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씨~~ 저어~~"
한국서 초등학교 2학년을 다니다 왔다는
병용이가 들어서며 수선을 떤다.
'여긴 우리나라에서 보던 것들볻가 보두가 엄청나게
큰 것 같아요.땅덩이도 크고 얿지만 사람들 덩치도
아주 크고 마음 씀씀이도 엄청난 것 같아요.
다람쥐도 한국의 다람쥐보다 두세 갑적른 더 크고요.
할로윈데이 때 제크랜턴을 만드는 어떤 호박덩이는
지게로 질 수도 없을 만큼 무겁대요."
녀석의 눈에 보이는 것들은 모두가 신기한가 보다.
하기야 내가 처음 미국에 왔을 때도 느꼈던 점이 아니었던가.
우선 땅덩어리만 해도 캘리포니아 주의 면적이 남북한을 합한
전체 면적보다도 훨씬 넓지 않다.
오십 개의 크고 작은 주를 가지고 있는 미국과 비교를 해볼
수도 없는 일이었을 테고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서부의
로스엔젤레스에서 동부의 뉴욕까지 직행 비행기편으로 무려
다섯 시간이나 걸린다,
서울에서 부산이나 제주까지는 말할 것도 없고 동경까지도
두 시간바껭 걸리지 않으니...... .
***************LA수필가 박영보님의 글에서***********
내일 계속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