,
전 이제 님의 또하나의 충견이 되어 열심히 쓸게요ㅋㅋㅋㅋ
앞으로도 쭈욱 함께해 주실꺼↘죠↗?>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서론이 길었네요.
그럼 어서 출발해 보아요,
후비 Go~~~! 뿅!
1탄 http://pann.nate.com/talk/310468545
2탄 http://pann.nate.com/talk/310475266
3탄 http://pann.nate.com/talk/310486970
4탄 http://pann.nate.com/talk/310486970
5탄 http://pann.nate.com/talk/310499083
6탄 http://pann.nate.com/talk/310506736
7탄 http://pann.nate.com/talk/310518059
8탄 http://pann.nate.com/talk/310525614
9탄 http://pann.nate.com/talk/310538628
10탄 http://pann.nate.com/talk/310594201
11탄 http://pann.nate.com/talk/310618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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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님이 다니는 학원은 댄스학원임.
보습학원도 피아노학원도 미술학원도 아닌
방송댄스를 배우는 댄스학원임.
이 말은 즉,
그때 그때 신곡을 들고 나오는 가수들의
안무를 배운다는 것임.
그날은 소녀시대를 배우는 날이였음.
혹 여러분들 중에
소녀시대의 다시만난세계 안무를 해본적이 있음묘?
나님 그거 하다가 팔, 다리가 탈골되고
골반 나가는줄 알았음.....
그 힘들고 어려운 안무를
아홉명이서 딱딱 맞춰서 췄다는거에 그녀들이 참으로 대단해보였었음.
내게 소녀시대 안무는 그런 경이로운 안무였음.
가끔 몸이 뻐근하고
재미난 일 없을까 하는 분들께
저 안무 한번 배워보심을 권해드립니다ㅋㅋㅋㅋㅋㅋ
다음날 온몸이 쑤시고
배울 당시 솟구치는 약간의 짜증은 보장할 수 없음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수옹, '~묘' 이거 유행어로 괜찮은데?ㅋㅋㅋ)
첨부터 다시만난세계를 혼자 겁도없이
덤볐다는 것에 더 그렇게 느껴졌겠지만,
아무튼 그때의 수업은 내겐 너무나 큰 걱정거리였음
...
그리구 오퐈를 사랑한다고 외치는 것에 첨엔 오글거렸었음.....ㅋㅋㅋㅋㅋ
나만 그랬던거 아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글거렸다고 말해요들 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쌤은 내 울상지은
표정따윈 신경쓰지 않은채 수업을 진행해 나갔음.
내 눈에 그때 쌤은 엄청 신나보였음.-_-
소녀시대를 좀 좋아했나봄.......
죄송해요 쌤
?
많은 사람들 앞에서 쌤 놀린거 절대 아니예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솔직히 우리쌤 소녀시대 가르쳐줄 때마다
디게 즐거워 보였음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쌤 이런 귀여운 남자임ㅋㅋㅋㅋ
초반에는
'나 이거 정말 해야하는건가... '하며 소심한 몸동작을 보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겁나 재밌는거임![]()
가사도
오빠 잠깐만, 잠깐만 들어봐
자꾸 딴 얘기는 말고
동생으로만 생각하지 말아
1년뒤면 후회할걸
이러는데 마치 저게 내가 쌤에게 하는 소리인냥 들리는거임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 저거 하는 동안
쌤을 향해 되도 않는 온갖 예쁜표정을 짖고
춤도 센터에서 완전 열심히 추고
결정적으로 마지막 시간엔 노래가사처럼
머리도하고 화장도해서 수업에 참가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지금 생각하니 나 왜이리 창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순수했던 그 시절이라
갑자기 평소와는 다르게 화장도하고 꾸미고 나타나니 쌤이
"오늘 수업 끝나고 어디가? 왜케 예쁘게하고 왔어ㅋㅋㅋㅋ" 이래서
나 철없이
"아뇨, 소녀시대 마지막날이라 소녀시대처럼 예뿌게 해봤어요..ㅋㅋㅋㅋ"
이따구로 대답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들은 얘기지만
그때 쌤이 보기엔 내 모습이
어린 꼬맹이가 엄마 화장품 훔쳐다가 꾸민것처럼 웃겼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화장실력이 그렇게 형편 없었어?
왜 그땐 예쁘다고 해서 내 맘 설레게 했냐, 이 나쁜남자야ㅋㅋㅋㅋㅋㅋㅋㅋ
대부분 쌤들이 그렇겠지만
자기랑 친하거나 아는애가 있으면 수업시간에 그 아이한테 유독 많은 관심을 보임.
