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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에 발이 달렸네!~ KT사옥 사진 알고보니…

강호찬 |2011.02.09 15:28
조회 38 |추천 0
건물에 발이 달렸네!~ KT사옥 사진 알고보니… 경향신문| 기사입력 2011-02-09 09:24 | 최종수정 2011-02-09 10:38 기사원문

어느 블로그에 올라 있는 한장의 로드뷰 사진이 화제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길거리 안내 서비스인 ‘로드뷰’에서 포착했다는 이 사진에는 서울 광화문 인근의 한 건물에 발이 달려있기 때문이다. 얼핏 보면 공중을 걸어가고 있는 모습으로 보여 ‘보행빌딩’ 또는 발이 달려있어 ‘발 달린 빌딩’ 이라고도 불린다.

이 건물은 KT 광화문 올레스퀘어 빌딩으로, 실제 건물 사진에 사람의 발을 합성한 것이다. 일종의 증강현실(카메라로 비춘 실제 세계에 가상의 정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 기법으로 지도서비스를 활용해 다음 로드뷰를 통해서만 볼 수 있다.

다만 KT가 왜 자사 건물에 ‘발’을 합성했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발을 단 것을 보면 모 신발업체가 이슈마케팅을 위해 한 것 아니겠느냐” “더욱 굳건히 일어서겠다는 경영의지를 담은 일종의 기업PR일 것”이라는 등의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이같은 마케팅 기법은 최근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들이 사생활을 침해한다는 부정적 시각과 달리 또 하나의 뉴미디어 마케팅 채널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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