힝...... 쓰다 날렸버려쪄요....ㅠㅠㅠㅠㅠㅠㅠ
진짜 판 보다가 쓰다 날렸다는 말 보면 아 귀찮겠다 이런 생각했었는데
내가 당하고 나니 매우 절망적이네요...![]()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잡담부터 스타트~
(쓰고나서 보니 스압..? 인가? 아닌가?)
댓글달아주신 분과 추천눌러주신 분들을 위해 바칩니다 ^^
아 놔 이 수줍은 추천 4는 멉니꽈..ㅠㅠ///ㅋㅋㅋ
추천 1 받고, 악플하나 받고, 좌절하고 있었는데 ㅋㅋㅋ
오잉? 추천 4에 천사같은 두 분의 댓글 (두분토론?ㅋㅋ) 보고 꺍
점심시간 전까지 써야겠다!!!!!!
전 설명위주의 글 보단 주고받았던 메일(문자)을 그대로 옮겨적는 위주로 쓰고 있어요~
이런 글이 입맛에 안맞는 분도 계실지 모르지만....
전 그냥 이렇게 쓸래요..ㅠㅠ;;
정말 그저그런 이야기 이지만 한번 끄적여볼까요~?후후후후비고~
같이 스사찍고 (스사는 막판쯤? 올려 드리게씀) 영화보고 밥먹고 커피마시고 길거리 걸어다니던
첫번째 데이트가 끝나고 (내맘대로 데이트래ㅋㅋㅋㅋㅋㅋ)
별다른 사건 없이
알바에서도 자주 마주치지도 못하고
메일만 주고받는 나날의 연속이었음
지금은 1년에 두번으로 바꼈지만
원래는 (이 글의 배경은 2008년입니닼ㅋㅋ) 1년에 한번 이었던
JLPT(일본어능력시험)를 앞둔 어느날 이었음
저녁에 벼락치기 공부를 하다가 슬그머니 메일을 보냈음ㅋㅋ
12 / 6 17 : 26
드디어 내일, ㅇㅇ대학교에서 시험입니다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길...![]()
왜 시오야마군한테 빌고 있는지 모르겠지만..ㅋㅋ
공부하다가 집중이 안되서 메일 보내봤음요
맨날 쓸데없는걸로 메일 보내서 미안ㅋ
12 / 6 20 : 49
응원하고 있어요 -
힘내세요!
메일 그닥 많이 안와서 기쁩니다요
시험 끝나면 또 놀아요
흐미 심장이 벌렁거리는구먼 ![]()
이렇게 호의적인 메일을 받고 어떻게 공부합니까요ㅠ
구름위를 둥둥~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어느날 메일을 보내다가 답장이 없길래
쌩당하는구나..크흐규ㅠㅠ 이러고 있는데
알바하고 있었다고 답장이 왔음ㅋㅋㅋ
난 알바가기전에 잠깐 자다가 메일받고 벌떡 일어나서 답장을 해댔음ㅋㅋㅋ
12 / 13 18 : 55
수고하셨습니다
난 자고있었어...![]()
자면 잘수록 졸리네
다음에 무쟈게 한가할때 또 놀자 ㅋㅋ
이렇게 보내고 혼자 웃었던게..
첫번째 데이트 할 때
"무쟈게 한가할 때 놀자" 그랬더니
"무쟈게..?ㅋㅋㅋ"
하고 웃는거임ㅋㅋㅋ
나는 강조하고자 저런 말을 썼었는데 외국인이 그러니까 쫌 웃겼나봄?ㅋㅋㅋ
나도 말해놓고 웃었지만..ㅋㅋㅋ
무튼,
답장이 왔는데..
12 / 13 19 : 01
저도 집에가서 자려구요
언제쯤 무쟈게 한가해요?
저는 알바만 없으면 거의 한가해서...
12 / 13 19 : 11
나랑 똑같네 ㅋ
23일부터는 겨울방학이라 알바만 없으면 한가해서..
라고 보냈는데 쌩당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머냐너
그리고 또 삼일 후 ㅋㅋㅋ
오랜만에 알바를 같이 하게 됐음!
오메 이게 도대체 몇일만인지...
시오야마군이랑 내가 일하는 스타일도 비슷하고
시작한 날도 비슷하고 알바하고 싶은 시간도 비슷하고..
