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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다이소에서 150만원어치 구매손님^_^

아이도루 |2011.02.02 00:13
조회 18,899 |추천 46

 

톡을 보던 아는 언니가 ㅋㅋ

"야 톡에선 음슴체를 써야뒺"

 

 

ㅋㅋ그래서 나도 음슴체로 바꿨음

스아실 음슴체가 뭔지 잘 몰라서 ㅋㅋ 글 쫌 어색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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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다이소에서 알바겸 직원겸 일하는 女석임

 

ㅋㅋㅋㅋㅋ엊그제부터 오늘까지 ㅋㅋㅋㅋㅋ알바하면서 겪은일 소소.....하게?..소소한가..? 여튼

적어보겠음^_^

 

ㅋㅋㅋ오후에 알바한명과 저 그리고 점장님 이렇게 매장에 있는데

어떤 아줌마? 할머니? 그런 나이대의 손님께서 남편분과 함께 들어오시더니

중간에 남편분은 밖에 아는분이 있는지 나가버렸음

그리고 일이 벌어졌는데

 

여자고객님이 8000원짜리를 구매하시더니 현대카드를 내내밈

저는 창고에서 정리를 하고있엇고 알바가 카운터를 보는데

한도초과가나와서 고객님 한도초과가 나왔는데 다른카드없으세여?

라고 물어보니칸

아니 서울에서는 됫는데 왜 여기선 안되냐고

이러니깐 사람들이 서울로 다들가지ㅉㅉ

이렇게 카드가 안되면 어디 서민들은 돈도없고 쇼핑도 하지말라는건가ㅉㅉ

이러면서 ㅋㅋㅋㅋ썽질을 내시길래

알바하는애는 멍~~~~~~~

계산 전에도 ㅋㅋㅋ 카트없냐고 ㅋㅋㅋㅋ 찾았다고 함 ㅋ

아니...다이소가 ㅋㅋ 이마트나 홈플러스처럼 ㅋㅋ 넓은것도 아니고

쥐똥만한 매장에서 ㅋㅋ 무쉰 카...트..^^;; ㅋㅋㅋ

ㅋㅋㅋㅋ매장 잘되나 나왔더니 ㅋㅋ 알바가 다가오면서

언니언니 저 손님 이상해요 하면서 막얘기를 함 ㅋㅋ

 

제가 어디가서 저기여!!! 이것어쩌고 저것어쩌고!! 이렇게 막 ㅋ 당당하게 얘기할수있는 사람은 아니더라도

....................................................한번 결심하면 말 하는 스똬알~이라서 ㅋㅋㅋ

제가 ㅋㅋ설명해드릴라고 카운터를 제가 바톤터치하고 ㅋㅋ있었는데

갑자기 야! 바구니 두개 가져와! 이러는거임 ㅋㅋㅋ

그래서 ㅋㅋ 알바가 바구니 가져다 드리니깐

 

진짜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구준표가 이거여 이것도요 저것도요 하듯이 ㅋㅋㅋ

보지도않고 필요한지 안필요한지 생각할 틈 없이 ㅋㅋ 진짜 막 ㅋㅋ 매장에 모든 물건을

다 바구니에 집어던져가며 담았음 ㅋㅋㅋ ㅋㅋ

저도 멍...........

그리고........두바구니를 꽈악!!! 채워서 가져왔씀ㅋㅋ

이번에도 카드가 또 안될까봐 미리 고객님이 ㅋㅋ 아까 그 카드를 다시 내밀었고

역시나 또 한도카드ㅋㅋㅋ... 제가 잘설명해드릴라고

고객님 고객님께서 한달동안 정해진 금액을 다 쓰셔서요. 이제 사용이 안되세요 다른 카드 없으세요?

라고 말하니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썽질을 내면서.........아니라고 ㅋㅋ 분명 세x브 존 에서는 계산이 됫는데 왜 안되냐고

광주에서도 됬다고...........진짜....정색을 하시면서 썽을 냄....ㄱ- 

 

순간

 

직감이 왔음....아....미쳣구나

제가 좀 ㅋㅋ 간신배 똥꾸녕같은 기지배라서 ㅋㅋㅋ 바로 비위를 맞춰드리기 시작함

아 맞아여 ㅋㅋ 고객님 ㅋㅋ 고객님 카드가 저희 매장에서는 안되시는거같아여^_^;;

다른카드는 없으세여 ㅋㅋ 최대한 ㅋㅋ 미소지으며 ㅋㅋㅋ 말하니칸 좀 누그러드셧는지

국민카드를 꺼냄...ㅋ..

