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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제 동생이 집을나갔어요....■

심란해요 |2011.01.28 02:02
조회 139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시에사는 여고생입니다.

 

저는 올해 중학교에 올라가는 남동생이있어요.

정말 이 동생때문에 공부도안되고 정말 심란해요...

 

사실 저희가족은 어미니가 안계십니다 언제인지는 확실히 기억은 나지않지만

제가 여섯살이었던 그해 가을에서 겨울쯤같아요 장례식장바닥이 따뜻했거든요

그때 제동생은 세살이었습니다. 정말 어린나이죠 사실 저도 어머니의 얼굴이 기억나지 않습니다.

제동생은 오죽하겠어요? 저는 그래도 어머니와 함께했던 시간이 6년이나 있었는데....

제동생이 초등학교 들어가고 많이 챙겨주어야할때 챙겨주지못했습니다..

아버지는 회사를 나가셔야했고 저는 그때 동생이랑 노는걸 창피하게 생각했어요..

그런데도 제동생은 저랑 아버지가 잘 챙겨주지 못할때도 자기는 괜찮다고 말하던 착한 동생이었죠

그러다가 제가 중학교에 들어가고 제동생이 초등학교 고학년이 될 즈음 왕따를 당했었어요

그당시 제동생이 몸무게가 또래아이들보다 많이 나갔던게 원인이 아닐까싶어요

정말 저는 가슴이 아팠습니다 동생이 살이 찐건 저와 아빠가 집에 동생 혼자있으니

간식거리라도 많이 사놔야겠다 하고 틈만나면 과자, 아이스크림을 사왔거든요.....

정말 저는 그게 다 제잘못같아요 동생에게 씻을수 없는 상처를 줬으니까요....

그때부터 제동생이 조금씩 틀어지기 시작했어요

언제부턴가 화가나면 조금씩 욕을하기 시작했고 게임에 정말 집착을했습니다

그래도 그때까지는 도벽까지는 없었죠

그런데 제동생이 초등학교 5학년이 되더니 친구를 잘못사귄건지 잘 모르겠지만

아버지와 저의 지갑에서 돈을 빼갔습니다

처음에는 천원..그다음은 오천원, 만원, 이만원...그때마다 제동생은 크게 혼이났구요...

왜돈을 훔쳤냐 물으니 게임이 너무 하고싶은데

집에 컴퓨터가 한대밖에 없어서 피씨방을 가려고했다더군요..

그래서 아버지가 큰맘먹고 컴퓨터를 한대 더 샀습니다.

피씨방에가서 담배연기맡아가며 게임을 하는것보다는 집에서 하는게 낫다 싶어서요

그이후로 한동안은 도벽도 사라지고 집안이 평온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시간은 흘러 제동생은 중학교를 가야할 나이가 되었죠 바로 올해입니다.

중학교에 올라가면 공부를 해야하니까 책도사주고 공부하라고 했다만

제동생은 게임만할뿐 공부는 절대 하지않았어요

그래서 아버지가 학원에 보내려고 1월둘째주부터 개강한다는 반에 등록을 했습니다.

월수금 3시~5시 30분까지만 하고 오면 되는거였습니다. 영어와 수학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제동생은 단 한번도 학원을 가지않았습니다

심지어 학원간다고 하고 나간동생을 독서실에가다 만난적도있고

학원간다하고 나간 한시간후 제 과외시간에 과외선생님이 문앞에서 가방을 주웠다고 하시길래 보니까 제동생 가방이었습니다.

저는 그럴때마다 아버지가 제동생을 좀 훈육을 하셨으면 좋겠지만

아버지도 이제 늙으시고 회사엣 매일 야근을 하는통에 집에오시면 힘들어하십니다..

제동생은 혼날줄알고 새벽1시까지 밖에 있다가 들어와보니 아버지가 지치셔서 그냥 씻고자라고만 하니까

그다음부터 월수금에는 항상 새벽에 들어왔습니다.

저는 그럴때마다 동생한테 한마디 아니죠 여러마디로 너는 커서 뭐가되려고 이러느냐 하면서 혼냈습니다.

하지만 동생은 제말을 잔소리로만 취급할뿐 진지하게 받아들이질 않았습니다.

계속 그러다가 아버지가 야근하신다고 치킨시켜먹으라고 이만원을 숨겨놓고 가신적이 있었습니다.(제동생이 학원을 안가면서 도벽이 다시 생겼습니다.)

저는 독서실에 가야하기 때문에 제동생에게 집에있으라고  좀있다가 치킨먹자고하고 독서실에 갔습니다.

그리고 6시30분쯤 제가 집에오면서 치킨을 시키고 집에 전화를 했는데 안받길래 뭔가 느낌이와서

집에달려가보니 집이....제동생이 온집안을 뒤진흔적이있더라구요

아버지가 이만원을 숨겨놓은 컵안을 설마....하면서 열어봤습니다.

만원만 있더군요..전그때 정말 정말......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제동생에게 전화도하고 문자도했습니다.

전화기만 꺼놓고있다가 역시 새벽에 들어왔죠

그 일이 있고난 후 며칠안되어 제동생이 제가 머리를 감고있는 도중에

 제가 학원에 교재비로 내야할돈을 지갑에서 또 꺼내갔습니다.

그날은 아버지도 정말 화가나신건지 안하시던 문자까지하셨습니다.

저도 물론 보냈구요....

그날은 집에 안들어왔습니다.........다음날에 물어보니 주차장에서 밤을샜다고 했습니다..

그 이후로 제동생은 정신을 차린것 같았습니다 저는 정말 학원도 간줄 알았어요....그래서 제동생이 이제 정신을 차렸구나 하며 안심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주 수요일이죠 26일에 학원을 간줄알았는데 그 이후로 아직까지 집에 안들어옵니다.

오늘 27일에 제동생과 아버지가 통화를 하면서 어디냐고 물으니 한강이라고 했다고 하길래

아버지께서 이십분안에 집에 안들어오면 너는정말 죽을각오하라고 하셨습니다  

저라면 집에 달려왔을텐데 제동생은 아버지의 말씀을 무시하고 들어오지 않네요.....

지금 아버지는 제동생이 이제 더이상 아들이 아니라고 하세요

솔직히 저도 동생이 싫습니다. 돈도 막 가져가고 말도안듣고 게임만하고...

그렇지만 어떡합니까 그래도 제동생인데.....정말 착잡합니다...

저는 가출해본적도없고 가출을 하고싶을때마다 온갖생각을 다하면서 그래도 가출은 안되지 하면서

버텼습니다... 제동생이 지금 사춘기일수도 있습니다. 저도 사춘기가 빨리왔거든요...

이번 가출이 제동생의 마지막 가출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 아버지는 제동생이 이제 더이상 아들이 아니라고 하세요

솔직히 저도 동생이 싫습니다. 돈도 막 가져가고 말도안듣고 게임만하고...

그렇지만 어떡합니까 그래도 제동생인데.....정말 착잡합니다...

저는 제 동생의 행동이 이해가 안갑니다... 제동생이 왜이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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