(둘다 맨날 저녁시간에 알바 가능하다고 스케쥴을 잡아놨음)
그래서 그런지 점장님이 같은 시간에 잘 안붙여줌ㅠㅠ 격일로 사이좋게...-.,-
간만에 같이 알바를 하니 기분이 좋아 또 집에가며 메일을 했음 ㅋㅋㅋ
12 / 16 0 : 37
수고하셨습니다~
오랜만에 같이 일했네!?
1시간이지만..ㅋㅋ
내일까지 해야되는 과제가 많아서 잘 수가 없다![]()
대신 좀 해줄래? ^^
12 / 16 1 : 26
수고하셨습니다~
오랜만이었네요
저도 안자고 과제하고 있어요..
제것도 좀 해줄래요?
근데 23일날..한가해요?
ㅁ;이ㅏ러;ㅈㅁ댜럼;ㅇ나러 드디어 올것이 왔업
12 / 16 1 : 37
해줄테니까 갖고 와 ㅋㅋ
23일 한가해 ^_^ v (이런 줏대없는녀잨ㅋㅋㅋㅋㅋ낼름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바도 없고 ^^;
12 / 16 2 : 14
진짜 갖고 가고 싶은 심정이예요...
저도 알바 없는데 괜찮으면 놀까요?
저 때 기분을 표현하자면
중국에서 설날때 터뜨리는 폭죽 100개는 터뜨려야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2개로 자제 했음ㅋㅋㅋㅋㅋ
항상 내가 먼저 메일을 보냈고
영화보자고 한것도 내가 먼저였고 해서
저런 메일 받을 줄 생각도 못했으뮤ㅠㅠㅠㅠㅠㅠ
12 / 16 2 : 38
책상에 앉아서 졸고 있었네..zZ
23일 괜찮아!
기쁘네..//_//
과제하고 있는데 늦은 시간까지 미안^^;
힘내!!!
또 메일 할께
12 / 16 2 : 44
고맙습니다 -
아직 장소같은건 생각 안해봤는데..
혹시 가고싶은데 있으면 알려주세요
저야말로 늦게까지 죄송해요-
그럼 이만
구름위를 둥둥~ 해도 되지요?ㅠ_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메일을 보내고 일주일이나 시간이 남았지만
나는 또 시름시름 앓고 있었음ㅋㅋㅋㅋㅋ
그러던 어느날 알바를 하고 있는데
나랑 동갑인 남자애중에 맨날 깐죽거리고 개그욕심내는애가 있었는데 ㅋㅋ (짱착함)
알바 끝나고 볼링치러 갈건데 같이 가자는거임.......
내가 알바 끝나면 밤 12시.. 가게 정리하면 1시...
그렇슴.. 이사람들은 일끝나고 밤새 놀 작정임ㅋㅋㅋ
항상 회식을 해도 일 끝나고 밤새 놀고 첫차타고 집에가곤 했음ㅋㅋㅋㅋㅋㅋㅋ
체력 짱 좋다...-_-...
한국에서도 볼링은 두번? 인가밖에 안해봤고...
다음날 학교도 가야하는데 밤새 놀기 부담스러웠는데........
아 글쎄 얘가 시오야마군도 같이 가자고 막 붙잡는거임ㅋㅋㅋ
가만히 지켜보다가......... 보다가....
소매자락을 붙잡고
"같이가자.. 너 가면 나 갈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가면 시오야마가 안갈거라고는 생각 안해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알바끝나고 가게 정리하는동안
"가지마! 볼링치러가자! 읭? 이제 쫌있으면 막차 끊긴다 ㅋㅋㅋ"
시오야마는 막차를 타고 집에가려면 지금 당장 뛰어가도 시원찮을 시간까지
고민을 해댔음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마지막 전철 시간이 지나자
"아.. 놓쳤네... 할 수 없겠..죠? 가야겠죠?
" 라며 볼링장을 갔음ㅋㅋㅋㅋㅋ
그냥 좋게 가면 안되겠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볼링을 밤새 치고 첫차를 타러 전철역을 가는데
다른 사람들은 자기 차 타고 가버리고
시오야마랑 전철역을 올라가고 있었음ㅋㅋ
"볼링 전에도 해봤어요?"
"두번인가? 해봤는데.. 점수는 엉망이었지 ㅋㅋ 넌?"
