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산에 사는 22살 여자사람입니당
편의상 음슴체 쓰갯음(부끄럽지만 나도 해보고싶었어
)라고들 쓰던데 나도 써봄ㅋㅋㅋㅋ
아 하나더 하나더 ㅋㅋㅋㅋㅋ 스압주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캬캭
나님 어제 울산 성남동 쉬운헤어에 친구랑 머리를 자르러 갔음 나는 절대 상호 말하지 않았음
쉬.운.헤.어 라고했을뿐.
나님 머리 상한거 치러 갔음
내 친구는 자기도 술집가면 " 몇살이세요? " 하면
"슴살요
" 말하는 애기들처럼 어려보이고 싶다며 앞머리 자르러 같이 따라갓슴
그 옆에 또 친구 한명 더 있었슴 우린 세명이서 쉬운헤어로 갔슴
나 먼저 머리 자르자길래 알갯다 하고 머리 상한거 침
"머리가 많이 상하셨네요" 라고 미용사가 말했슴. <이 여자가 이 이야기의 주인공임.>
그래서 " 네, 저번에 나이아가라 했다가 머리 풀어가지고 지금 머리 완전 엉망인데
쵸콤만 잘라주세욤^^*" 해씀. 그래떠니 미용사님 알갯다 했슴
머리 이상하게 잘라놓음ㅡㅡ
하지만 나님은 쿨한 뇨자니까 이해햇슴 난 야한생각안해도 머리 빨리 자라는 뇨자엿슴 나님 이해함ㅋㅋ
그리고 드라이를 햇달랫슴. 아니 근데 이게 머임 내 딴에는 드라이로 머리 웨이브 넣으면
나도 예뻐질꺼라 생각햇슴
근데 멍미
옷이랑 하나도 안맞는거임. 나님 어려지고 싶단 생각만 햇슴. 잠시 친구따라
정신을 강남으로 보내고 왔나봄.
나님 고민함. 이대로 나갈까. 하지만 옷이랑 너무 맞지않음.
나가면 아무도 나에게 신경써주지 않갯지만 내가 신경쓰일꺼 같음.
미용사보조 하는 것 같은 사람 부름. " 저기요 죄송한데 머리 그냥 감을께요. 그리고 앞머리 좀 자를께요" 라고 함
근데 그때 내 머리 드라이 해준 미용사가 "앞머리 자르려면 기다리셔야 해요" 라고 함.
나님 알갯다 햇슴. 근데 갑자기 그 미용사가 아무 이유없이 짜증내면서 오더니만
대뜸 내 앞머리 잡고 그냥 잘라버림 미친ㄴ이ㅡㅡ
벌써 잘라놓고 "어디까지 자를까요" 라고 함. 나님 어디까지가 이쁠지 몰라서 친구한테 물음
"야 어디까지 자를까" 2번 정도 햇슴.
미용사 종니 짜증냄 갑자기ㅡㅡ 내가 불안감을 느낄 정도 였슴. 그래서 걍 열받아서 됐다 했슴
미용사 보조같은분이 머리 감으러 오라함.
시원하게 머리 감았음. 머리 말렸음. 읭? 내 앞머리 길이 안맞음 이건 뭐
쥐가 파먹은 것도 아니고 개 거지같이 잘라놓음.
그 미용사 오길래 " 저기 이거 앞머리 길이 안맞아요" 라니까
그 미친ㄴ이 " 머리 그만 자르라매요" 라고 함. 아니 ㅁㅊ 장난하냐고 ㅡㅡ
지때매 빡쳐가지고 앞머리 그만 자르랫더니만 적어도 앞머리 정리해서 잘라놓고 가야지 ㅅㅂ장난떵빠나?
빡쳐서 " 그럼 앞머리를 제대로 자르시던가요ㅡㅡ 고데기라도 빌려주세요" 라고 말함
그랬더니 고데기 꽂아 주면서
" 장난하나 진짜. 사람 똥개훈련 시키는 것도 아니고. 드라이는 잘 말렸어.
니가 얼굴이 안되서 안 어울리는거겠지. 또라이같은게 신발. 아 열받아. "
라고 내 친구들이랑 손님들 앞에서 욕함. 내가 진짜 저 위엣말 중에 한치의 거짓이라도 있다면
나님 이 글 읽은 사람들에게 돌팔매질 당하갯음.