계산을 진짜 팔빠지게 하니깐 27만원 가량이 나옴

 

그리고 가실줄 알앗는데

 

ㄱ-.............다시 바구니를 ㅋㅋ..발로 까시면서 계속 미친듯이 폭풍같이

 

회오리바람 휘몰아치듯 던지면서 채웠음 ㅋㅋ그렇게 한바구니 두바구니 세바구니...

 

점장님이 나오셔서.....저희와 같이...그광경을 계속 목격했음

 

그리고 그런식으로 50만원어치를 구매하시고

 

그러더니 갑자기 남편분에게 전화를 하시더니

 

나 지금 다이소야 빨리와

다이소 몰라?? 가이소! 오이소!! 다이소!! 할때 그 다이소!!!

경상도 사투리 다있소 몰라?? 빨리와!!!

그러더니..말다툼을 하시는지 막

 

아ㅓㄹ;밍나ㅓㄻ나ㅣ어라ㅣㅇㄴ머라ㅣㅇㄴ멀

 

욕설이..쩌렁쩌렁 매장을 울렸음 ㅋㅋ...덕분에 고객님들은 다들 빠잉~

 

남아있던 고객님들도...저희에게 안됬다는 듯한 눈빛을 계속 보내고

 

그리고 빨리오라고 끊으시더니...

 

또 바구니 발로 까시면서 또 도셨음...

바구니! 바구니!! 할때마다 알바는 바구니 갈아드리고 저는....계속..주구장창 계산 하고

중간중간 한 10분정도 더 계산 해드리면서 계속 했음

점장님이 도와주시고 알바도 도와줘서 그나마 괜찮았씀

 

그리고 또 30만원어치...

 

막 계산기를 17개 시트지를 32개 수면양말을 32 진짜 쓸모없이 많이 구매하고

방향제를 종류별로 처음부터 끝까지 알바보고 담으라고해서 알바가 벽에 걸린거 다 담고

ㅋㅋ그러더니 이 방향제 향이 뭐냐고 ㅋㅋ 물어봄ㅋㅋ

하나하나 대답해드리다가 모르는게 나와서 죄송한데 모른다고 ㅋㅋ하니칸

그것봐 우리같은 아줌마들은 일만 하니까 이런거를 모른다고 너도 모르는데

너네 엄마는 알겠니 너네 엄마도 일만 하니칸 이런걸 몰라 너네 엄마가 얼마나 불쌍하니

ㅋㅋ...

 

 

 

 

 

엄마는 건들지뫗!!! ㅋㅋㅋ

 

...젠장 ㅋㅋㅋ

 

 

그러더니또 남편한테 전화를하더니 또 시 ㅂ..바알...x......아ㅓㄻ;ㅣㅇ나ㅓ

 

또 욕을 쩌렁쩌렁..ㅋ...또

 

나 다이소라고 빨리오라고!!!

다이소 몰라?? 오이소 가이소 다이소!!! 할때 다이소!!!

 

ㄱ-....(사실 다이소는 大小의 일본어로...작은걸로 시작해서 점점 커진다 뭐 이런의미임^^;)

 

그러더니 ㅋㅋ 갑자기 저한테 오더니 학교가 어디냐

 

나는 이화여대 나왓는데 뭐 어쩌고 저쩌고.............내 남편이 공장 사장인데

내가 싸모다 이거 다 공장에서 쓸거다

(점장님이 왜이렇게 많이 사시냐고 물어보니칸 정색하면서 공장에서 쓸거라고 사면안돼냐고 막..정색하심;;;계속)

결국 ㅋㅋ 자기 트위터 한다고 팔로우 하라고 명함까지 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식으로 반복.......매장 반이 털리고....................

 

총 150만원정도 찍고..아 한 9시 반쯤 됬겟구나 싶엇는데

점장님께서 고객님테 죄송한데 마감시간이라고...

 

 

 

결국2시간동안..전..계속 공장 기계처럼...찍어댔습니다.

그시간동안 남편분은 안옴

 

점장님이 결국 개인 자가용으로 봉투(대봉투로 18개정도 ..그것보다 더 ? 여튼 그만큼 나왔습니다)들 다 싣고

.........저희는 마감하고 갔슴ㅋㅋㅋ 

 

 

 

 

 

 

 

 

 

 

그리고 어제는 남편분이 오셧네여..^_^

 

남편분얘기는 다음에 해드릴께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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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도 올렸어여 사진도 같이 올렸어여 ㅋㅋㅋ

 

http://pann.nate.com/talk/31059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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