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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때문에 만나는 가난한여친..선을 본 능력좋은여자..

머 부터 이야기를 할까요??

사귄지는 참 오래되었습니다.대학4학년부터 사귀었으니 한참은 됬죠..;;; 여자친구하고는..

그때는 제가 나이도 어리고 제가 느끼지 못한 연애라는걸 처음느꼈기때문에

그사람이 저의 첫사랑이죠..

몇년이 지났을까요.. 이제저도 세상을 좀 알았을까요?

 

아마 부모님의 영향도 커겠지요.. 저희 부모님은  여자친구을 맘에 안들었고 뭐가 아쉬워서

가난하고 능력 없는 여자를 만나느니. 집안사정으로 여친명의로 빚이 1억 5억정도 있다고 합니다. 

 

참 사귈때부터 지금까지 말이 많으시죠

사실 저희 아버지는 대기업 임원이시거든요 그니까 당연히 못마땅하죠

그사람은 집도 시골이고  연봉도 평범한 여자입니다..

 

저도 이제 나이가 조금씩 들면서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기적일지 몰라도 .. 사랑이 밥먹여 주지 않는다

부모님때문에  강제로 선을 본뒤 한 여자가  제 맘에 들어왔습니다.

집안 학벌 외모 어디하나 뒤지지 않고 너무나 착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하지만 그사람을 선택해야할지 아님 가난한 저의ㅡ첫사랑을 선택해야할지..



자꾸 그사람이 생각납니다. 선본사람하고 웃을때 만날때..

계속 전부다 생각나요 어쩌죠..

그사람한테 갈까요? 맘 편하게.. 아님 능력좋은사람하고 만날까요?..

모르겠어요 그냥 단지 사귀는 문제가 아니라 결혼이니까요.. 조언좀 부탁합니다..?

추천수9
반대수26
베플-_-|2011.02.16 00:02
여자 능력 따지는게 문제가 아니라선을 볼거면 여친하고 헤어지고 봤어야지.일의 순서가 틀렸잖아!!능력따져서 여친이랑 헤어지고 나서 그 다음에 능력좋은 여자랑 선 봐!
베플...|2011.02.15 17:55
난 여자지만... 본인의 감정에 솔직해질 필요가 있다고 본다. 글쓴이가 지금 표면적으로 조건에 대해 흔들린 것 같으나 남자라는 동물이 한여자만 오래오래 사랑하기 힘든건사실이다. 단지 조건 때문이 아닌 사람 자체에 대해서도 지금의 여친에겐 시들하고 뉴페이스에게 설레는거 당연하다. 보통 이런경우 지금 현 여친에 대한 의리로 결혼을 하게 됐다고 칩시다... 친정돕고, 집안살림 하는 여자보면서 '이여자는 내가 먹여살려야하는 짐...' 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초등교사 놓친거에 후회막심하며 가정에 충실하지 못할수도있고.... 살면서 더 잘 맞게 되어 ' 아 역시 그 긴세월 이여자를 만날 수 밖에 없던 이유가있었군... 정말 진국이다...'라고 생각될수도있겠죠. 새로운 감정과 설레임이 좋아 초등교사와 결혼하게 된다면 ' 아 역시 결혼은 현실이구나... 이여자 고르길 정말잘했다! 살다보니 조건만 좋은게 아니라 사람도 좋잖아! 우아~ 로또다~ '라고 할수도있고 '아 내가 미친놈이지... 10년을 한여자만 만나는게 쉽지않은거구나. 그여자가 그렇게 따뜻한 사람이기때문에 가능했떤거야...이여잔 지 잘났다고 남편을 뭘로 보는거야!" 라고 회상할 수도있죠. 뭐 리플에는 여자들이 그여자불쌍하다고 ... 이런식으로말하는데 난 그건 아니라고 보네요. 그여자인생도 참 안타깝지만...님이 그여자인생 구제해줄라고 만난건아니니까.... 님이 흔들리게 만든 그여자의 환경이나 상황들이 어쩔수없는거잖아요. 이 A4 한장도 안될법한 양의 글로 10년 세월을 우리가 알아볼수도없고, 단지 표면상 조건만 들이대면 당연히 초등교사를 선택하라고 할 수도 있겠죠. 지난 세월 잘 생각해보면서.... 님이참고 져줬던거, 여친만의 매력, 함께한 추억들을 곱씹어 보면서 선택하세요. 되돌아봐도 와닿는거 없고 처갓집 상황만 뿌연 안개처럼 머리속을 채운다면 헤어지는게 좋지않을까 싶습니다. 연애는 사랑의 감정으로 하는거지만 결혼은 윤리적인 책임이 따르는 행동이니 신중하게 판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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