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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남자한테 번호따인 스토리ㅋㅋㅋㅋ -2탄-★

고3ㅎㅇ |2011.02.20 22:04
조회 872 |추천 14

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ㅋ첫번째 판 묻혔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봐주시는분 소수의 분들이 있어서 이어서 씁니다!!!!ㅋㅋㅋㅋ

궁금하신분 없겠지만.....번호따인얘기 궁금하시다면 옆에 1탄봐주세욬ㅋㅋㅋㅋㅋ

이번엔 처음 번호따이고 달달(?)한 얘기부터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 어이털리는 반전 이야기까지

모두 풀겠습니다 재미없어도 재밌게 봐주셨음 좋겟끼니파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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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에서 말했다시피 나님 에버랜드 놀러갔다 번호따였음

난 차도녀니까 아무뤄치 않앗음^^

 

 

 

은 개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로 친구들한테 말하고 난리남

친구들 무슨 우리집 가문의 영광이라며 왠일이냐고 잘햇다고 꿍디팡팡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생각해보 왠 가문의 영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글케 남자가 없어보임???????????앙??????? .....................네...사실 없음^^;;;;ㅈㅅ

 

 

암튼 에버랜드에서 씐나게 놀다 집으로 돌아가는길 발걸음이 무진장 가벼웠음

 

 

이유는 나도 모르겠음 아 그런데 이때 핸드폰배터리도 없고해서 핸폰을 가방에 넣고갔음

친구랑 수다떨며 집에오다가 친구랑 헤어지고 집에 다와갈때쯤 핸폰 생각나서 가방에서 핸폰꺼냄

 

솔직히 번호따이고 문자 와있는거 기대하잖슴 님들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근반 세근반 하며 핸폰을 열었는데!!!!!!!!!!!!!!!!!!!!!!!!!!!!!!!!!!!!!!!!!!!!!!!!!!!1111111

 

 

읭?????????????????????????????????????아무것도 안와있음??????????????????망할???

 

 

 

 

 

 

은 훼이크고......ㅈㅅ.............이런거 해보고싶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부재중4통 문자2통이란 어메이징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것들이 와있었음

당연히 모두 써남이가 한 것들이엇음

 

 

○○아 머해??ㅎㅎ 해서 내가 답을 하지않자 부재중4통 찍고 문자보면 연락해조ㅠ.ㅠ

 

 

한 것이었음

 

 

보고 좀 식겁...했지만 기분좋게 답장해줬음

 

 

아 핸폰 가방에 있어서ㅠㅠ지금봐썽 미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구였으면 '아 전화좀 작작해ㅡㅡ 이제봄'

 

 

암튼 그렇게..........그 문자로 인해......써남이와의 인연(?)은 시작됐음ㅋㅋㅋㅋㅋㅋㅋ

 

 

 

 

써남이는 아주 딱보기에 선수 feel 이었음

에버랜드 때부터 혀놀림이 심상치 않았음

 

자기 문자 고칼로리라 씹으면 비만된다는둥

 

나도 안쓰는 첨듣는 요상한 스킬들을 마구 써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문자로도 선수 냄새가 났음

 

다짜고짜 일촌&네톤 친구를 신청하겠다며 나의 메일주소를 물어봄

 

알려줌 바로 문자날라옴

 

[알림]

싸이월드 일촌신청/변경 요청

 

그래 뭐 저 정도야 당연한거임

아니 근데 사진교환을 하자네?????????????

 

 

오빠......우리 얼굴 봤자나..........인터넷에서 만난거 아니자나 우리^^........

 

나님 사진에 워낙 소질이 없음 특히 셀카

그래서 저장된 셀카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 소개받을때 교환용으로 얼짱사진 하나씩은 갖고있던데 개뿔 내폰엔 엽사들 뿐임

 

계속 얼굴 기억안난다고 보고싶다 찡찡대길래

학원가는길에 빨간목도리 칭칭감고 귀여워보이길래 찍엇더니 실상 개떡같은 사진 전송해줌

 

전송하면서 무진장 떨렸음 아 이사진보고 짤당하는거 아닌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보냈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걱정하고 있는데 써남이는 밀땅하는건지 몇분동안 답이없엇음

난 짤당한줄 알고 체념하고있었음............

