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 한다는 말 고맙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세상과 타협할때
세상을 이해할때
세상에 홀로설때
끝없는 반복인 인생에
항상 내곁에 힘이되어줘서 고맙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