"저도 1번인가?.. 근데 자세 진짜 특이하던데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넌 더 했어 짜샤
난 데굴데굴 굴렸지
넌 바닥 부술뻔했잖아
"근데 어디 갈지 생각해봤어요?"
"글쎄....요코하마나 오다이바정도?"
"저도 오다이바랑 시오도메랑 생각해봤는데
어디가 좋을지 한번 생각해봐요"
짜식... 리드하는거닁?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먼저 말 꺼낼 줄 몰랐는데 좃쿠나~~~~ㅋㅋㅋㅋㅋ
그렇게 밤새 볼링치고 집에가서 씻고 학교갔음...=_=
그리고 수업 끝나고 집에가서 5시부터 쳐잤음ㅋㅋㅋ
그 다음날 메일을 또 보냈긬ㅋㅋㅋㅋㅋㅋ
12 / 19 15 : 24
어제 학교에서 괜찮았어?
난 어제 수업내용이 전혀 기억나질 않아-_-..;;
집에가서 죽어버렸지..ㅋㅋ
오늘아침까지.........
팔아퍼...ㅠㅠ
12 / 19 16 : 40
오랜만에 운동해서 지쳐버렸어요..
수업때도 자버렸고
저는 다리가 아직 아파요..
12 / 19 16 : 57
왠지 허리도 아프고..
운동부족ㅋㅋㅋ
근데 어제 오다이바랑 어디었지? 시오야마가 말했던데가..^^;
12 / 19 20 : 41
오다이바랑 시오도메 예요
다음은 요코하마였던가요?
12 / 19 20 : 50
내가 말했던게 오다이바랑 요코하마였어
어디가 좋으려나~
12 / 19 21 : 47
오다이바나 요코하마 휘적휘적 걸어다닐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딱히 일정없이 휘적휘적 걸어다녀도 괜찮아요?
12 / 19 21 : 57
괜찮아 ㅋㅋ
대신 같이 사진 잔뜩 찍어줘야된다..ㅋㅋ
12 / 19 22 : 31
알겠습니다 -
휘적휘적 걸어다닐거면 오다이바나 요코하마로 할까요?
어디로 할지 고민중인데...
아 이때 그냥 쿨하게 내가 어디가자!! 라고 했었어야되는데ㅠㅠ
일본인 친구가 시오야마가 리드하게끔 만들라고 해서
계속 뱅뱅 돌려말했음ㅠㅠ 미안해 시오야마ㅠㅋㅋㅋ
12 / 19 22 : 55
어디든 좋아~
한국어지만 가이드북 갖고 갈까? ㅋㅋㅋ
12 / 19 23 : 33
하룻밤 정도 생각해보겠습니다 -
가이드북 있으면 기쁠지도...
12 / 19 23 : 55
그렇게 생각할 일이야? ㅋㅋ
책만 가져가면 시오야마가 읽고서 안내 해주는거지?ㅋㅋ
12 / 20 0 : 53
둘다 가본적이 없어서..
그럼~ 오다이바로 하죠
한국어 못읽는데...
읽는법 알려줄래요?
12 / 20 1 : 12
휘적휘적 걸어다닐거면 어딜가도 똑같을거라 생각해~
요코하마는 나중에 가자 ㅋ
안내 해 줄께 ㅋㅋㅋ
읽는거 알려줄순 있는데 내가 알려주는건 쫌 엄한데..ㅋㅋ
스파르타~!!!!!! (개드립..ㅠㅠㅠ)
12 / 20 1 : 44
그럼 오다이바로 해요
이번에도 점심쯤 보는게 좋겠죠?
밤늦게까지 메일해서 미안해요...
12 / 20 1 : 57
아침 일찍만 아니면 몇시든 괜찮아 ㅋㅋ
나야말로 밤늦게까지 미안!
흐어어
이번엔 메일만 주고받다 판이 끝나부렀네.....-.,-
점심시간이야ㅠㅠㅠㅠㅠㅠㅠ
몇시간째 쓰는건지ㅠㅠㅠ
밥먹고 와서 일 없으면 쓰던가 해야겠음요 ㅋㅋ
다음판에서는 사진도 몇개 넣어서...꺍
저는 모자이크.........ㅋ_ㅋ
막판에 급하게 써서 쫌 이상한데ㅠㅠ
밥먹고 다듬을 수 있으면 다듬을께요ㅠㅠㅠ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