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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참여소설]] Pandemonium

김영일 |2011.02.23 19:50
조회 585 |추천 8

이곳은 축축하고 어둡다.

내가 왜 이곳에 있는지 언제부터 있었던건지는 전혀 알수없다.

그저 이곳에서 나갈수 있기만을 바랄뿐이다...

 

 

 

 

 

 

 

 

눈을 떴다.

침침한 눈으로 들어온 광경에 내방이 아니라는걸 깨달았다.

 

'여기가... 어디지...?'

천천히 눈을 돌려 방을 살펴보았다.

 

그저 작은 방이었다.

푸른빛의 전구가 하나 깜빡깜빡 거리고 있었고 벽은 아무런 도배도 되있지 않아

콘크리트가 드러나 보였다.

그리고 눈앞에는 이곳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컴퓨터 모니터가 있을뿐이었다.

나는 이방에 쓰러져 있었던 것이다.

 

나는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분명 어제 밤 회식을 마치고 술에취해 있었던것 같다.

술에취해 공원에서 구토를 해대던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그리고 집에 들어가지 못했나...?

쓰러져 잠이 들었던 걸까? 그렇다면 나를 이곳으로 옮겨온 사람은 누구지...?

내가 취해 쓰러져 있을때 납치라도 당한것인가?

 

거기까지 생각이 미쳤을때 나는 곧바로 방을 살펴보았다.

이방에는 문이없었다...

 

 

 

 

 

 

'그래. 누군가 나를 납치한거야. 그리고 이방에 가두었겠지.

그런데 어떻게 문도 없는방에 가둘수가 있지...?

분명히 어딘가에는 문이 있을꺼야. 찾아야해!'

 

문득 밝게 빛나고 있는 모니터가 보였다.

그 모니터에는 파란 바탕화면에 한가지 글귀가 써있었다.

 

- 4개의 9를 가지고 100을 만들어라 -

 

그리고 그 글귀 밑에는 네모칸이 있고 커서가 깜빡이고 있었다.

 

'이게 뭐지...? 문제인가? 혹시 이걸 맞추면 내보내 준다는 건가?'

 

나는 혹시 몰라 네모칸에 4를 써보았다.

그러자 모니터에 다른 글귀가 나타났다.

 

- 당신은 이 게임을 시작하셨습니다. 24시간안에 이 문제를 맞추셔야 합니다.

1시간이 지날때마다 조금씩 천장이 아래로 내려올것입니다. 행운을 빕니다. -

 

곧바로 천장을 올려다 본 나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그곳에는 날카로운 대못들이 불규칙하게 박혀있었다.

 

'말도안돼. 그럼 24시간이 지나면 천장이 완전히 내려온다는 거야?!'

 

나는 미친듯이 문을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어느곳에도 문은 없었다.

 

"열어줘! 살려줘! 대체 누구야! 왜 날 가둔거야! 열어! 열라고!"

 

미친듯이 소리를 질러 보았지만 대답은 들리지 않았다.

나는 구석에 주저앉아 절망했다.

 

그때 갑자기 콰지직 하는 소리와 함께 천장이 내려오기 시작했다.

한시간이 지난 것이다. 그리고 모니터의 글귀는 사실이었던 것이다.

 

'문제를 풀어야 한다. 여기서 죽을순 없어.'

 

하지만 아무리 보아도 도저히 답을 알수가 없었다.

 

'대체... 답이 뭐지...'

 

 

- 4개의 9를 가지고 100을 만들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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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시 돌아왔습니다.

전에 말씀드린대로 독자참여형 소설입니다.

예전에 여러 공포게시판에서 유행했던 방식 그대로 한편당 하나의 문제가 나옵니다.

그리고 이 문제를 여러분께서 풀어주셔야 합니다.

문제의 정답을 리플로 남겨주세요.

이틀이 지날때까지 답이 나오지 않는다면 이 소설은 주인공의 죽음으로 끝날것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아직은 주인공을 죽이고 싶지 않군요.

 

추천수8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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