나님 어쩔땐 그게 참 부담스러울 때가 있음..
우리쌤은 내가 무대공연하는 아이돌도 아닌데
춤 출 때 표정까지 연출하라고 함.
나한테 이런식으로 원하는게 참 많은 분임-_-...
그날 컨디션에 따라 표정연출이 힘들 때도 있어
무표정으로 수업을 듣고 있으면
꼭 수업시간 중간에 다른 수강생들 들으라고
"초코야,
오늘 기분 안좋니? 이거 재미없어? 하기싫은거야?
왜 그런 뚱한 표정으로 하고있어~ 안 웃으니까 재미없잖아~"
이런식으로 압박을 줌....
저님은 내가 실실 웃으면서 춤 추면 그렇게 재밌나 봄...
저땐 관심받기 위해서
조금이라도 아쉬운 내가 한발짝 물러서 고분고분 말을 들어야했음..
쌤이 저렇게 말하면 다른 수강생들이 날보며 키득키득 웃어댔음.-_-^
나 그때마다 쌤이 미워서 살짝 째려보면 쌤도 날 노려보고 있었음.![]()
너 똑바로 안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식으로......
그대가 내 소속사 사장이고 난 그대의 연습생임?
왜 자꾸 날 못잡아먹어 안달인거데, 왜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우리쌤 초큼 다정할 때도 있음.
가끔 멍때리고 있다가 박자놓치거나 틀리면 쌤 눈치를 보는데
쌤이 그걸 보고 피식 웃으면서 입모양으로
'하나, 둘' 하며 카운트를 세서 안무를 이어 할 수 있게끔 도와줌.
이래서 내가 쌤을 계속 미워할 수 없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나 줏대없는 녀자라니깐요?ㅋㅋㅋㅋㅋㅋ
나님이 아무리 쌤 앞에서 잘보이고 싶고 얼굴에 철판을 깔아도
쌤이 옆에서 지켜보고 있으면
가슴이 두근두근 거려 잘 되던 것도 꼭 한두번씩은 틀리게됨ㅠㅠㅠ
난 항상 쌤 옆에서 쌤의 키에 가려져 춤을 추곤했는데
날 가운데 맨 앞에 세워두고 쌤이 내 뒤에서 추면 그렇게 떨릴수가 없음.![]()
난 나름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사람이 떨리면 어쩔 수 없이 틀리게 되지 않음?
쌤 눈치보면서 하다가 틀리면 뒤에서
"초코야 너 잘하다가 왜그래.
니가 틀리니까 선생님도 틀리잖아, 제대로 안할래?ㅋㅋㅋㅋ"
라고 뒤에서 조용히 읊조려 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쌤 지금 날 가르치는 입장 아님?
근데 왜 자기가 날 보면서 춤을 춤?
학생보며 따라하는 쌤 우리쌤 밖에 없을거임ㅋㅋㅋㅋㅋㅋㅋ
한번은 쌤이 쳐다보는게 부담되서ㅋㅋㅋ 자리를 반대편 끝으로 옮겼었는데
그쪽으로 걸어와 서서 지켜보는거임.
너 왜 자꾸 날 따라다님?
관심있음 관심있다고 말로해ㅋㅋㅋㅋㅋㅋ
그런식으로 사람 헷갈리게 만들지 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두번 그렇게 하다가 결국엔 내 자리로 끌려갔었음...
질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남자는 나이를 먹어도 애 같다고 하잖아요?
근데 스킨쉽에 있어선 안그럽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킨쉽 한번 허용해주면
갈 수록 진도가 빨라지며 수위도 높아집니다 여러분ㅋㅋㅋㅋㅋㅋ
우린 소중한 녀성들이니
쉽게쉽게 허용해주면 안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쌤은 선생님의 입장에 있고
나와 나이차이도 나서 그닥 없는 편이지만..............
그래도 한번 허용해줬더니 그뒤로는 아무렇지 않게 하더이다.
쳇
이제 내가 만만한가봄ㅠㅠㅠㅠㅠㅠㅠ제길
어쨌든,
남자들에게 스킨쉽을 너무 쉽게 허용하면 안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됨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너무 거부하면
영영 스킨쉽 없는 인생을 살게 될테니
적당한 밀당으로
언제나 설레이는 사랑을 나누시길바람
어머낫, 부끄러워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보게들,
자꾸 눈팅만 하고 그냥 갈텐가....?
나 그럼 정말 섭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