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이곳을 헤메고 있는가...
추위와 배고픔만이 나를 감싸고 있다.
그래도 외롭지 않은건
누군가 나를 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죽어가고 있었다.
이미 배고픔은 한계를 넘어섰다.
내가 쓰러져있다가 깨어난게 얼마만인지도 모르고
깨어나서 여기서 지낸시간도 얼마가 지난지 알수 없었다.
나는 족히 3일은 굶은것같다.
답을 생각하는건 이미 내 머리속에 없었다.
그저 머리속엔 먹을것만이 맴돌았다.
동굴안이었기 때문에 지나가는 쥐나 벌레라도 먹을생각이었지만
이곳에는 나 이외에는 살아있는것은 존재하지 않는듯했다.
'이러다가 정말 죽을지도 몰라. 이렇게 굶겨 죽이는게 날 가둬둔놈들의 목적이란 말인가...'
계속해서 굶었기때문인지 점점 눈이 침침해지고 일어나는것도 힘들었다.
손도 수전증에 걸린듯 덜덜 떨리고 있었다.
몸을 일으키려고 손을 들어올리려 했지만 힘이없어 움직이기가 힘들었다.
'손...손...'
"아 ! 손! 왼손으로는 왼손을 들어올릴수 없다!"
나는 순간의 깨달음에 어디서 나온힘인지 벌떡 일어나 모니터로 다가갔다.
- 축하합니다. 당신은 정답을 맞추었습니다.-
그러자 모니터 뒷편의 벽이 스르르 열리며 길이 나타났다.
나는 후들거리는 다리를 천천히 끌며 길을 걸어 들어갔다.
한참을 걸었을까... 문이 보였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온통 하얀 방이 나타났다.
그리고 역시나 모니터가 있었다.
'젠장. 도대체 어디까지가 끝인거야.'
나는 이번이 마지막이길 바라며 모니터를 바라보았다.
- 기쁠때도 함께하고 슬플때도 함께하는 친구는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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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을 올려주신 고래님, 김경민님 감사합니다.
kirrard님이 남겨주신 리플을 보고 사실은 뜨끔했었답니다.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ㅎㅎ
이번문제는 의외로 쉬운 문제입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면 바로 맞출수 있는 문제에요.
박연주님도 맞출수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ㅎㅎ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도대체 세모가 누군가요?
세모사건은 또 뭔지... 그리고 거기에 모래라는 사람도 관련된건가요?
아시는분은 좀 알려주세요.
Pandemonium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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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 2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