 

솔직히 속으로 욕하고있었음

써남이가 사진 먼저보내온거 그 사진 계속보면서

지는 얼마나 잘났는데 ㅡㅡ내사진보고 답을안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문자왔음

 

'아니야~~○○이 이뽀이뽀!!ㅎㅎ'

 

밀땅의 초고수인듯 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쁘다는말에 기분이 좀 up됨

폭풍애교 떨어줌

 

'아 머가이뻐ㅜㅜ 암튼 고마웡ㅎㅎ!!'

 

내딴엔 저게 애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워낙 애교 없어서

엄마 나 애교학원 등록 안시켜주고 뭐했음ㅜㅜ?

 

어쨌거나 저때부터 초특급닭살 시작됨

 

아 아직도 소름이 돋음

 

내 성격이 워낙 애교도없고 닭살 별로....싫어하는 타입이라

저런 닭살에 적응하는데 시간 좀걸림

 

그날 새벽1시정도까지 네톤 대화 했는데

 

자기 무슨생각으로 번호줬냐

자기 어땠냐

넌 번호 얼마나 따였냐

 

대충 이런 얘기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양가 zero인 얘기들 하다가 써남이 나가고 나도 졸려서 잠

 

담날 눈뜨니 문자 와있음

 

대략 9시로 기억남

 

'○○이 잘자쏘??난 지금일어났당ㅠ'

 

 

참고로 난 12시에 일어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뒤에 답장함

 

지금일어났지만 지금 안일어난척 chic하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지금봤다ㅋㅋ웅오빤 잘잤어??'

 

 

써남이 왜케 늦게 답장하냐며 나 혼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자기문자 씹으면 비만된다 드립함

 

대충 그렇게 실없는 대화 하다가

 

자기 족발먹고 싶다길래

족발 사진과 함께 그럼 족발 먹어라ㅋㅋ!!

 

햇음

 

그랫더니

 

답장 옴

 

3

2

1

 

'아웅~○○이 하는짓 왜케 귀염상이야!!ㅎㅎ'

 

응?????????????대체 어디가 귀여웠음????????나 귀요워엿?⊙▽⊙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족발먹으라 하고 귀엽다소리듣기 처음이었음

아 좀 기분좋긴한데....음......좀 그래서

물어봤음

 

'뭐가 귀여워ㅋㅋㅋㅋ'

 

'아니 그냥 ○○이 하는거 다 귀여운거가텡ㅋㅋ'

 

ㄳ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케 문자하다가 점점 나 학원갈 시간이 다가왔음

 

학원에서 영단어 셤보는데 셤 틀리면 틀린 갯수만큼 허벅지 터짐

근데 나 영단어 안외웠음

불안감 엄습해왔음

 

그래서

 

'아 오빠 근데 나 학원에서 영단어 셤 보는데 안외웠다ㅜㅜ'

 

'헐!!ㅠㅠ설마 나때메 못외운거양??ㅠㅠ'

 

 

 

네........사실 너땜에 못외웠어요.......ㅎㅎ.........................

 

 

'아냐아냐ㅋㅋ!!아 근데 맞을텐데 어뜨케ㅋㅋ'

 

'아 어떠케ㅠㅠ○○이 맞으면 오빠 가슴이 미어진다'

 

'아....그럼 대신맞아줄래?ㅋㅋㅋㅋㅋ'

 

'그럴수잇다면 그러고싶당ㅠㅠ오빠가 대신맞아주고시퍼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진짜 맞아주던가요ㅠㅜ

문자하느라 단어못외워서 쳐맞았잖아요ㅜㅜ

 

 

 

거기다 또 온거

 

'○○이 맞으면 ○○이 이뿐다리 부어올르자넝!!ㅠㅠ'

 

 

ㅈㅅ해요........저다리 안예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거 듣고 학원영어쌤 曰 " 그새끼 데려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것도 한때 뿐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중에는 써남이 변함ㅋ

 

 

 

암튼 그러케 학원수업때메 잠시 문자 ㅂㅂ하고 

나는 실컷 터지고 허벅지는 부어오르고~~~~~~~`

 

수업끝나고 집에가서 밤에 문자 ㄱㄱ함

 

 

'○○아 근데 우리 언제만나??ㅋㅋ'

 

'왜 만나ㅋㅋㅋㅋ'

 

'오빠랑 만나서 놀자!!'