나 빡쳐서 " 뭐라고 하셨어요?" 라고 하니까 " 닥쳐라 죽여뿐다 진짜 아 신발 열받아"
라고 함 ㅡㅡ 손님들앞에서 조카 소리지르더니만 어디로 들어감.
그거 암? 갑자기 욕먹으면 어이가 없어서 아무 말도 안나옴.
나님 어이가 없어서 계산부터 하고 미용사 보조보고
"^^ 저사람 원래 저렇게 또라이에요? 나 이거 인터넷에 올리고 경찰에 신고하던가
소비자고발센터에 전화해서 알릴테니까 마음대로 하세요^^*"
라고 말하고 나옴. 그 년은 문안에 쳐박혀서 나오지도 않음
나님 내려와서 쉬운헤어로 전화함 사장번호 가르쳐달라고.
그랬더니 갑자기 그년이 받음![]()
나보고 또 욕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십알년ㅋㅋㅋㅋㅋㅋ
사장번호 가르쳐 달라니까
"내가 여기 총책임자거든^^ 나한테 말해. 사장없어 지금.나한테말해^^
나이도 어린게 어디서 짜증나게 지랄이야" 라고 함^^*
나님 개빡쳐서 참다가 터져서
"니년은 나이 쳐먹고 이지랄떠나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 한마디 함
그랬더니 신발ㄴ이 ㅈㄲ라니 ㄷㅊ라니 또 욕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이런거 잘 받아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으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ㅇ알갯음너도조ㄲ고 ㄷㅊ ㅅㅂ"라고함
그리고 나서 전화끊더니 내 전화 돌림 ㅡㅡㅋㅋ
내 친구 옆에서 화나가지고 머리 굴림. 울대 쉬운헤어로 전화해보라함
나님 알갯다함 거기선 사장 번호 가르쳐줌
전화함 따르릉 따르릉
"저기요 성남동 쉬운헤어 사장님 계세요?"라니까 " 전데 무슨일이세요 라고 함"
나님 위에 있었던 일들 전부 얘기함 그랬더니 사장이 전화해보고 전화준다고 함
한참 뒤에 전화가 왔음 난 다 필요없고 사과 하나면 됐었음
근데 하는 말이
" 나이도 있고 그쪽보다 한참 언니인데 사과하기 좀 그렇다고 하네요.
언니가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닌데 오늘 일도 힘들고 그래서 그랬나봐요. 저한테는 자기가 잘못한거
안다고 얘기하더라구요. 자기가 거기 실장이고 한데 자기가 드라이 해줬는데
막 싫다 하니까 화가 났나봐요^^;"
라고 얘기함. 생각해봣음 나같아도 존심 상했을 것 같음 하지만 내가 싫다고 한 이유는
위에서 봤듯이 옷이랑 안어울려서였음. 뭣도 모르면서 욕했으니 난 기분 나쁨
사과 받고싶다고 얘기함 하지만 그냥 물품이라도 드린다며 자기가 가게 나올 때 한번 들리라고 함
사과 받고싶댔지 물품 받고 싶댓나 ㅋㅋㅋㅋㅋㅋㅋ
열받아서 끊고 다시 성남동 쉬운헤어로 전화함 내 전화 다섯번 튕굼ㅋㅋㅋㅋㅋㅋㅋ
아오 빡쳐
결국 받음 나님 내가 싫다 했던 이유랑 내 상황 다 설명함
그래도 끝까지 반말해가면서 따짐 풀자고 하는건데 지는 싸우자는 것 처럼 덤빔ㅋㅋㅋ
내가 어이가 없어서 ㅡㅡ 결국엔 지가 미안하다고 함 하지만 그거 암?
미안하다는게 미안해서 미안하다는게 아니라 ㅡㅡ아귀찮아 알갯다 미안미안
이런 느낌임 알갯음??????????
결국 그러다가 전화 끊었음 ㅡㅡ 나님 오늘 일하러 가서도 하루종일 생각나는게 미칠 것 같았음
나 진짜 왠만하면 참고 다 웃고 넘어가주는 성격인데 열받아서 못 참겠음
그래서 글 올림 ㅡㅡ 울산 사람들 성남동 쉬운헤어가면 조심하셈 이번엔 또 누가 욕먹고
억울해서 밤잠 못이룰지 모름ㅡㅡ 긴 얘기 읽어주셔서 감사함^.~