 

'아..글쎄ㅋㅋ나 맨날 학원가서 시간도 없을거같앵'

 

'ㄴ알ㄴㅇㄱ앙ㅇ왱왜오애우왱!!ㅠㅠ만나쟈!!ㅠㅠ'

 

' (왠앙탈......) 흠.....그럼 생각해볼께^^'

 

'ㅎㅎ오빠가 ○○이 영화보여주구 시픈댕!!'

 

'알게써..아 그나저나 나 배고프다ㅋㅋ'

 

'오빠랑 놀면 오빠가 마싯는것두 사줄껭!!ㅎㅎ'

 

' (맛있는거에 솔깃ㅋㅋㅋㅋㅋㅋㅋㅋ) 오~~진짜??아라써아라썽ㅋㅋ'

 

'우왕!!그럼 만나는거다??ㅋㅋㅋㅋㅋ아쌍'

 

 

 

우월한 애교&닭살에 데이트신청까지 하는걸로 보아 써남이는 날 정말로 좋아하는줄알았음

알바비 타면 맛있는거에 영화에 놀이동산도 가자하고 아이스크림까지!!!!!!!!!11(나아스크림덕후임)

사준다하니.....친구들도 이거 진짜 너 완전 좋아하는거라고 하길래...나도 그런줄 알았음...

솔직히 나는 이 미친듯한 닭살에 써....클까지.....좀 내키지 않았었음

 

BUT 써남이는 나에게 하루가 멀다하고 미친듯 대쉬함

 

 

내가 네톤들어가면

 

'우왕!!!!!!!!!1우와오아오왕 ○○이다ㅎㅎㅎㅎㅎ!!' 하며 들어가자마자 대화를 걸었고

 

대화하면 항상 입..아니 손에 버터칠 한 말만 하기 일쑤였음

 

 

내 싸이 사진첩사진마다 이쁘다며 폭풍댓글 달곸ㅋㅋㅋㅋㅋㅋㅋㅋ

내다이어리 하나하나 읽고 폭풍댓글 달곸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예전일이라 기억이 잘 안나서 이제 걍 생각나는데로 쓰겟음요ㅠㅠ

 

 

하루는 나에게 간접(?) 고백을 해옴

 

뜬금없이

 

'○○아 너 근데 내가 번호땄을때 어땠어?'

 

'어떻긴 뭘 어때ㅋㅋ'

 

'아 그러지말고 평가좀해줘ㅋㅋ!!'

 

'흠.......그정도면 잘한편 아닌가?'

 

'헐...................^^아니 번호를 얼마나따였길래 그런걸 평가를해??'

 

'모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빠가 평가해달라며'

 

'그래둥!!!ㅠㅠ근데 나 잘해써??다행이다'

 

'ㅋㅋㅋ'

 

'아 근데 미래의 내 여친은 번호 쉽게 안주고 다녔음 좋겠어'

 

 

아 이때 솔직히 기분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랬음

난 쉬운여자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래 ㅋㅋ'

 

'그니까 주고다니지마'

 

 

 

 

 

헐???????????????????????????????잉??????????????이건모다?????????/

엄마 나 얼떨결에 고백받앗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나는 차도녀니까 아무렇지않은척

 

'아 뭐야ㅋㅋㅋ'

 

 

 

고백햇는데 반응이 시원찮으니 써남이도 좀 당황했나봄

 

그렇게 다시 영양가없는 이야기하다가

 

써남이의 2차도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

 

'응?'

 

'근데 우린 진짜 번호따고 따이고 그런사이 아닌거같이 진짜 완전 친해진거같애~~ㅎㅎ'

 

'아 ㅋㅋㅋ그러게ㅋㅋㅋ쩔친이네'

 

'쩔친?'

 

(난 쩔친 뜻을 모르는줄알고 친절히 쩔친 뜻을 설명하려고 하고있었음 그런데)

 

'.....흠...아니야....우린 우정이라기엔 좀 그렇고...우정과 사랑사이???'

 

'(쩔친 설명하던거 지우곸ㅋㅋ)아 뭐야ㅋㅋ그럼 썸씽이냐??'

 

'흠.....그렇다고 할수잇짘ㅋㅋㅋㅋ'

 

'아....썸씽ㅋㅋㅋㅋㅋㅋㅋ'

 

'썸씽이 싫으면 사귈까?'

 

 

 

엄마 나 또 고백받앗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루에2번ㅋㅋㅋㅋㅋㅋㅋㅋ

난근데 앞에서도 말했다시피....좀 받아주기가 그랬음...그래섴ㅋㅋㅋㅋㅋㅋㅋ

 

'아 지금 고백하는거?ㅋㅋㅋㅋㅋ'

 

이런 만행을 저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딴에 용기내서 간접(?)고백한건데

나 싸나이의 가슴에 대못친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님말곸ㅋㅋㅋ

 

 

그래서 써남이는 또 민망했는지

 

'하하...Go back!' 이러며 정줄 놓은 소리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뒤로 써남이 상처받았는지 고백 좀 자제함

하지만 닭살은 여전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참고로...저 고백할때 써남이랑나랑 안지 일주일쯤 됫을때ㅋ...)

 

 

 

또 한번은 이런일이 있었음

 

 

써남이가 편의점에서 알바함

편의점에 컴터가 있는지 항상 알바하면서 네톤을 했음

 

그래서 써남이 알바하는동안 네톤으로 대화했음

 

대화하다가 써남이가 갑자기 내 수호신을 봐준다고 생년월일을 알려달라함

 

 

알려줌ㅋ

 

'아 별이포세이돈이네ㅎㅎ!!!'

 

 

별이포세이돈???별이는 뭐지??걍 포세이돈아닌가????했지만 걍 대충 아 별이포세이돈인가 햇음

 

'아ㅋㅋ난 포세이돈이야?바다의딸이군'

 

'웅웅ㅋㅋ별이는 포세이돈이라 바다랑 잘어울리네'

 

ㅡㅡ??????별이가 사람이었음?ㅋ

 

'?별이가 누구임'

 

'아아아 잘못말했따ㅋㅋ별이 지금 내뒤에 있는 동생이야 잘생긴애라고 해달래'

 

 

 

 

나도 참 단순한게 아무 의심도 안하고 잘생겼다 한마디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잘생겼음??잘부탁드려요~ㅎㅎ'

 

 

 

아 정말 나 속물인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러자 써남이 질투함

 

'아얘네모야??너까지 왜그래 안그래두 저새끼 너사진보더니 괜찮다구 소개시켜달래 나보고ㅡㅡ'

 

'헐정말?ㅋㅋㅋㅋㅋ내사진을 어디서봄?'

 

'아..내가 너사진 퍼갓었자낭ㅎㅎ!!'

 

'아 맞다맞다...'

 

 

와 써남이 사는동네에서 내얼굴이 먹히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초에 갑자기 무섭게 남자복이 터졋음

저 써남이 아는동생을 잭이라 할께요 이유는 나중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알바끝낫다고 써남이가 네톤 로그아웃하고

잭 폰으로 나에게 문자했음

알이 없다며 잭 폰 빌린거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잭은 꼴랑 2통 빌려주고 문자 더이상 못쓰게함

 

그러더니 써남이랑 헤어졋는지 나한테 문자함

 

'저 써남이형이랑 잘되는꼴 못봅니다'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아 난 얘가 나한테 맘이 잇나 이러면안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는마음에

오지랖좀 떨엇음

 

'아....실례지만 여자소개시켜드릴까요?'

 

 

 

마침 친구가 남소 해달라길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도 못본애 써남이의 잘생겻단말 하나믿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잭도 많이 급했나봄

 

'넼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네 제친구 번호 010 **** ****에여 제친구 이뻐요!'

 

근데.........................................................

 

'이쁜건 중요하지않아 난 널원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저동네사람들은 다 느끼느끼열매 먹엇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소 남주st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여소해달라면서요...제친구번호로 문자하세요 제친구 기다리잖아요'

 

'니친구기다리는건 상관없어 난 너랑문자하고싶다고ㅋㅋ'

 

 

헐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것네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유치뽕짝이지만 하는수없이

 

'아...자꾸 이러면 써남이한테 이를꺼임ㅋㅋㅋㅋㅋㅋㅋㅋ'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랫더니

 

'일러 난 너만있으면 되니까'

 

 

............헐....................................강적이다.......................

 

그래서 난 걍씹엇음ㅋ그랫더니 또 문자옴

 

무슨 쌩뚱맞게 자기 학교생활 얘기하길래 난 정말 이 아이 정체가 궁금해서

 

'아ㅋㅋㅋ너 언제 ★★(내가사는동네)로 와라 얼굴좀 보고싶닼ㅋㅋ'

 

'안그래도 가고싶다 너보러ㅠㅠ'

 

'뭐래 ㅋㅋ'

 

'근데 나 퍼시잭슨 닮았어'

 

' ?퍼시잭슨? '

 

'퍼시잭슨과 번개도둑 주인공인데 걔닮앗데 나  아까 내얼굴 궁금하다며ㅋㅋ'

 

 

그말에 퍼시잭슨 쳐봣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좀 훈훈한데........................ㅎㅎㅎㅎㅎㅎㅎ.....하지만 증명 불가하므로 pass

 

 

암튼 잭이와는 그렇게 ㅂㅂ함............별거없군ㅋ............

 

아 근데 그러고보니..........소개받은 내칭구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친구 소개받으실분 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송지효 닮은애임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또 욕먹겟네

 

 

아 여튼 하루하루 닭살에 찌들어 이제 왠만한 느끼멘트에는 아무렇지않앗을때임

 

 

내 몸도 적응했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젠가 써남이가

 

'아 나 점점 ○○화 되는거같에'

 

'뭐 나 화 된다고?ㅋ'

 

'응 나 점점 시크해져'

 

'좋은건갘ㅋㅋ그럼난 써남화 되야됨?'

 

'웅웅 그래야짘ㅋㅋㅋㅋ'

 

'써남화는뭔데?막 닭살 쩔게 해야되나?'

 

'응ㅋㅋㅋㅋ한번 해봐'

 

 

근데 난 정말 닭살 못하겠는거임

그래서 못하겠다했더니

 

'정말 좋아하면 그런건 저절로 나오는거야ㅋㅋ'

 

하는거임

 

저말 들으니 뭔가 좀 미안햇음.......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언제부턴가 써남이 알도없고 나도 학원다니느라 바빠서

점점 써남이랑 연락이 뜸해졌음ㅋ

 

연락도 뜸해지고 말투도 좀 시크해지고하니

여자의 감이 있지않겠음?

 

아 얘가 나 이제 별로 안좋아하는구나 ㅋ 하는걸 느꼇음

말걸어도 대답도 예전같지 않길래

 

그래서 난 아 역시 거리도 멀고 얼굴도 못보고 하니 어쩔수없구나

슬프지만 내 매력은 여기까지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햇음

그래서 써남이가 나에게 연락 안하는줄알앗음^^

뭐 내가 별로 안좋아졌다는데 별수잇나ㅠㅠ

 

 

그.런.데

 

이유는 따로 있었음^^

 

여태껏 의문점이 있었을꺼임

 

 

아니 근데 왜 아까 써남이가 그 동생을 별이라고 했는데

글쓴이는 잭이라고 이름을 또지었음? 읽는데 이름외우기 힘들게ㅡㅡ 걍 별이라고하지

 

 

내가 왜 이름을 지었을까

 

눈치쫌 빠르신분들은 알겠지만

 

잭=별? 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

둘이 다른사람임ㅋ

 

그럼 별이 누구냐고?

 

 

 

 

 

써남이 여ㅋ친ㅋ

 

 

 

네 맞아여 여친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여기서부터 써남이와 fight한거까지 또써야되는데

글도 점점 스압경보령 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살포시!!!! 눌러주시면 3탄으로 다시올께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똥침

 

 

추천하면 훈남/훈녀한테 번호따임

추천 안하면 만년솔로 돼랏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추천수1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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